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목숨을 위협받는 위태로운 후계자, 제이드브로엔. 마법을 전혀 쓸 수 없는 깊은 숲속에서 비밀이 많은 한남자를 만난다. “날믿는다고했잖아, 제이드.” 인사도 없이 떠나야 했던 숲 밖에서 그남자, 악셀을 다시 만나지만… “앞으로잘부탁하지, 제이드경.” 다른 사람인 척 낯선 이름을 말하는 회색 눈이 빛났다. 놓쳤던 사냥감을 다시 찾아낸 사냥꾼처럼.
피로 물든 제국. 그날 나는 마검에 잠식된 채 가장 사랑하던 사람들을 내 손으로 베었다. 마검에 물든 지 15년째, 인간이 만든 열 개의 검 기오사를 모두 소유한 나는 신검에게 소원을 빌었다. "아무도 죽이지 않았던 과거로 나를 돌려보내줘." 시간은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고, 내 손엔 아직도 검이 쥐어져 있었다. 이번엔 똑같이 당하지 않겠어. 마검도, 운명도, 그 누구도 이젠 날 함부로 휘두르지 못해. "두 번의 기적은 없어. 반드시 행복해질 거야." <검을 든 꽃>, 마침내 웹툰으로 피어나다.
평범한 일개 신관이었던 디아린은 승진과 추가 수당을 약속받고 전쟁 영웅의 사회 복귀를 떠맡게 된다. 미친개 부대라는 다소 미심쩍은 별칭이 붙은 제 8부대 소속의 병사 케레스를 담당해 그야말로 미친개나 다름 없는 그를 온 힘을 다해 돌보게 되는데..... "옆에 있어" "먹여줘" "디아린이 아니면 싫다!" 최선을 다한 결과, 어리광과 막무가내로 똘똘 뭉친 미친개가 디아린에게 집착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엠블럼 앞에서 그레이 찾는 소리 해라] 루티나스 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속담에 등장하는 이 두 가문은 온 나라가 알아주는 원수 가문이다. 검술 명가인 두 가문 중 나는 엠블럼 공작가의 금지옥엽, 세르시아 엠블럼으로 환생했다. 전생에 형사로서 구를 대로 구르다가 범죄자의 손에 목숨을 잃은 내게 보상이라도 해주는 것 처럼 이번 생은 꿀맛 같았다. 하지만....... "시시해지겠네, 너. 너도, 엠블럼도 약해질 거니까." "다시 말해봐, 이 새끼야!" 갓난 아기 때부터 치고 박고 싸우고 경쟁하며 철천지 원수처럼 자라온 그레이 가문의 후계자 에녹과 약혼을 하게 되었다! 두 가문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어머니들의 계략으로 인해! 눈만 마주치면 냅다 주먹과 검이 오고가던 에녹과 약혼이라니, 혀라도 깨물고 싶다는 심정으로 약혼식장에 도착한 나는 예기치 못했던 악연과 조우하고야 말았다. "나 안 보고 싶었어요, 형사님?" "너 설마!" 현생의 원수 에녹 그레이가, 내 전생의 원수였다. 전생의 기억을 자각한 에녹은 답지도 않은 달콤한 목소리와 반쯤 돌아간 눈으로 진짜 내 옆자리를 꿰어차려고 들었고, 에녹의 이 변화는 잠잠하던 내 주변을 점차 변화시켜만 갔다. "그레이 경에게 그대의 마음까지 빼앗기려고 여태 지켜만 봤던 건 아니야." 나의 주군인 황태자부터, "형식상의 약혼이라고 했기에 참았던 겁니다. 단장님께서 그레이 경에게 흔들리는 것까지는 용납 못해요." 평생을 함께해야 할 부관까지 에녹에게 이를 드러내며 경계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중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형사님이 그렇게 죽은 뒤에 내가 어떻게 미쳐갔는지. 세르시아, 너는 몰라." 전생의 원수이자 현생의 라이벌인 에녹 그레이. 이 자식이었다.
아리아는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그것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에게. 자신을 지키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 [나와 결혼해.] 아리아는 단풍잎 같은 손으로, 쪽지와 함께 혼인 서약서를 내밀었다. [계약 결혼이니까 10년 뒤에 이혼…….] 그러자 어린 대공자는 쓰고 있던 쪽지를 빼앗아 쫙쫙 찢으며 말했다. “그래서, 도장은 어디에 찍으면 되지?” “크면 이혼해주겠다고 했잖아.” 어느새 훌쩍 자란 악마 대공이, 그녀의 머리카락 위에 경건하게 입을 맞추며 말했다.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의 계약을 해야지.”
권력다툼으로 가족을 잃은 채 황제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율리키안' 대공은 어떻게든 황제의 관심에서 멀어지고자 일부러 망나니짓을 하며 살고 있다. 그러던 중, 빈민촌에서 만난 사기꾼 '매디'라는 여성과 계약 결혼을 통해 자신의 평판을 더욱 깎기로 다짐한다. 그런데 이 매디라는 여성, 과거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계약 결혼에 골인하기 위한 고군분투 계약 연애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될수록 점점 끌리기 시작하는데….
#원작환생, #영지물 #악녀였던 여주, #여주한테만착한오빠들, #여주한테만순한남자주인공, #사이다 전개, #약간의 착각물 “할 줄 아는 건 아무 것도 없으면서 귀여운 얼굴만 믿고 폐를 끼치는 멍청한 막내, 걔.” 분개한 나는 다시 한 번 거울을 보고 외쳤다. “왜 내가 하필 '멍청한 막내, 걔' 디아나 카르티에인 거야!?” 「결말이 세계 멸망일리 없어」 라는 소설에서 악행을 거듭하다가 악당에게 세뇌당해서 세계 멸망에 크게 일조하는 악녀, 디아나! 악녀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나는 뒤로 넘어졌는데 전생을 기억해냈다? 전생에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나는 자신이 소설 속 악녀, 디아나 카르티에로 환생한 것을 깨닫고 마음을 먹었다. “이 세상은 망할 거야.” “하지만 내가 그렇게 두지 않을 거야.” 그래, 세계 멸망은 내 손으로 막아내겠어! 겸사겸사 오빠들도 음모에서 구하고! 잠깐. 저기 바닥에 널브러진 새카만 저건 뭐야? 잠깐. 저 얼굴, 어디서 분명 봤는데? ‘혹시 라이너스 델 슈타인!?’ 당신이 왜 거기 쓰러져 있죠, 이 세상을 멸망 시키는 소설의 주인공 씨? 열심히 세계 멸망을 막으려 애를 쓰는 디아나와 오빠들! 그리고 귀여운 동물과 기타 등등? 우리 뽀짝 막내가 세계멸망을 막는 중이다, 길을 비켜라!
'삶이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망설이지는 않았을 텐데….’ 황폐한 전쟁 폐허에서 힘든 삶을 살던 루비카는 사랑하는 아르망에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그의 품속에서 숨을 거둔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르망의 반지와 함께 22살, 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게 된 루비카. 회귀한 루비카는 어딘가에 살아 있을 아르망을 찾으려고 하지만 왕국 최고 권력자인 클레이모어 공작의 청혼이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탐욕스러운 삼촌 내외 때문에 결국 공작 부인이 된 루비카는 남편의 재산을 탕진해 ‘사치스러운 공작 부인’이란 불명예를 얻고 이혼할 계획을 세운다. ‘부부들이 헤어지는데 가장 흔하고 결정적인 원인이…돈 때문이 아닌가?! 꼭! 이혼 당하고 말 거야!’ 하지만 의도한 바와 달리 그녀의 넘치는 재능으로 인해 그녀의 명성은 높아만 지고, 무관심한 줄 알았던 남편도 서서히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 그녀의 사치가 도달한 끝은 과연 어디일까?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송가희 ************************** 웹툰 [공작 부인의 비밀 의상실]은 매주 목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아름다운 항구 도시 라스페치아. 고아원을 나온 후, 3년간 전쟁터에서 간호원으로 복무했던 모니카는 부유한 몰렛 가문의 가정교사로 채용된다. 낯선 도시에서의 첫날, 모니카는 거리에서 익숙한 얼굴을 마주한다. “…솔?” ”죄송합니다만, 저는 솔이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전쟁터에서 극진히 간호했던 병사, 솔인 줄 알았건만 생전 처음 봤다는 듯한 태도에 착각이구나, 생각하기도 잠시! 어째 이 남자… 만날 때마다 이름도, 성격도 달라진다?! 같은 건 그림 같은 외모와 오른쪽 눈가에 난 옅은 흉터뿐. 거짓말쟁이? 일란성 쌍둥이? 그것도 아니면 혹시 다중인격자라도 되는 걸까?!
늘 목숨을 위협받는 위태로운 후계자, 제이드브로엔. 마법을 전혀 쓸 수 없는 깊은 숲속에서 비밀이 많은 한남자를 만난다. “날믿는다고했잖아, 제이드.” 인사도 없이 떠나야 했던 숲 밖에서 그남자, 악셀을 다시 만나지만… “앞으로잘부탁하지, 제이드경.” 다른 사람인 척 낯선 이름을 말하는 회색 눈이 빛났다. 놓쳤던 사냥감을 다시 찾아낸 사냥꾼처럼.
댓글
0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