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스
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다만 한쪽은 상대의 온기를, 한쪽은 완전히 꺾기를 원한 아르하드와 이아나. 주인공 이아나는 적국의 황제가 된 아르하드와의 싸움에서 삶을 미련 없이 끝내지만, 영문도 모른 채, 다시 되살아나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반복하게 된다. 전생에서 파국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은,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만나게 되고, 비극을 반복하게 되는 것일까….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
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 주면 뭐든 했던 쓰레기였다. 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 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 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과 죽음이었다. 하지만 눈 떠보니 6년의 세월을 회귀해 신입 기사 때로 돌아와 있는데…? '이제 돈 때문에 움직이는 칼잡이는 되지 않겠어.' 이전과는 다른 생을 살겠다며 다짐하는 유디트 앞에 적기사단장이 나타나 스카우트하는데……. "합당한 대우를 약속하겠다. 적기사단에 소속을 두지 않겠나?" 흑기사였던 과거를 버리고 적기사로서 눈먼 돈을 좇지 않기로 한 유디트. 이번 생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다만 한쪽은 상대의 온기를, 한쪽은 완전히 꺾기를 원한 아르하드와 이아나. 주인공 이아나는 적국의 황제가 된 아르하드와의 싸움에서 삶을 미련 없이 끝내지만, 영문도 모른 채, 다시 되살아나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반복하게 된다. 전생에서 파국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은,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만나게 되고, 비극을 반복하게 되는 것일까….
바람난 남편에게 이혼하자 했다 목이 졸려 죽고 말았다. 그걸로 고통스럽던 인생은 끝인 줄 알았는데. “내가, 어려…?” 다시 눈을 떴을 때 열두 살의 힘 없고 말 못하던 백작 영애로 돌아와 있었다. 호시탐탐 백작가를 집어삼키려 드는 작은 아버지에. 가정부는 자기가 주인이라도 된 것처럼 안하무인! 심지어 시중하녀는 어머니의 유품까지 도둑질해? ‘두 번은 그렇게 안 살아, 못 살아!’ 이용당하고 고생만 하다 허무하게 죽는 삶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 내 인생을 괴롭힌 그것들 모두. ‘전부 삭제해 버리겠어.’
사랑하는 남자, 라칸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쳐 그를 황제로 만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나는 그의 곁에서 황후가 될 것을 기대했건만, 황후의 관은 내가 아닌 나의 사촌 여동생, 비에나의 것이 되었다. "목숨까지 바쳐가며 희생한 내게 남은 것은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몸 뿐이라니."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버려지고 나서야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죽는 순간 다짐했다. 만약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다면 죽어도 라칸, 너만은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렇게 열여덟 살.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그날로 돌아왔다. "내 모든 것을 앗아간 라칸, 이번엔 널 처참히 망가뜨려 줄게." 라칸이 아닌, 과거 황제가 억지로 묶어 놓았던 나의 약혼자 페일론. 그를 반드시 황제로 만들 것이다. "페일론, 사랑 따위 필요 없어요. 계약 하나 하죠." 제 편이 되어 주세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 "반드시 내가 당신을 황제로 만들 것입니다." "비에나, 라칸. 둘 다 나락으로 떨어뜨려 줄게." 이젠 매달려도 소용없어.
강주연(악어스튜디오), 숨나비(악어스튜디오), 휘드리안
공작가의 영애이자 황제의 직속 암살단인 ‘부엉이’의 단장 아이딘. 자신의 주군인 레이몬드에게 기만당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쓴 채 처형당하고 만다. 5년 전으로 회귀한 그녀는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페르디 제국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하고 적국인 젤디온에 화친의 목적으로 가게 되지만 그곳에서 뜻밖의 운명이 뒤틀리고 마는데...
평생 동안, 나는 남편의 새장 속에 갇힌 어여쁜 인형이었다. 간신히 도망쳤지만 결국 아이마저 빼앗기고, 불길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해야 했던 그날. 온몸을 집어삼키는 불꽃 속에서, 나는 간절히 소원을 빌었다. "한 번만, 딱 한 번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눈을 뜬 순간, 나는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남편과 그의 두 번째 아내가 결혼식을 올리는 바로 그날. 이번엔 다르다. 이번엔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새장을 부수고 날아오르겠다. 그리고, 그의 삶을 나보다 더 처참히 무너뜨릴 것이다.
왕, 마법사, 악사, 검사, 부호, 거지, 성녀, 마녀... 수없이 전생을 거듭하며 그녀는 천년을 살았다. 때론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로, 때론 가장 비천한 자로. 그중에서도 53번째 삶은 손꼽힐 정도로 처참하고 괴로웠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54번째 삶, 그녀는 지쳤다. “다 귀찮아. 이젠 제발 좀 쉬고 싶어.” 이번만큼은 반드시 게으름뱅이 나무늘보의 삶을 살고자 결심했는데... “왜 자꾸 귀찮게 하니... 언니 좀 쉬자.”
※사후 세계를 대비하세요! 죽기 직전에 받은 이상한 스팸문자. 죽은 줄 알고 눈떠보니 빙의심사국이다. 정말 사후 세계가 있다고? 책 속으로 빙의될 거라고?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가 있으신가요?" 전생에 덕질로 모든 장르를 섭렵한 나. 다음 생은 귀염 뽀짝한 여자아이가 되어 무한한 사랑을 독차지하는 육아물을 희망했건만. 내가 빙의될 책은ㅡ 생존 난이도 S급, 고구마 가득한 무한회귀물 <세상을 구할 때까지 회귀>다. 거기에서 빙의될 캐릭터는ㅡ 주인공에게 갑질하는 망나니 귀족가ㅡ에서 갑질 당하는 평민 하인의 딸?! 하지만 죽기 직전에 가입한 <빙의생명보험 풀패키지>덕분에 특급 특혜를 얻게 되는데... 덕력에서 얻은 센스와, 보험 특혜와, 신의 편애와 총애로 고구마 가득한 S급 생존물에서 살아남는 이야기!
착하고 순진한 비련의 여주인공들은 이제 그만! 카시아의 인생 2막, 황금기가 시작된다! 전 남편 ‘더글라스’에게 버림받았지만, 그 아픔을 딛고 거상이 된 ‘카시아’. 그사이 향락에 젖어 전 재산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더글라스는 카시아의 앞에 다시 나타나고, 참회하며 용서를 비는 그를 카시아는 차마 내치지 못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더글라스의 더러운 계략이었고, 카시아는 한순간에 더글라스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 순간, 그녀에게 기적 같은 회귀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렇게,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얻은 카시아는 굳게 다짐한다. “이제 바보같이 당하지 않아! 난 다시 일어설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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