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테디베어
"내가 형을 가지기 위해선, 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자신을 어릴 적부터 키워준 '이재'를 욕정해온 사이코패스, '민형'. 비뚤어진 본성을 숨기고 이재가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도록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방해꾼 '현호'로 인해 오랜 계획과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하얀 늪
6년 전, 어린 아들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한 소설가 정 선. 강사일을 하러 떠난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고아 현우와 만나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현우는 성년을 앞두고 인사도 없이 집을 나가버리고, 2년 후 갑자기 돌아와 연극배우가 되었다고 밝히는데... "아저씨. 제가 이러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내가 형을 가지기 위해선, 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자신을 어릴 적부터 키워준 '이재'를 욕정해온 사이코패스, '민형'. 비뚤어진 본성을 숨기고 이재가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도록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방해꾼 '현호'로 인해 오랜 계획과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마흔셋의 형사인 '건석'은 딸처럼 함께 하던 조카의 결혼 뒤 권태감에 시달리고 있던 중 한 손님이 경찰서로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누군지도 살피기 전, 그 손님은 건석을 와락 껴안는 것도 모자라 볼에 딥키스까지 하며 찐-한 인사를 건네는데...?! 그의 정체는 조카의 초등학교 소꿉친구이자 자신에게 고백을 하고 난 뒤 갑작스레 사라진 '준헌'이었다. "정말 보고 싶었어요. 아저씨." 앳된 모습은 벗고 6년 만에 나타난 준헌은 플러팅을 잔뜩 던지며 건석의 혼을 쏙 빼놓는데..
인생의 절반이 넘는 세월을 백야파에 헌신해온 조직원 '계 늘'. 그는 모종의 이유로, 어릴적부터 모셔온 보스의 아들 '용인엽'의 전용 재떨이로 살고 있다. 기이한 소유욕을 보이는 인엽 탓에 담배자국이 가득한 몸도, 미각을 잃은 너덜너덜한 혀도 모두 체념한지 오래. 한가지 위안이라면, 인엽이 아직까지 늘의 육신 안쪽을 건드린 적은 없다는 것 정도일까.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무의미한 삶을 이어가던 늘은 인엽의 명령으로 출장을 떠나고, 피비린내 가득한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데... "형은, 평생 그 신세 못 벗어나겠다."
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집 근처 꽃집 사장인 하얀을 짝사랑하고 있는 소심남 다정. 여느 때와 같은 날 하얀과 핸드폰이 바뀐 후 이상한 어플이 있는 걸 발견한다. 짝사랑 대상인 하얀을 공략하라는 메인 퀘스트가 뜨고 다정은 어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성공보상 : 깨지 않는 영원한 해피엔딩 ] [실패시] : ???? 그리고 히든키워드로 인한 강제 종료..? "히든 키워드가 대체 뭔데? 그리고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어릴 적 사고로 유일한 가족인 엄마를 잃고, 양부모에게 길러진 희서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후원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방화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한 그날 밤, 희서는 그토록 찾고 싶었던 그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스치면 우연, 둘엔 인연, 셋엔 운명, 넷엔 필연, 다섯엔 …." 수상한 도사 문령과 마음 없는 겨울 아들, 팔재가 해양 타계에서 만났다. 순조로운 동거 생활도 3년을 끝으로, 섬의 온후함을 견디지 못한 팔재는 쓰러지고 만다. 작은 벗을 위해 도사는 여행을 결심하고, 북녘으로 향하며 팔재는 감정을 배우게 되는데… 허나 둘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모양인지, 그들이 기억하지 못했던 과거가 여정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동양판타지 #역키잡 #한국배경
"나자의 이름으로 밤을 몰수합니다." 악귀로 인한 재액과 변고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국가 기밀기관 나례청. 나례청의 수석 나자 '윤태희'는 자신의 후임이 될 '귀재'를 찾기 위해 고등학교 사서 선생으로 잠입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꾸만 자신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소년 ‘김재겸’ 을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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