악당의 소중한 따님
나의 미래가 적혀 있는 책을 읽었다. 성녀를 닮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납치되어 살해되는 운명이라고? 다시 악당 공작을 만나기 전에 도망치려 했는데... 오히려 공작이 눈 앞에 쓰러져 있다니! 심지어 죽을 고비에서 구해주니 딸로 입양하기까지! 기왕 이렇게 된 거 며칠 딸 노릇 잘해보려 했더니 예상치 못하게 공작이 점점 딸바보가 되어가는데... 그런데 나 그 책을 언제 어디서 읽었더라...?
공작님, 제발 좀 망하세요!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과로사로 죽은 영지관리인 넬리 페퍼. 눈을 뜨니 과거였고, 넬리는 상사였던 공작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데… "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일이 자꾸만 잘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 “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 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 “한 번 손을 댔으니 책임을 져야지. 나에겐 넬리, 네가 필요해.” 이런 역효과가? 안 돼, 난 아직 복수해야 해. 공작님, 제발 좀 망하세요!
나의 미래가 적혀 있는 책을 읽었다. 성녀를 닮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납치되어 살해되는 운명이라고? 다시 악당 공작을 만나기 전에 도망치려 했는데... 오히려 공작이 눈 앞에 쓰러져 있다니! 심지어 죽을 고비에서 구해주니 딸로 입양하기까지! 기왕 이렇게 된 거 며칠 딸 노릇 잘해보려 했더니 예상치 못하게 공작이 점점 딸바보가 되어가는데... 그런데 나 그 책을 언제 어디서 읽었더라...?
“아이를 입양한다”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북부의 주인 보레오티의 폭탄 발언. 그리고 기적처럼 만난 “검은색”을 지닌 아이. 그런데…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٩(๑˃́ꇴ˂̀๑)۶” “이두근 (ง˙∇˙)ว, 삼두근 (ง˙∇˙) ง” “흉근 복근 짜릿해 ദ്ദി ˉ͈̀꒳ˉ͈́ )✧.” “…주군, 저희 애들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아니다. 우리 애가 얼마나 똑똑한데. 일곱 살인데 어려운 말도 많이 알고, 책도 빨리 읽고, 배짱도 있고… 너네 우리 딸이 구운 쿠키 먹어봤나? 아무튼 재능이 넘쳐난단 말이다. 우리 딸은 천재야. 얼굴도 날 닮아서 요즘 부쩍 미모가 꽃을 피우고 있지. 벌써부터 두려울 정도다. 이 내가 말이지. ……그래, 인정한다. 내 딸은 변태다. #이런 조합 #앞으로도 없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최강 아빠 #동심이 부패한(?) 애늙은이 딸 #대환장 #티키타카
종로구. 네 살의 어느 날, 아빠의 사망통지서가 날아들었다. 자기가 탈로치움이라는 제국에서 왔고, 최고로 강한 성기사였다던 아빠가 나만 두고 가버렸다. "네가 원한다면 되돌려 줄게. 네가 태어난 곳. 네가 원래 있었어야 할 곳. 그 남자가 살아 있는 곳으로." 아빠의 유품함에서 나타난 신비한 생명체가 준 마지막 기회. 이제 아빠를 살릴 수 있겠지? 그런데... 마침내 재회한 과거의 아빠가 어딘가 좀 이상하다.
"네 남편은 반드시… 얼굴… 존… 잘…"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얼빠로 자란 '레아 우즈칼', 그런 그녀를 찾아온 정략결혼 상대는 전쟁의 혈귀라는 프리탄의 왕 믹록? 얼굴도 모르는 남자랑 결혼하라니, 그럴 순 없지! 야반도주를 결심하고 집을 나서려던 그때…! 잠깐! 이 남자, 내가 그토록 찾던 '얼.굴.존.잘'이잖아?! "너는 누구지? 정확한 신분과, 이름을 고하도록." "저는 레아 우즈칼, 당신의 아내가 될... 귀.염.둥.이.♥랍니다?”
"육아물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을 낳다가 죽는 엄마로 빙의했다고?" 제국의 볼모로 끌려가게 생긴 그 순간 모든 것이 떠올랐다! 여기는 <핑발 황녀는 버림받지 않는다>라는 소설 속이고 나는 주인공을 낳다가 그대로 죽게 되는 엄마에 빙의했다는걸!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없어!" 그렇게 결심하고 가출을 시도한 순간…. "황제의 말을 훔쳐 가면 안 되지." 바로 걸리고 말았다. 그것도 미래의 남편인 제국의 황제 본인에게! 이대로 꼼짝없이 죽는 건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황제와의 생활이 즐겁다? 더불어 시어머니인 황태후와 시누이인 황녀는 나를 챙겨주지 못해 안달인데? "이 사람들을 두고 난 죽어야 한다고? 왜 육아물 엄마는 꼭 죽어야 하는데?!"
“반짝이는 것은 모두 내 거야.” 극악 난이도 게임에 보석을 훔치는 괴도 젬마로 빙의한 지 10년째. 오늘도 배드 엔딩을 피하기 위해 시스템이 시키는 도둑질을 하던 중… “잡았다.” “응?” 나를 집요하게 쫓던 수사관 레이븐 헌트 경감에게 잡히고 말았다. [배드 엔딩 루트로 진입합니다.] ‘시스템!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그러나 내게 살 기회를 준 건 시스템이 아니라 적이었으니. “선택하시죠. 감옥이냐, 결혼이냐.” * * * 나를 체포한 남자와의 위장 결혼 생활, “그 망할 루비를 되찾자마자 우린 이혼이에요.” “벌써 그날이 기다려지는군요.” 사라진 루비를 찾기 위해 함께하는 것뿐인데… “우리 아이. 책임은 나와 당신이 함께 지는 거야. 그러니까 또 도망칠 생각 마.” 털 묻는다고 질색할 것 같은 남자가 내 고양이를 같이 키워 주고 “제가 갖고 싶은 보석은 오직 제 아내 젬마뿐입니다.” 자꾸만 설레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레이븐, 이러면 당신 신고할 거예요.” “혼인신고.” 나… 훔치라는 보석은 안 훔치고 이 남자의 마음을 훔쳤을지도? ※ 작품에 등장하는 사법 절차는 허구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티키타카 #쌍방구원 #게임빙의 #로맨틱코미디
버튼 하나 잘못 클릭했을 뿐인데, 게임 속 황녀 "체릿슈"로 빙의했다! 약학 대학교 졸업반인 윤체리. 속칭 '고인물'처럼 매일 하던 VR 게임에 난데없이 등장한 빨간 토끼 때문에 100억 빚까지 얹어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100억 젬의 빚을 갚지 못하면 로그아웃도 불가능하다고? *** ♡깜짝 퀘스트 발생♡ 사용자 능력이 <의약학>으로 판명됨에 따라 맞춤 설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퀘스트는<의약학>관련 퀘스트 위주로 발생됩니다 [확인] ◀ 어라? 나, 어째 지나치게 유능한 것 같다…? 이대로라면 금방 돌아갈 수 있겠는걸! 과연 체릿슈는 100억 젬의 빚을 해결하고 원래 세상에 돌아갈 수 있을까?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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