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여명일 뿐
그녀는, 꼭 태풍 같았다.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의 계절을 함부로 뒤흔들어 버린. “나랑 아는 사이 돼서 너한테 좋을 거 없어.” “왜? 네 소문 때문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지켜 줄까, 깨트려 버릴까. 모순적인 기분에 휩싸이며, 그는 깨달았다. 자신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것이었다. '윤준영'의 세상 속으로.
그때 우리가 조아한
소설가이자 출판사 CEO 최아란은 자신이 20년 전, 상고짱과 평범한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소설로 대히트한 인소작가 조아한이라는 치부를 숨긴 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아란은 파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어릴 때 살았던 부모님 댁을 찾았다가 정신을 잃으며 인터넷 소설의 세계인 ‘천양시’로 빨려 들어간다. 천양시는 현실과 전혀 다르다. 이혼했던 부모님이 다정하게 아란을 깨우고, 말풍선 안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떠 있다. 맞춤법은 엉망! 클리셰 범벅! 아란은 얼떨결에 학교에 가면서 이곳이 인터넷 소설의 법칙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소설 속 세계라는 것을 눈치챈다. 내가 만든 세상이니 탈출할 수 있어! 탈출법을 모색하던 도중 친구 소영과 함께 시내에 가게 되고, 오락실에서 상고 사천왕을 보게 된다. 아란은 계단에서 떨어지며 상고짱 강휘영 위로 넘어지게 되는데... ‘아, 안 돼! 여기서 넘어지면 떨어지는 자세와 상관없이 높은 확률로 상고 짱과 뽀뽀하게 되어버려!’
그녀는, 꼭 태풍 같았다.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의 계절을 함부로 뒤흔들어 버린. “나랑 아는 사이 돼서 너한테 좋을 거 없어.” “왜? 네 소문 때문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지켜 줄까, 깨트려 버릴까. 모순적인 기분에 휩싸이며, 그는 깨달았다. 자신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것이었다. '윤준영'의 세상 속으로.
‘류지훈 앤드 이연아. 지랄견 플러스 이년아.’ 세현고 최고의 닭살, 민폐 커플이었던 우리. 미친 듯이 설레고, 미친 듯이 떨렸던 18살의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이. 개자식을 죽이고, 내 인생을 망가뜨렸다. 그리고 14년 후. 시궁창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불현듯 떠오른 옛 기억을 따라 과거로 향하는 계단에 오른다. 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과거 속으로 뛰어든 것이라면, 그토록 원했던 일을 할 것이다. ‘너와 엮이지 않는 것. 널 피하는 것.’ 14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 32살의 이연아. 그녀는 과연 개자식과의 인연을 끊고, 끔찍한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엄격한 분위기의 재혼 가정에서 자라며 공부에만 몰두하던 서지호. 어느 날, 전학생 강시준이 서지호의 그림 앞에 멈춰 선다. "이렇게나 잘 그리는데? 네 그림 더 보고 싶어." 서지호에게는 껄끄러운 존재 그 자체였던 강시준이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지호의 시선은 점점 강시준에게 향한다. 혼란스럽고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서툴렀지만 가장 빛나던 그 시기에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며 사랑을 찾아가는 그들이 그려낼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미카즈키 마오, ♂♀가 정해지지 않은 16세. 사귄 지 2주 된 첫 남자 친구에게 차였다. 그 녀석이 그쪽만 밝히는 문어발에 거짓말쟁이인 쓰레기라는 걸 알았다. 남자는 너무 싫다고 저주하며 잠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 남자가 되어 있었다. 우리 집안은 남자나 여자 중에서 성별을 고를 수 있는 체질이라고 한다. 이제 남자로 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기숙사 룸메이트와 엉뚱한 계기로 키스를 하자 다시 여자로 돌아왔다. © Kiina NISHINO/SHOGAKUKAN
소꿉친구 연우와 지수는 서로 좋아하고 마음을 알면서도, 말로 표현하지 못해 오해와 충돌이 생긴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같이 다니면서 정작 고백할 시간은 생기지 않는 둘. 시간이 지날수록 둘을 방해하는 거리는 오히려 더 늘기만 한다. 연우의 고백, 지수의 고백, 한두 번이 아닌 실패로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둘은 마음은 과연 언제쯤 전해질 수 있을까?
어느 날 힐링 육아물 속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사랑스러운 황녀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왜 내 인생만 이렇게 힘든 거야?! 딸바보 폭군에게 간언한 아버지는 반역죄로 처형되고 그 후로 가문까지 멸문당해 버렸다. 어차피 엑스트라 신세. 소설에 없는 나만의 해피엔딩을 목표로 제국을 떠나려 했지만…! 육아물 세계관 최강자 황녀에게 붙들려 버렸다. *** “레이블라 펠리시티.” “앞으로 황녀 전하의 식사를 기미하는 ‘시식가’로서 의무를 다해라.” 뭐?! 나보고 온갖 암살 위험이 있는 황녀의 시식가가 되라고? 나…… 여기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터넷 소설 읽기가 취미였던 평범한 학생 함단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옆집에는 아주 예쁜 여학생 반여령이, 학교에는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사대천왕이 나타났다! 하루아침에 소설처럼 뒤바뀐 세계, 그리고 함단이의 역할은 다름 아닌 여주인공 소꿉친구 중 하나. [인터넷 소설의 법칙!] 여주 친구는 각종 위험에 휩싸인다! 단이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유일한 방법. “그래! 반여령과 사대천왕하고 엮이지 않는 거야!” 그러나 다짐과는 다르게 그녀의 일상은 강렬한 개성의 사대천왕과 여주인공으로 인해 갈수록 꼬여 가는데……?! 과연 그 결말은? 인기 절정의 웹소설 <인소의 법칙>, <오!주예수여> 아현 작가의 웹툰으로 재탄생!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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