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늑대랑 사자가 결혼해서 토끼를 낳을 수도 있나요? A : 헛소리 말고 발 닦고 잠이나 자라. …발 닦고 잠이나 자야 할 상황에 처해 버렸다. 아빠는 사자고 엄마는 늑댄데 난 토끼라니. 그것도 소설 속 전쟁의 발단이 되는, 엑스트라 토끼라니! 이대로 가다간 모두 죽는 것은 물론 엄마와 아빠 두 가문 전부 멸망해 버린다. ‘안 돼. 어떻게든 운명을 바꿔야만 해.’ 주먹을 움켜쥐며 분연히 일어섰지만…. “클로이, 오늘 저녁이 뭔지 아니? 바로바로… 토끼 고기란다!” 일단 우리 집 늑대들한테 정체를 안 들키는 게 먼저인 것 같다. * * * 토끼인 것만 숨기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큰 복병이 찾아왔다. 수인의 수많은 고유 능력 중 하필, 하필 “동정받기” 능력이라니. 이번 생도 틀렸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싸우는 거 아니다. 그러니까… 울지 마라, 제발.” 내가 걱정돼 전쟁까지 멈춘 엄마 아빠에. “말만 해. 원한다면 널 괴롭히는 이들을, 전부 죽여 줄 수도 있어.” 좀 과하게 내 편이 된 원작 남주까지. 이거 이거, 전쟁 막기가 너무 쉽다. 어쩌면 내 능력… 생각보다 유용할지도?
"네 남편은 반드시… 얼굴… 존… 잘…"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얼빠로 자란 '레아 우즈칼', 그런 그녀를 찾아온 정략결혼 상대는 전쟁의 혈귀라는 프리탄의 왕 믹록? 얼굴도 모르는 남자랑 결혼하라니, 그럴 순 없지! 야반도주를 결심하고 집을 나서려던 그때…! 잠깐! 이 남자, 내가 그토록 찾던 '얼.굴.존.잘'이잖아?! "너는 누구지? 정확한 신분과, 이름을 고하도록." "저는 레아 우즈칼, 당신의 아내가 될... 귀.염.둥.이.♥랍니다?”
어느 날 힐링 육아물 속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사랑스러운 황녀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왜 내 인생만 이렇게 힘든 거야?! 딸바보 폭군에게 간언한 아버지는 반역죄로 처형되고 그 후로 가문까지 멸문당해 버렸다. 어차피 엑스트라 신세. 소설에 없는 나만의 해피엔딩을 목표로 제국을 떠나려 했지만…! 육아물 세계관 최강자 황녀에게 붙들려 버렸다. *** “레이블라 펠리시티.” “앞으로 황녀 전하의 식사를 기미하는 ‘시식가’로서 의무를 다해라.” 뭐?! 나보고 온갖 암살 위험이 있는 황녀의 시식가가 되라고? 나…… 여기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국보급 외모 말고는 가문의 수치이자 사고뭉치인 망나니 후작의 딸로 빙의했다.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아무도 찾지 않아 공작저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상태. 이대로 있다간 원작대로 둘 다 쫓겨나서 저 애비랑 같이 죽을 거야. 급한 대로 아빠가 친 사고들을 수습하고, 아빠에게 홀린 여자들을 정리하며 온갖 뒤치다꺼리를 성공했더니 고귀하신 할아버지께서 나를 불러들였다! “너, 네 애비와는 달리 쓸모가 많구나. 내 뒤를 이어라.” “……네?” 갑자기 제가요? 얼굴과 허우대만 열일하는 미남 아빠를 갱생시키다가 가문의 모든 것을 접수한 에루샤의 이야기. - 그런데 왜 다 나한테 집착하지? #육아물 #부양물 #망나니 딸 망둥이 여주 #애비 망나니짓이 세상을 구함 #책빙의 #역하렘 #어쩌다보니 사람들이 여주 천재로 오해함 #세계관 최고 미인 아빠 #사이다여주 #힘숨찐아빠 #아빠금쪽이 #이러다 같이 망나니 될 듯 #가족들이 후회함 #남주 로맨스 있음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류지훈 앤드 이연아. 지랄견 플러스 이년아.’ 세현고 최고의 닭살, 민폐 커플이었던 우리. 미친 듯이 설레고, 미친 듯이 떨렸던 18살의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이. 개자식을 죽이고, 내 인생을 망가뜨렸다. 그리고 14년 후. 시궁창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불현듯 떠오른 옛 기억을 따라 과거로 향하는 계단에 오른다. 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과거 속으로 뛰어든 것이라면, 그토록 원했던 일을 할 것이다. ‘너와 엮이지 않는 것. 널 피하는 것.’ 14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 32살의 이연아. 그녀는 과연 개자식과의 인연을 끊고, 끔찍한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다시 태어난 발로즈가의 차녀 두루아는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은 소설 속 여주 앨리스를 질투하는 악녀에 불과하며 남주 녹턴에 의해 화형당해 죽게 되는 것이다. 두루아는 살아남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주인 녹턴 에드가에게 접근하지만 웬걸, 주인공이란 말이 무색하게 녹턴은 불신덩어리 악역 그 자체였다. 어떻게든 그의 곁에 붙어 가까워지려 해도 그럴수록 오히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시험당한다. "또 와, 발로즈." 그럼에도 녹턴은 두루아가 자신의 곁에 남기를 바라는데... "녹턴 에드가는 지독한 악당이야!" 그 와중에 본래 남주와 잘 되어야 할 여주인 앨리스 리모란드는 녹턴을 피하라고 하고,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서브 남주인 애런 클레이모어와는 약혼까지 하게 된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난장판. 과연 두루아는 원작의 결말을 피해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나라는 패망하고, 왕족들이 모두 처형되던 날 밤. 당연히 자신도 죽을 것이라 생각했던 클라리스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열여덟이 되지 않은 자를 사형에 처할 수는 없다. 대신 네가 열여덟이 되는 날, 나는 너를 죽일 것이다." 그렇게 클라리스에게 주어진 십 년이라는 시간. 클라리스는 '죄수'의 신분으로서 북부로 향한다. 그리고 딱 한 가지를 대공에게 부탁하는데……. "저, 이 친구를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제 유일한 친구예요." 클라리스가 내민 것은 다름아닌 돌멩이인데? 새로이 시작된 북부에서의 삶! 그런데 이 '죄수'로서의 생활이 자꾸만 좋아진다……?
"육아물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을 낳다가 죽는 엄마로 빙의했다고?" 제국의 볼모로 끌려가게 생긴 그 순간 모든 것이 떠올랐다! 여기는 <핑발 황녀는 버림받지 않는다>라는 소설 속이고 나는 주인공을 낳다가 그대로 죽게 되는 엄마에 빙의했다는걸!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없어!" 그렇게 결심하고 가출을 시도한 순간…. "황제의 말을 훔쳐 가면 안 되지." 바로 걸리고 말았다. 그것도 미래의 남편인 제국의 황제 본인에게! 이대로 꼼짝없이 죽는 건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황제와의 생활이 즐겁다? 더불어 시어머니인 황태후와 시누이인 황녀는 나를 챙겨주지 못해 안달인데? "이 사람들을 두고 난 죽어야 한다고? 왜 육아물 엄마는 꼭 죽어야 하는데?!"
Q : 늑대랑 사자가 결혼해서 토끼를 낳을 수도 있나요? A : 헛소리 말고 발 닦고 잠이나 자라. …발 닦고 잠이나 자야 할 상황에 처해 버렸다. 아빠는 사자고 엄마는 늑댄데 난 토끼라니. 그것도 소설 속 전쟁의 발단이 되는, 엑스트라 토끼라니! 이대로 가다간 모두 죽는 것은 물론 엄마와 아빠 두 가문 전부 멸망해 버린다. ‘안 돼. 어떻게든 운명을 바꿔야만 해.’ 주먹을 움켜쥐며 분연히 일어섰지만…. “클로이, 오늘 저녁이 뭔지 아니? 바로바로… 토끼 고기란다!” 일단 우리 집 늑대들한테 정체를 안 들키는 게 먼저인 것 같다. * * * 토끼인 것만 숨기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큰 복병이 찾아왔다. 수인의 수많은 고유 능력 중 하필, 하필 “동정받기” 능력이라니. 이번 생도 틀렸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싸우는 거 아니다. 그러니까… 울지 마라, 제발.” 내가 걱정돼 전쟁까지 멈춘 엄마 아빠에. “말만 해. 원한다면 널 괴롭히는 이들을, 전부 죽여 줄 수도 있어.” 좀 과하게 내 편이 된 원작 남주까지. 이거 이거, 전쟁 막기가 너무 쉽다. 어쩌면 내 능력… 생각보다 유용할지도?
댓글
0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