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볕 좋은 한낮. 마당에 게이트가 터졌고, 휘말린 권재진은 사지가 찢겨 죽었다.
…그런 줄만 알았다.
“아, 일어났어요?”
감금 첫날로 회귀했다.
재진의 다리 사이에서 익숙한 낯짝이 불쑥 솟았다.
서의우가 밑에서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권재진은 아래가 벗겨지든 말든 말없이 서의우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지난 생애 4년 동안 지겹도록 마주했던 얼굴이다.
그때는 낯선 장소에 끌려와 강제로 덮쳐진다고 생각했다. 사실이 그렇기도 했다.
“씹, 잠깐 손 좀, 멈춰 보십시오.”
“하하. 귀엽네요, 당신.”
아무것도 모르고 무참하게 당하던 때와 달리, 이번에는 손쉽게 서의우를 쥐고 흔들어 댈 수 있다.
서의우의 사고방식도 잘 알고, 무슨 행동과 말을 해야 그를 움직일 수 있을지도 잘 안다.
가이딩만 미끼로 내걸면 서의우는…….
서의우가 거친 숨을 내쉬며 쏟아진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쓸어 넘겼다.
빛을 투과하는 듯한 밝은 흑발이 자연스럽게 이마를 드러내고 넘어갔다.
흥분으로 들뜬 안광이 위험하게 번뜩거렸다.
가이드 유건은 13년 전 의문의 변이종 알무텐(Almuten)의 공격으로 부모를 잃고 형과 둘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알무텐이 다시 나타나고, 형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모든 수단이 막힌 유건의 앞에 유일한 선택지는 S급 헌터 우신제의 제안뿐.
"에레혼의 가이드가 되어 내 명령에 복종할 것.
어떤 일이라도 감내할 것.
그리고, 나를 따라 게이트 안에 들어갈 것."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유건을 상처입히는 네명의 헌터들 사이에서 유건은 세상의 심연으로 향한다.
※본 작품에는 폭력, 감금 등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집에 찾아온 사채업자 아저씨가 너무 무서워서…. 감금했다!
사채업자 우락은 한 채무자를 윽박지르러 간 호화 주택에서 채무자의 아들 희도를 만난다.
첫 만남에 오줌까지 지리며 자신을 겁내 하는 희도를 심신미약자로 판단한 우락.
채무 강제 이행을 위해 그의 집으로 쳐들어갔다가 그만 전기충격기로 급습당해 기절하고, 지하실에서 눈을 뜬 우락에게 희도는 눈물 콧물 바람으로
“너무 무서우니 당신이 날 진심으로 좋아해 줄 때까지 감금하겠다”고 선언하는데…….
죽고 싶지 않은 자, 사랑에 미쳐라!
미쳐도 너무 곱게 미친 예쁜 또라이 희도와, 360도 돌아 버린 나머지 의외로 상식인인 우락 아저씨의 오싹오싹 러브 코미디♡
“네가 복수해야 할 대상은 내가 아냐. 저 하늘 위, 용집에 꽈리 틀고 앉은 총통이지.”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 폭력, 살인, 학대, 약물류(마약), 윤간과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총통 권일혁이 지배하는 21세기의 독재 국가, 해동문국.
반정부조직 <백사자>의 말단 조직원 정류진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무리한 작전을 감행하다 특수부대 <풍기교육대>에 체포된다.
풍기대 대장 신해범은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로 부모님을 처형하고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권씨 왕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의 삶을 건 복수를 계획해왔다.
신해범은 정류진에게 한때 톱아이돌이자 정치적 아이콘이었던 친누나 ‘류연비’가 처형된 날을 상기시키며 왕가를 향한 복수에 일조할 것을 종용하고, 류진은 <백사자>를 배신하고 신해범의 손을 잡는다.
작전명 <세이렌>,
이제 그들의 목표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왕세자, 권세혁에게 정류진을 접근시켜 왕자의 인생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것.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는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사관학교 #하드코어 #통제광공 #후회공 #모범생수 #굴림수
* 본 작품은 폭력, 강압적 관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귀족 출신 아실은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사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지만 이유 모를 무차별 교내 폭력을 겪게 된다.
교내 폭력을 고발하기 위해 발레리를 찾아간 아실은
적절한 조치 대신 발레리에게 무참히 짓밟히는데….
아실은 발레리의 남창으로 전락해 학교에서 철저하게 고립되어
발레리를 탈출할 기회만 호시탐탐 엿보지만
발레리는 갈수록 아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그래도 광공에게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 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건만!
‘집착광공이 왜 나랑 내 침대에서 자고 있어?’
심지어 사고(?)도 쳤는지 집착광공 주승혁이
자신은 혼전순결주의자이니 책임지라고 상냥하게 협박을ㅡ!!!
이연수는 광공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주승혁의 집착은 심해져만 가는데….
“우리 결혼할 거잖아요. 형의 모든 게 내 거고 내 모든 게 형 거인데.”
초월적인 능력을 가졌으나 능력을 쓸 수록 폭주할 위험이 있는 '에스퍼'.
그런 에스퍼를 진정시킬 수 있는 '가이드'가 존재하는 세계.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군인이자 각성한 가이드인 '정화가'로서 살아가던 원우는
동료를 모두 잃고 갑작스레 발생한 의문의 짙은 안개를 통해 평행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원우는 짙은 안개 너머에서 죽어가는 제 자신을 만나게 되고,
다른 세계의 자신으로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되는데.
“넌 후회하며 의미 없이 살지 않기를...”
그렇게 마주한 새로운 세상에서는, 놀랍게도 죽었던 동료들이 모두 살아 있었다.
원우는 그들을 찾아가 제 능력을 이용해 도움을 주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북의 지배자 '계윤'을 마주한다.
'그 눈 때문이야. 똑 닮은 그 눈 때문에.'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를 볼 때마다 누군가가 떠오르는데......
명망 높은 최씨 가문의 삼대독자인 지한에게 김서온은 늘 눈엣가시였다.
양자로 들어와 더부살이를 하는 고아 주제에 집안의 장남 행세를 하고,
아비의 총애를 빼앗고, 이제는 혼처마저 앗아가려 한다.
결국 지한은 용한 무당을 찾아가 서온에게 살을 날려 달라 청하기에 이르고,
무당은 한 가지 묘안을 일러준다.
그자는 욕(慾)이 과한 명이니 색사를 이용하라는 것.
그렇게 가솔들이 집을 비운 어느 날 밤,
지한의 계책으로 미약을 마신 서온은 깊은 잠에 빠진다.
하지만 방심한 순간, 서온이 눈을 뜨고 마는데….
이월의 얼어붙은 새벽, 짐승과의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태현. 하지만 매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자 비난을 받게 된다. 마지막 올림픽을 앞두고 페로몬 수치 안정을 위해 ‘메이팅 파트너’를 구하게 되고, 그곳에서 4년 전 자신이 돌봐줬던 까칠한 펜싱 막내 세진과 재회한다.
무뚝뚝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세진의 모습에 어느 쪽이 진심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운 한편 대회 일정은 점점 가까워진다.
태현은 징크스를 극복하고 오랜 숙원을 달성할 수 있을까?
어느 볕 좋은 한낮. 마당에 게이트가 터졌고, 휘말린 권재진은 사지가 찢겨 죽었다.
…그런 줄만 알았다.
“아, 일어났어요?”
감금 첫날로 회귀했다.
재진의 다리 사이에서 익숙한 낯짝이 불쑥 솟았다.
서의우가 밑에서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권재진은 아래가 벗겨지든 말든 말없이 서의우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지난 생애 4년 동안 지겹도록 마주했던 얼굴이다.
그때는 낯선 장소에 끌려와 강제로 덮쳐진다고 생각했다. 사실이 그렇기도 했다.
“씹, 잠깐 손 좀, 멈춰 보십시오.”
“하하. 귀엽네요, 당신.”
아무것도 모르고 무참하게 당하던 때와 달리, 이번에는 손쉽게 서의우를 쥐고 흔들어 댈 수 있다.
서의우의 사고방식도 잘 알고, 무슨 행동과 말을 해야 그를 움직일 수 있을지도 잘 안다.
가이딩만 미끼로 내걸면 서의우는…….
서의우가 거친 숨을 내쉬며 쏟아진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쓸어 넘겼다.
빛을 투과하는 듯한 밝은 흑발이 자연스럽게 이마를 드러내고 넘어갔다.
흥분으로 들뜬 안광이 위험하게 번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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