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판타지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루드베키아’가 되었다. 이 세계의 망할 아버지는 내 정략결혼 상대를 또 물어왔다. 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이게 될 남편이라는 것! 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 북부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해하게 보이면서 원작에서 내가 죽일 남편의 여동생도 지키고, 남편에겐 사랑에 빠진 척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 “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꽃에게 복종하세요
광기에 빠진 남자 주인공에게 잔혹하게 죽임 당하는 악녀에 빙의됐다. 마수인 그를 길들이고 여자 주인공과 연결시키는 것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 저 속을 알 수 없는 잔인하고 매혹적인 마수로부터 나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러나 나를 바라보는 마수의 눈빛이 점점 변해간다. “약속했지.” “내가 인간으로 변하면, 네가 내 암컷이 되겠다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그의 말과 나를 품속에 가둬 둔 단단하고 뜨거운 가슴에 나 또한 마음이 흔들린다. ‘ 흔들리면 안 돼, 플로리아. 이건 계약 결혼일 뿐이야!!’
판타지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루드베키아’가 되었다. 이 세계의 망할 아버지는 내 정략결혼 상대를 또 물어왔다. 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이게 될 남편이라는 것! 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 북부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해하게 보이면서 원작에서 내가 죽일 남편의 여동생도 지키고, 남편에겐 사랑에 빠진 척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 “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장기 말로 살다 비참하게 죽을 악녀, 다프네로 환생했다. 원작처럼 죽지 않고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간 수고 많았다.' 돌아온 것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그 이후, 13살 무렵으로 돌아온 다프네는 다짐했다. 자신이 겪은 고통을 똑같이 겪게 해주겠다고. "후원해 드릴게요." "황족들을 전부 죽이고 그 위에 서시길." 그녀는 그렇게 사상 최악의 흑막을 후원하기로 했다. . . . 그런데 이게 내가 알고 있던 버트런드가 맞는걸까? 왜 이렇게 나를 좋아해?!
내게 지옥을 선사한 가해자와 함께 읽었던 소설에 빙의해버렸다. 가해자는 여주인공인 '플로레'로, 나는 끔찍하게 죽게 될 악녀 '달리아'로. "대공 전하, 저와 결혼하시지 않으시겠어요?"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리고 함께 복수해요." 남주인공인 노엘의 이복 형이자 이후 반역을 일으켜 처단될, 운명인 요한 데카르트 세르비엔. 내 복수의 최고의 아군이 될 남자를 놓쳐서는 안 된다. 악녀의 몸에 빙의한 이상, 이 몸을 철저하게 사용해주겠어. 이수연, 너도 지옥 속으로 빠져봐.
내 장례식이 시작되었다. 메르겐의 후계자였던 나, 데보라는 죽음 이후 동생 아이린의 몸에서 깨어났다. 나처럼 살고 싶다던 가엾은 내 동생. "아이린, 넌 나처럼 살면 안 돼." 아이린에게 씌워진 나를 죽였다는 누명을 벗기고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그녀의 삶을 바꾸기로 했다. 그런 다짐 앞에 세 남자가 나를 흔들기 시작하는데… 의붓동생 아벨, 전 약혼자인 헨리, 그리고 사사건건 끼어드는 라한 대공까지. 과연 내 죽음의 진상은 무엇인가.
HI, 낙동오리, 노래(Terapin), 설영(雪影)
싸이코패스 악녀 일리아나에게 빙의했다! 소년 마그누스를 주워 멋대로 길들이는 사악한 악녀… 그 일리아나가 나라니?! “나는 당신을 길들일 겁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짐승으로.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2년 후, 황제가 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저기요, 작가님! 죄는 일리아나가 지었는데 왜 복수는 제가 당해야 하죠? 전 그냥 평범한 독자 유나였을 뿐이라고요!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 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 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 “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 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 “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 아무래도 다섯째 오빠는 상당히 미쳐 있는 듯하다. “여기서 여기까지가 내 땅이야. 그리고 네 것이기도 하지. 네 원대한 꿈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이 기뻐.” 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 넷째 언니는 지도를 펼쳐놓고 이렇게 말했다. 그런 원대한 꿈이 없다고 말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다. “공녀님께서 온전히 지배하실 겨울성이 너무나 기대된답니다.” 나를 섬기는 집사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네가 벨라투를 잇지 않겠다면, 내일 아침 내 심장은 멈춰 있을 거야. 그래도 괜찮겠니?” 원래 후계자가 되어야 할 첫째 언니는 목숨으로 나를 협박했다. 그리고 이게 제일 문제였다. 어쩐지 원작보다 더욱 강해진 아버지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독립? 해보거라. 그 땅에 개미 한 마리 살려놓지 않을 테니.” 네가 내 품을 떠나 독립할 수 있을 것 같더냐……. 라며 흉폭한 눈동자로 나를 노려본다. 이상하다. 뭔가 아주 많이 잘못되었다. 나는 그냥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 다들 갑자기 왜 이래?
원작에서 단두대 처형 엔딩을 맞이하는 조연, 시엘라 라비린스. 그 몸에 빙의한 이상 모가지 날아갈 순 없다는 일념으로 원작을 비틀어 왔다. 이렇게 비틀릴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시엘라, 나 에시트 영식과 사랑에 빠졌어. 그래도 우리 여전히 친구지?” 아니, 대체 왜 여주가 제 약혼자랑 바람이 난 건데요! 황태자랑 사랑하셔야 하잖아요! 바람둥이 똥차는 폐차하고 이렇게 된 거 외제차나 끌어 봐? 그렇게 홧김에 황태자에게 서신을 쓰는 그녀. [바람맞은 사람들끼리 맞바람이나 피워 볼래요?] 그런데 이게, 먹혔다? 어디에도 없던 순정(?) 가득 맞바람 치정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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