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이지만 하루 벌어먹기 나쁘지 않은 직장에서 적당히 살아가던 ‘이 창’. 어느 날, 일하는 레스토랑의 모두가 갑자기 뇌압이 상승해 한 번에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어쩐지 ‘그 자리에’ 분명히 ‘존재’했던 자신을 모두가 모른 채 지나치는 괴현상을 겪고, 혼란스러운 와중 당시 우연히 마주했던 ‘유 휘’를 생각한다. 분명히 몇 년 전 죽었던 사람인 휘였으나, 자신과 말을 섞고 살아있음을 마주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창에겐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끊이질 않게 된다.
비범한 신체를 타고났으나, 재능만은 범재(凡才)에 불과한 발레 무용수 이신우.
어느 날, 그는 기숙사 구관에서 신관으로 옮기라는 갑작스러운 전실 통보를 받는다.
“이신우. 무용과 특기생. 맞지?”
“응, 맞아.”
“목소리까지 좋을 줄은 몰랐는데.”
신관에서 조우하게 된 새로운 룸메이트는 예상치 못한 인물이었다.
태록 재단의 실질적 주인이자 태산 그룹의 삼남.
수려한 외모에 성적, 행실 모두 타의 모범이 되는 학내 유명 인사, 강태언이었다.
성실하고 평범한 대학생인 원혁은
재혼한 어머니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착실히 유학을 준비한다.
그런 원혁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의붓동생 한서.
언제든 어디로든 떠나도 될 만큼 허허한 원혁의 집에
두 사람의 기묘한 기류가 흐른다.
“나 러트라서 왔어.
이번에도
같이 보내자.”
베타인 원혁으로서는 알파인 한서의 태도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한데….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서를
원혁은 과연 어떻게 마주하게 될까?
* 본 작품은 픽션이며, 강압적인 관계가 등장하오니 감상에 참고 바랍니다.
극우성 알파이자 해성 재단의 후계자이며 나반갤러리의 대표이사 조연오와 소꼽친구로 오랫동안 곁에서 그를 지켜보며 홀로 사랑을 키워온 베타 소기현.
견고해보였던 둘 사이의 관계는 기현의 고백으로 인해 틀어지기 시작한다.
기현이 품어온 오랜 연정을 드러낸 순간, 연오는 모욕적인 헛구역질로 화답한다.
“너, 네가 베타인 것도 잊었지.”
베타와의 연애를 생리적으로 혐오하는 알파. 그 모질고 뼈아픈 질타에 기현은 조용히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연오는 그 또한 거부한다.
제가 아끼는 것에 대한 이기적인 집착과 통제성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기현이 제 곁에서 멀어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조연오.
“그래. 하자, 연애. 이 존나게 이기적인 새끼야.”
절교 대신 선택한 것은 기만적인 연애의 시작. 하지만 그 또한 연오의 선택이기에 기현은 수긍하고 받아들인다.
“정 못 참겠으면 사람 알아봐 준다고 했잖아. 웬만하면 오메가들이랑 해.”
연애 중임에도 다른 이와의 잠자리를 권하는 연오의 잔인한 배려. 무심하게 가슴을 난도질당하던 기현 또한 한계에 다다른다.
그러나 지독한 짝사랑의 끝에서, 기현은 결코 일어날 수 없으리라 믿었던 신체의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비틀린 소유욕으로 무장한 입덕부정공 조연오와, 무덤덤하게 상처를 삼키다 결국 도망을 선택한 소기현. 두 사람의 어긋난 궤적은 과연 어디에 닿을 것인가.
대륙에서 가장 부유하고 광활한 땅 ‘트라스타사’는 전능한 신 아몬과 그의 반려 나인이 다스린다.
완벽한 낙원처럼 보이는 아름답고 화려한 신전과,
나인에겐 한없이 다정한 불로불사의 신 아몬.
하지만…
"너를 모조리 피로 적셔 핥아 먹어도 좋으련만…"
나인은 매번, 그에게 잡아먹힌다는 상상을 하며 두려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희귀하고 아름다운 분홍빛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레샤(아몬의 정부), 란 그웬이 나타나 아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인은 질투심에 불타 란 그웬을 찾아가지만,
그는 아몬이 아닌…
나인을 향해 웃고, 나인에게 다가온다.
"샤 아몬께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샤 아몬께 묶여 있는 분뿐입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평온한 듯 보였던 나인의 일상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 그린포드의 에이스, 월드 스타, 아시아 축구의 별,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에이스이자 트러블메이커인 김무겸.
그는 자신을 축구의 길로 이끈 중학교 은사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비판을 감수하고 연봉까지 반납해 가며 딱 1년, K리그 팀 시티서울로 임대를 자청해 오게 된다.
그곳에서 동갑내기 신입 피지컬 코치인 이하준을 만난다.
분명 월드컵도 한 번 같이 나갔고 국가 대표 팀 차출도 몇 번인가 같이 되었다는데 이상할 정도로 기억에 남지 않은 남자.
그는 시티서울에서도 묘하게 무겸을 피하는 눈치다.
신입 코치 주제에 감히 나, 김무겸을 차별해?
그러나 그렇게 자신을 피해 다니던 하준의 ‘묘한 낌새’를 무겸이 눈치채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쩐지 수비수치고 너무 얌전하다 싶었어."
“네가 복수해야 할 대상은 내가 아냐. 저 하늘 위, 용집에 꽈리 틀고 앉은 총통이지.”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 폭력, 살인, 학대, 약물류(마약), 윤간과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총통 권일혁이 지배하는 21세기의 독재 국가, 해동문국.
반정부조직 <백사자>의 말단 조직원 정류진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무리한 작전을 감행하다 특수부대 <풍기교육대>에 체포된다.
풍기대 대장 신해범은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로 부모님을 처형하고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권씨 왕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의 삶을 건 복수를 계획해왔다.
신해범은 정류진에게 한때 톱아이돌이자 정치적 아이콘이었던 친누나 ‘류연비’가 처형된 날을 상기시키며 왕가를 향한 복수에 일조할 것을 종용하고, 류진은 <백사자>를 배신하고 신해범의 손을 잡는다.
작전명 <세이렌>,
이제 그들의 목표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왕세자, 권세혁에게 정류진을 접근시켜 왕자의 인생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것.
생계를 위해 마법 마차 대리기사 일을 하던 하디.
어느 날, 악명 높은 히스테리온 소공작의 결혼식장으로 향하라는 수상한 의뢰를 받는다.
어쩔 수 없이 식장에 난입한 하디에게, 소문의 주인공 에이블 히스테리온의 충격 발언이 이어지는데?!
"여기 왔습니다. 제 신부 될 사람."
[네 말 한마디면, 널 괴롭게 하는 모든 것…없애 줄 수 있어.]
바다 생물을 연구하는 해양 연구소 '마린'에 새롭게 입사한 인턴, 구효서.
직원들의 텃세에 잔심부름만 하며 힘든 신입 생활을 보내던 효서는,
사람에게 포악하다는 이유로 모두가 기피하는 범고래를 돌보게 된다.
평소 범고래에 관심이 많았던 효서에게
난폭하고 흉악한 범고래가 갇힌 수족관은 외롭고 쓸쓸한 인턴 생활의 유일한 안식처처럼 느껴지고….
"매일 이렇게, 너랑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범고래에게 혼잣말로 읊조린 이후부터
갑자기 연구소 사람들이 다치거나 실종되기 시작한다.
공포에 빠진 효서 앞에 나타난 의문의 한 남자.
"이제 단 둘이 있게 됐네?"
물에 젖은 새까만 머리, 새하얀 피부. 번뜩이는 눈.
흡사… 범고래가 사람이 되면 이런 느낌일까?
남자는 연구소 주변을 계속 맴돌며 효서의 곁을 떠나지 않는데….
이 남자는 누구고, 연구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증폭되는 두려움과 알 수 없는 미궁 속에서…
"내가 왜 동물이야? 이렇게 네 옆에 인간 모습으로 있잖아."
왜 점점, 이 남자에게 매혹되는 것일까.
불법체류자이지만 하루 벌어먹기 나쁘지 않은 직장에서 적당히 살아가던 ‘이 창’. 어느 날, 일하는 레스토랑의 모두가 갑자기 뇌압이 상승해 한 번에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어쩐지 ‘그 자리에’ 분명히 ‘존재’했던 자신을 모두가 모른 채 지나치는 괴현상을 겪고, 혼란스러운 와중 당시 우연히 마주했던 ‘유 휘’를 생각한다. 분명히 몇 년 전 죽었던 사람인 휘였으나, 자신과 말을 섞고 살아있음을 마주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창에겐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끊이질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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