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지 클래식
대리 맞선에서 만나 원나잇까지 보낸 남자, 서도영. 위다인의 인생에 끼어들어 자꾸만 마음을 들쑤신다. "딱 3개월만 나랑 연애 놀이 하자고, 위다인 씨."
액받이
명문가의 독자. 귀한 아들이 횡액수를 타고 태어났다. 아들을 위해 찾아낸 액받이는 일명 ‘존귀하게 될 팔자’를 타고 태어난 란희. 열다섯 살의 나이에 백현의 액받이가 된 란희는 그의 횡액을 온몸으로 받으며 날로 쇠약해지고 마침내 마지막 액을 받아낸 후 백현의 무릎에서 숨을 거둔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 분명히 죽었던 란희가 되살아났다. 죽었어야 할 자신이 살아있고, 거기에 백현의 아내가 되어있다는 사실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그리고 마침내 백현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대리 맞선에서 만나 원나잇까지 보낸 남자, 서도영. 위다인의 인생에 끼어들어 자꾸만 마음을 들쑤신다. "딱 3개월만 나랑 연애 놀이 하자고, 위다인 씨."
10년 간의 짝사랑과 절친을 잃은 배신감에 홧김에 저지른 소꿉친구와의 원나잇이 계약결혼으로 발전한다. 뒤틀린 형태로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이 불순하고 짜릿한 관계의 앞날은...?
“왕관을 물려받을 외아들에게 접근하는 것. 그게 자네 임무야, 리버 윈스티드.” 정직당한 FBI 요원 리버 윈스티드는 복직을 조건으로 위장 잠입 임무를 맡게 된다. 원수의 아들이자 그녀를 배신한 첫사랑, 알레산드로의 애인이 되어 정보를 빼돌리라는 임무를. ‘너만 변한 게 아니야, 알레산드로. 나도 변했어.’ 가짜 신분 ‘릴리 그레이’로 위장해 알레산드로에게 접근한 리버는 거쳐온 애인 중 누구도 발을 들인 적 없다던 그의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지만, 임무가 이어질수록 이 알 수 없는 남자에게 속절없이 이끌려 괴로워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정체를 들키고,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리버. 잠시 흔들렸던 것을 후회하며 리버는 기필코 알레산드로를 죽이겠다 다짐하지만, 그의 그림자를 뒤쫓을수록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내겐 해야 할 일이 있어. 조금만 시간을 줘. 그것만 마치게 해주면… 그때는 얼마든지 내 숨통을 끊어도 상관없어.” 알레산드로, 그에게 따라붙을 꼬리표는 오로지 증오나 원망이어야 했다. 이 감정에 결코 사랑이란 이름이 붙어선 안 되는 법이니까.
“연애하자. 나랑. 계약연애.” 열아홉 살 이후, 예상하지 못한 재회였다. 첫사랑 은세경과의 만남은. 여전히 세경은 우아하고 고고하게, 사람 엿 먹이는 재주가 있었다. 여전히 예뻤고. “연애하자. 나랑. 계약연애.” 어차피 중요한 건 ‘계약’이 아니라 ‘연애’였다.
"사장님... 가슴 빨리는 거 처음이야?" 사창가 골목 한 구석. 싸구려 우동을 팔며 하루하루 연명하던 백단. 그런 백단 앞에 이 거지 같은 골목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 무신이 나타난다.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칠수록 더 깊이 가라앉고 마는 인생. 더 이상 희망은 없을 거라 믿었던 날들 속에서, 아무도 손 내밀지 않던 백단에게 다가온 건... 그 남자, 무신이었다. 오직 몸만을 허락한 단순한 섹스 파트너. 이름도 감정도 필요 없는 관계라 되뇌지만, 무신이 안겨 주는 쾌락과 손길에, 백단의 마음은 서서히...
친구. 그 같잖은 이름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언제까지 이 마음을 숨길 수 있을지 또한 불명확했다. 위로랍시고 손을 뻗는 순간, 제 연약한 인내가 동요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었으니까. “실수?” 차갑게 식은 얼굴에 싸늘한 입매만 조소하듯 모로 비틀렸다. “밤새 물고 빨고 싸고, 다 해 놓고 뭐, 실수?” “응, 실수.”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 저를 똑바로 쳐다보는 눈동자가 빌어먹게도 결연했다. 차라리 싫단 말을 하지. 그냥, 아무래도 내 마음은 아닌 것 같다 담백하게 거절이나 해 주지. 실수란 단어 하나에 느끼는 참담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생전 처음 느끼는 초라함 또한 감당 못 할 정도였고. “경고했었지, 내가. 싫으면 도망가라고.” “…….” “근데도 도망 안 갔어, 너.” 술김도, 실수도 아니었단 확연한 증거에 그녀는 다소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너도 좋다고 다리 벌리고 질질 싸 놓곤, 실수란 말이 나와?” “쉽게 내린 결론 아니야. 말 함부로 하지 마.” “10년 넘은 친구한테 좆질 하는 건 쉬웠을까, 그럼.”
뛰어난 미모, 탄탄한 몸매! 알비온 왕국이 사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이 때문에 그를 향한 억지 스캔들은 끊이지 않는다. “또 열애설 기사야! 여자랑 옷깃만 스쳐도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결국 참지 못한 플린은 자신의 비서인 드류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좋은 생각이 났어!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네? 누구랑요…?" "그야 당연히… 드류지!" 플린을 남동생 정도로만 생각했던 드류는 이를 계기로 그가 점점 이성적으로 보이는데… 과연 가짜 스캔들은 합법이 될 수 있을까?!
과거에는 귀한 양반 댁 여식이었던 여인, 홍여원. 양친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가세가 기울자 낯익은 사내가 나타난다. 그의 정체는 어릴 적 맺어진 옛 정혼자 최건율로 여원에게 공방에 머물게 해달라 간절히 요청하는데…! 한데 여원이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다. 현재 자신이 ‘은밀한 물건’을 조각하며 먹고사는 중이라는 것을. “이게 어디에 쓰이는 줄은 알아?” “기방에서 쓰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부부들이 쓰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걸 어디에 어떻게 넣는지는 아느냐고.” “넣……다니?” 겨우 입에 풀칠하는 수준으로 만들던 ‘작품’을 들킨 이후, 건율은 돈을 더 잘 벌 수 있게 도움을 주겠다며 뜻밖의 제안을 한다. “내 걸 보여 줄게.” “무어?” “보여 줄 테니, 내 본을 떠서 작업하라고.” *원작: 구다윈 [웹소설] 접중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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