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죽음을 바칠 시간
마흔 살이었던 일리안이 눈을 뜨고 본 것은 작아진 손이었다. 늙은 용병이었던 그녀는 10년을 거슬러 열두 살의 어린아이, 헤이븐 윈터가 되어 있었다! 우선 망해가는 가문도 다시 세워야 하고, 과거로 돌아온 김에 이전 생에서 지키지 못한 것들도 지켜내야겠다. 그런데… 이전 생에서 거슬리던 녀석이 이번 생에서도 눈에 밟힌다!? "너는 일리안 하인리히가 아니니까." 도대체 과거의 나는 너에게 뭐였던 거야!
손만 잡고 잘게
신체 접촉을 통해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꿈 장인 '소니도르'. 어느 날, 느닷없이 집에 들이닥친 황제에게 영원한 잠에 들어버린 황태자를 깨워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짐의 잠꾸러기 아들을 깨워줬으면 좋겠군." 소니도르는 온화한 성정과 아름다운 외모로 모든 이에게 칭송받는 황태자 '마르멜'의 꿈속에 들어가지만 어쩐지 마르멜의 꿈속은 음산하고 황량하기만 하다. "방금 날 죽일 기세였지?!" 사람을 싫어하는 황태자의 취향에 맞추어 소니도르는 각양각색의 동물로 변해 마르멜이 잠든 이유를 하나둘 찾아나가고, 마르멜도 점점 소니도르에게 마음을 열어가는데... "전하 저를 믿으세요?" 과연 소니도르는 영원한 잠에 든 마르멜을 깨울 수 있을까?
마흔 살이었던 일리안이 눈을 뜨고 본 것은 작아진 손이었다. 늙은 용병이었던 그녀는 10년을 거슬러 열두 살의 어린아이, 헤이븐 윈터가 되어 있었다! 우선 망해가는 가문도 다시 세워야 하고, 과거로 돌아온 김에 이전 생에서 지키지 못한 것들도 지켜내야겠다. 그런데… 이전 생에서 거슬리던 녀석이 이번 생에서도 눈에 밟힌다!? "너는 일리안 하인리히가 아니니까." 도대체 과거의 나는 너에게 뭐였던 거야!
19금 피폐 소설 <그 공녀는 왜 장미정원을 뒹굴었을까>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침대 위 황제를 덮치려던 순간에. 그때까지만 해도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에녹 필리프 디하르트. 그는 남과 닿는 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폭군이었으니까. 그런데 이 남자, 뭔가 이상하다. “오늘은 만져주기로 약속했지 않습니까. 옷도 벗기기 쉬운 거로 입어 봤는데.”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 모든 처음은 당신이었습니다. 그러니 리아나, 당신에게도 제가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조금 애틋한 거 같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내가 자기 심장에 박힌 얼음을 녹여 줄 치료제라며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하는데……. 폐하. 정말 얼음만 녹여드리면 되는 거 맞나요?
악당에게 이용당하다 남주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 조연, 에이프릴에게 빙의한 주인공. 원작은 무시하고 한적한 시골에서 카페나 운영하며 살겠노라 다짐하지만, 우연히 돌봐주기 시작한 남자아이가 사실은 남주가 찾아헤메던 조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녀의 다짐은 크게 틀어지기 시작한다. 남주의 전속 바리스타가 되어 매일 밤 마법을 담은 커피를 내려주고, 수도의 카페를 운영하게 된 에이프릴. 여주가 나타날 때까지만, 하고 점점 남주에게 곁을 내어주기 시작한 그녀는 점점 그의 곁에서 머무는 삶에 빠져들게 된다.
“첫 만남 땐 가면을 쓰고 짠 나타나 날 구해줬으면 좋겠어. 잘 때 최소한의 것만 간소하게 가리고 자고... 몸도 좋아야 해.” “아, 비누 냄새가 났으면 좋겠어. 씻고 나올 땐 허리에 수건 한 장만 두르고. 첫날밤엔 잠도 안 자고 침대 부숴야 해.” 릭스, 알지? 내 이상형. 그런데... 나 일주일 뒤에 팔려가게 생겼어. 그것도 잔인하고 하반신이 불능인 괴물 공작한테! 이 상황을 모면할 방법은 하나뿐이야. 나랑 결혼해 줘, 나의 아기 사슴. ****** 괴물 공작에게 바쳐지지 않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하려고 한다. 나의 가장 소중한, 안전한, 사랑스럽고 여린 소꿉친구 릭스와. 걱정하지 마, 릭스. 내가 먹여 살려줄게.
잘 부탁드립니다, 마왕님! 막상 만난 마왕님의 아들은 까칠한 정도를 넘어 머리 한번 만졌다고 죽자고 달려들고 물어 뜯으려 한다. 그러나 살벌한 파괴본능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날 따르기 시작하는 도련님! 순조롭게 사망 루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 도련님이 각성을 하더니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페리가 다른 놈하고 닿는 거 싫어. 페리는 내 집사잖아."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인형 집사의 독특! 살벌! 문제적 육아물을 가장한 로맨스! 페리는 순조롭게 영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녀 출신이나 국왕의 애첩으로 살던 악녀, 유레이니아. 누명으로 처형당한 그녀는 뜻밖의 회귀를 하게 된다. 그것도 하녀였던 시절로! "이번에도 일단 국왕의 애첩이 되어 보자. 그리고 이번엔 사람들에게 밉보이지 않도록 조심하는 거야!" 하녀 일 말고는 해본 게 없던 유레이니아는 이번에도 철없는 목표를 가지지만... "당신에겐 재능이 있습니다. 그러니 보다 높은 곳도 가능할 텐데요."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오스카 재상의 조수 일에서 뜻밖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놀고먹는 게 왜요? 누구나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살고 싶지 않나요?" "향상심을 가질 생각은 없습니까?" 일 밖에 모르는 오스카와 이상하게 자꾸 주변을 맴도는 국왕 사이에서 유레이니아의 '놀고먹고 싶은 소원'은 산산이 부서진다! 여왕에서 가장 멀어 보였던 여자의 성장기를 담은 본격 로맨스 코미디!
'라플레트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괜찮아요.' 어릴 적부터 꿈을 꾸면 마물이 오는 예지몽을 꿀 수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런 우리엘을 피하기 바빴다. 그러던 중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위험에 빠질 뻔하고, 지나가던 라플레트가 그녀를 구해주고 데려와 보듬어 준다. 라플레트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한 우리엘은 앞으로 모든 것을 주인님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한다. 우리엘의 주인님이자 세상이 된 라플레트 모그리스. 하지만 라플레트는 우리엘을 버리고 군인이 되어 마물들이 득실거린다는 황도로 향한다. 주인님을 기다리고 기다리지만 돌아오지 않고,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릴 수는 없어. 내가 직접 황도로 갈 수밖에!' 우리엘은 라플레트를 만나기 위해서 황도로 향하는데...!
미래의 흑마법사 교주, 암흑길드 수장, 싸이코패스 황제가 될 아이들의 악독한 보육원 선생이 되었다. 괜히 얽히지 말고 보육원에서 슬쩍 튈까 했지만, “우릴 버리고 가는 건가요……?” 불쌍한 꼬마 악당들을 지극정성으로 키우기로 했다. * * * “이 잘난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봐야 저한테 승산이 있을 것 아니에요.”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말끔한 제복을 입은 마샤는 자기애가 강한 어른으로 자라 있었다. “선생님은 내가 위험할수록, 내게 눈을 떼지 못할 거예요. 가엾고 불쌍한 것들에 약하니까.” 거칠고 사납기로는 제국 제일이지만, 한나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제레미. 하지만 그의 애정 방식은 어딘지 조금씩 엇나가고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들어드릴 생각이에요. 그게 뭐든, 무엇 때문이든. 대신 선생님은 제 곁에 있어 줘요.” 황제가 된 이안. 그리고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행동들. 이안은 정말 호구일까? 아니면 다른 뜻을 숨기고 있는 걸까. 이것 참. 제대로 키운 건 맞는 것 같은데,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기도? “난 그대와 하고 싶은 불순한 것들이 많은데.” 이보세요, 교황님. 당신까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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