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황비
"내 딸이 되어줄 수 있겠느냐?" 프란체 대공의 제안으로 가짜 딸이 된 엘레나. 황비가 되어 황태자의 아들을 낳고 입지를 다지는데, 죽은 줄 알았던 베로니카 공녀가 눈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인형에 불과했다 결국 엘레나는 아이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하는데……. 그런데,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 "당신들 다 부숴버리겠어." 다시는 인형으로 살지 않으리라 엘레나는 복수를 결심했다.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 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 * “숙부님이 좋아요.” 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 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 “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 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 “황제의 아이를 낳아.” * * * 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 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내 딸이 되어줄 수 있겠느냐?" 프란체 대공의 제안으로 가짜 딸이 된 엘레나. 황비가 되어 황태자의 아들을 낳고 입지를 다지는데, 죽은 줄 알았던 베로니카 공녀가 눈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인형에 불과했다 결국 엘레나는 아이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하는데……. 그런데,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 "당신들 다 부숴버리겠어." 다시는 인형으로 살지 않으리라 엘레나는 복수를 결심했다.
어느 날, 내 과오를 바로잡을 기회가 생겼다. 연인에게 배신 당하고 아이까지 빼앗긴 내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것. ‘모든 걸 갚아주겠어.’ 나를 기만한 연인과 그의 정부를 나락에 빠뜨리고 내게 이용만 당했던 착한 남편은 꽃길만 걷게 할 거야.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부디, 사랑하는 분과 행복하시길.” “부인께서는 제가 다른 여인과 만나기를 바란다는 겁니까?” 은혜 갚는 까치가 되어 재산도 불려주고 이혼까지 해주겠다는데 화를 내는 남편과 “여왕님, 좋아한다는 헛소리 안 할 테니까 나한테서 도망만 가지 마.” 제 흥미로만 움직일 땐 언제고 절절 매달리는 제국 제일의 암살자까지. …대체 나한테 왜들 이러는 거야?!
어느 날, 좋아하는 소설 속 주인공인 공주 소피아가 되어 시련과 고난을 딛고 사랑하는 왕자 알프레드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어야 하는데, 악녀 로잘리의 저주를 받아 몸이 뒤바뀌고 만다! 그녀가 저지른 죄를 뒤집어쓴 채 왕궁에서 쫓겨나 행복했던 나날은 하루아침에 변해버리고…. ‘이건 현실이 아니야…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런 절망 속에서 소피아에게 손을 내밀어 준 건 아름다운 상인 라울. 그의 도움을 받아 소피아의 역습이 시작된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칼에 찔려 죽어가는 왕비, 세이레나 헌터. 하지만 그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10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신 직후로 회귀한다. “정말... 돌아온 거야? 19살로?” 한 번 더 주어진 삶. 더 이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가문과 동생을 지키기 위해 기사의 정점, ‘슈발리에’가 되기로 결심한다. “인정해. 그간 미련하게 살았던걸. 하지만 이번엔 다를 거야. 제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 ‘슈발리에’가 될 테니까.” 그렇게 검술 훈련에 매진하던 어느 날, 그녀 앞에 기사단장 애쉬 그레이윈드가 나타나는데…...
아리아는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그것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에게. 자신을 지키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 [나와 결혼해.] 아리아는 단풍잎 같은 손으로, 쪽지와 함께 혼인 서약서를 내밀었다. [계약 결혼이니까 10년 뒤에 이혼…….] 그러자 어린 대공자는 쓰고 있던 쪽지를 빼앗아 쫙쫙 찢으며 말했다. “그래서, 도장은 어디에 찍으면 되지?” “크면 이혼해주겠다고 했잖아.” 어느새 훌쩍 자란 악마 대공이, 그녀의 머리카락 위에 경건하게 입을 맞추며 말했다.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의 계약을 해야지.”
어머니는 제국에 하나뿐인, 대공의 실종된 딸이었다. 하지만 대공이 어머니를 찾았을 땐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후였고, 남은 건 14년간 방치된 채 살아온 나뿐이었다. 내 정체를 밝히지 않고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 그에게는 복수가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살해당했다. 그것도 어머니가 괴로움 속에 돌아가시도록 수작을 부린 이가 작은 할아버지라는 작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에 말이다. 인생 2회차, 그저 엄마를 지키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누구보다 다정한 할아버지와 숙부, 사촌 오빠와 계획에도 없던 용병왕까지 은혜를 갚겠다며 내게 찾아온다? '이런 분위기 좀 어색하지만… 그리고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자신의 감정을 사랑이라 믿었지만 남편인 조제프의 학대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임을 당한 '아실리'. 남편을 저주할 새도 없이 눈을 떠보니 결혼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 지옥 같은 생활을 다시 해야 한다는 위기감에 그녀는 필사적으로 자신을 구원할 남자를 찾게 되고, 곧장 약혼녀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해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에스페라드 카메디치' 공작을 찾게 된다. “저 아실리는 그란디에 공작 전하께 혼인을 청하는 바입니다.” “영애가 하신 말씀은 지금 죽기라도 바란다는 말입니까? 영애에게는 제게 닥친 불행이 장난 같습니까?” 아실리는 알고 있다. 이 남자는 미래에 왕위를 계승하여 황제가 된다는 것을! 과연, 아실리는 '남편교체'에 성공하여 전남편을 향한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로제 에투와르는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남편인 황제의 손에 비참하게 죽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녀는 청혼받기 전 날로 회귀하는데. 이대로 넋 놓고 있다가 또 그 새끼랑 결혼하게 생겼다. “제가 뮤리엘 후작 영애 대신 헬라반트로 가겠어요!” 미친놈을 피해 달아난 북부 야만의 땅. 그곳에는 미친놈 대신 짐승 같은 놈이 기다리고 있었다. 막심 랑케르트. 북부 야만인들의 땅 헬라반트의 왕이자 카시악스를 불안으로 미쳐버리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남자. “너 같은 여자는 처음 보는군.” “나도 당신 같은 남자 처음 봐요.” 로제는 결심했다. 이 짐승을 잘 길들여 황제를 바꿔버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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