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죽인 뒤에
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해피엔딩은 아직 멀었다 [로제]
모범생, 그리고 부시장의 아들이란 압박감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온 론은 어느 날, 고압적인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 충동적으로 가출을 한다. 머리가 식고 집에 돌아온 그는 자기를 찾으러 뛰쳐나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데― 혼란과 고독에 허덕이던 그의 머리에 아버지 명령으로 멀어진 소꿉친구 밀라의 얼굴이 떠올랐다. 대학이나 세간 사람들의 질타를 받음에도 사랑과 평화를 신조로 활동하는 히피, 플라워 칠드런인 밀라라면 이 고독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 믿고 그와 함께 하게 된다. 밀라를 통해 새로운 세계와 가치관을 배우고, 그 세계를 보여준 밀라를 향한 마음은 깊어만 가지만 감정은 서서히 좋지 않은 독점욕으로 이어지는데…. ©2023/Bongo/FILL-IN
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정체불명의 신 '무고' 그에게 대대로 제물을 바쳐온 오메가 가문의 '자헌' 은 제물로서의 소임을 다 하기 위해 무고의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된다. 본디 자헌은 무고에게 잡아먹히고 생을 마감해야 했으나 '노인 인격'인 무고의 약속으로 나머지 인격들이 그를 잡아먹지 못하게 되었고 졸지에 저택의 잡일꾼으로 일하며 새로운(?) 제물 생활에 적응해나간다. 그렇게 자헌은 무고와 지내며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어렴풋이 알아가게 되는데.. 고독, 그 안에서 벗어나 사랑을 이야기하는 <마이크 없이도 들려> 알버트&양은지의 차기작!
"머리 묶은 놈을 조심해라." 이감된 교도소에서 의미심장한 경고를 들은 '명일'. 그러나 얼떨결에 소문의 주인공 '진기'를 위험에서 구하게 되고, 그날 이후 악연이 시작된다. 게다가 그의 동생 '헌재'와 얽히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져만 가는데...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집, 그가 사준 옷, 향수, 액세서리가 가득한 방, 모든 것이 완벽하고 더 없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 사랑하는 그의 생일 날,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내 남자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석현의 죽음 이후 망가진 일상을 살아가는 성윤과, 그 앞에 나타난 대학 동기였던 재한. 대학 시절 성윤을 짝사랑 했던 재한은 망가진 성윤을 되돌리고자 계속해서 집요하게 붙어 오고, 성윤은 그런 재한의 의중을 알 수가 없어 불편해 한다. 동시에 석현으로부터 헤어 나오고 싶은 성윤은 점점 재한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복숭아만을 먹여 자란 최고급 창기로 팔릴 운명이었던 도명, 설원. 하지만 주인을 해칠 위험이 있어 그를 막기 위해 처리되는 옥족이 미처 완성되지 못해, 하급품으로 분류되어 버려진다. 그렇게 길거리에 버려져 헐값에 팔려나가나 했으나... 정체모를 누군가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거액에 팔려있는 상태였다. 의문을 안은 채 주인을 찾아 발걸음한 거대한 카지노장 '몽중몽', 그곳에서 자신을 산 재이를 마주하게 된다. 카지노의 제왕이자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재이는 사실 몽마에 의해 광증을 앓고 있었고, 그 광증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도명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평범한 회사생활을 이어나가는 개석, 하지만 그 회사생활은 개석의 강박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였는데... 그렇게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그의 노력은 매일밤,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쿵쿵 소리로 인해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잠을 못자고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회사에서 실수를 한 것. '평범함'을 연기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개석에게 그 쿵쿵소리는 삶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이나 다름 없었다. 결국 개석은 아랫층, 반지하 방에 내려가 소음에 대해 항의하게 되고, 격해지는 항의에 문을 열고 나온 것은 묘하게 친근하게 구는 의문스러운 남자였다. 그는 개석의 항의를 무시한채 개석의 집으로 올라가 자신의 발목을 스스로 창틀에 묶는데... 개석에 방에 스스로를 감금한 남자.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또 반지하에서 울려 퍼지던 쿵쿵 소리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내가 형을 가지기 위해선, 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자신을 어릴 적부터 키워준 '이재'를 욕정해온 사이코패스, '민형'. 비뚤어진 본성을 숨기고 이재가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도록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방해꾼 '현호'로 인해 오랜 계획과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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