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직전의 악녀로 살아남는 방법
죽음을 44일 앞둔 악녀. 황녀 이브로 빙의했다. 살해당할 시한부 인생이지만, 이대로 허무하게 죽을 순 없지. 살기 위해 패악질을 멈추고, 나를 혐오하던 약혼자와 거래도 성공했는데. 왜 위기는 멈추지 않는 거지? 게다가 동업자일 뿐이라던 흑막(*계약 약혼자)은 내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남주는 갑자기 여주를 놔두고 날 지키겠다고? 살고 싶었을 뿐인데… 이 세계, 어디서부터 뒤틀린 거야?
흑막 약혼자가 내 꽃길을 방해한다
신탁을 잘못 해석해 탄생한 가짜 성녀. 제국을 속인 사기꾼. 가문에서도 버림받고, 진짜 성녀를 시기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죽는 악녀. 그게 원작에서의 내 역할이었다. 책 속에 환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는 결심했다 이 나라에서는 도저히 더럽고 치사해서 못 살겠다. 답은 망명뿐이야! 망명을 위해서는 범죄 혐의가 있어서는 안 되었기에, 나는 꽃길을 목표로 그저 착하게 살았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아무도 시기하지 않고.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원작에서 나를 조롱해서, 내 손에 죽던 엑스트라들의 사고 소식이 매일같이 들려 온다. 이번엔 내가 안 그랬는데...?
죽음을 44일 앞둔 악녀. 황녀 이브로 빙의했다. 살해당할 시한부 인생이지만, 이대로 허무하게 죽을 순 없지. 살기 위해 패악질을 멈추고, 나를 혐오하던 약혼자와 거래도 성공했는데. 왜 위기는 멈추지 않는 거지? 게다가 동업자일 뿐이라던 흑막(*계약 약혼자)은 내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남주는 갑자기 여주를 놔두고 날 지키겠다고? 살고 싶었을 뿐인데… 이 세계, 어디서부터 뒤틀린 거야?
19금 피폐 소설 <그 공녀는 왜 장미정원을 뒹굴었을까>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침대 위 황제를 덮치려던 순간에. 그때까지만 해도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에녹 필리프 디하르트. 그는 남과 닿는 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폭군이었으니까. 그런데 이 남자, 뭔가 이상하다. “오늘은 만져주기로 약속했지 않습니까. 옷도 벗기기 쉬운 거로 입어 봤는데.”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 모든 처음은 당신이었습니다. 그러니 리아나, 당신에게도 제가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조금 애틋한 거 같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내가 자기 심장에 박힌 얼음을 녹여 줄 치료제라며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하는데……. 폐하. 정말 얼음만 녹여드리면 되는 거 맞나요?
"세계관 최고 부자이자 권력가인 악녀님의 최애로 간택되었다...?!" 원작 여주의 들러리 역할인 조연 ‘라리트’에게 빙의했다. 더 이상 여주 셔틀로 살고 싶지 않아, 세계관 최고의 부자이자 권력가인 악녀 에반젤린에게 갈아타겠어! 그런데 이 악녀님… 소문과 달리 너무 귀여우시다! “흐흥, 당신이 좋아서 주는 거 아니거든요…?” “나 혼자 파티에 참석하면 심심하니까 챙겨 주는 것뿐이에요.” 게다가 자신의 오빠와 결혼해 가족이 되자는 제안까지 건네는데! 하지만 악녀님의 오빠는 원작 여주만 바라보던 일편단심 남주! 절대 그와 이어질 리 없다고 생각하며 철저히 선을 그었건만, 어째서인지 그가 자꾸만 나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한다. “어째서 제가 레이디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결혼 4개월 차. 남편의 꾸준한 외출에 의문이 생겼다. 매일 새벽에 나갔다가 밤에 돌아오는 남편이 수상해서 수소문해 봤지만, 내 남편은 성실하게 일하고 돌아올 뿐. 이상한 점은 없었다. 어차피 계약 결혼이었으니 서로의 사생활은 건드리지 않기로 했는데……. 왜 가끔 그에게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걸까? “황제가 아직도 결혼을 안 하고 있어요.” “큰일이군요.” “빨리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겠는데…….” 내 계약 남편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데일이라는 용병이었다. 황제와의 결혼을 깨기 위해서 고용한 364일짜리 계약 남편. 원작 황제와 다르게 순수하고 순진하고 다정하고. 결혼은 이런 남자랑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어느 날. 문제가 생겼다. *** 결국 공작가로 돌아가야만 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기필코 데일의 곁으로 다시 오리라 결심하며 그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나 없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문 열어 주면 안 돼요.” “네.” “친한 사람이어도 함부로 돈 빌려 주지 말고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내가 보고 싶다고 울지도 말고요.” 아…… 데일이랑 헤어지기 싫다. 하지만 공작가로 가지 않을 수 없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간신히 옮겼다. “폐하, 이동 마법진이 완성됐습니다.” “가자.”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결혼 첫날밤 악역 대공 남편에게 살해당하는 인물, '엔리카 윈터소어'의 몸에 빙의했다. 끔찍한 죽음을 피할 방법은 우선 대공과의 결혼을 무산시키는 것뿐. "방법이 있습니다, 엔리." 물러날 곳이 없던 엔리카에게 성큼 다가온 한 남자. 그는 자신을 '카엘 벨브링턴 백작'이라 소개한다. 원작에 이런 인물이 있었던가 하는 고민도 잠시, "정혼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가 꺼내든 묘책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혼할 남자를 당장 어디서 찾지? "백작님, 저랑 결혼하실래요?" 밑져야 본전, 눈앞의 남자에게 청혼했는데… "좋습니다.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꼼짝없이 죽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 쉽게 풀려도 되는 걸까? -- *매주 금요일(목요일 22시)에 연재 됩니다.
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한 번 크케 앓다 깨어난 탓에, 여주인공이 유난히 애지중지한다. 그걸 이용해서 언니에게 상처만 준 갱생불가 쓰레기 원작 남주를 물리쳤더니……. '리리, 안녕? 혹시 케이크 좋아하니?' '리리는 언니를 닮아서 정말 예쁘구나. 쿠키 먹지 않을래? 언니한테는 멋진 오빠가 줬다고 꼭 말해주고.' '이거 먹고 잠깐 저쪽으로 가 있지 않을래? 아저씨랑 언니랑 긴히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남주 후보들이 나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다. *** "못 생긴 애랑은 같이 안 놀아." 눈앞의 남자아이가 한껏 심통난 얼굴로 중얼거렸다. 어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이 구역 실세의 맛을 보여주지. 나는 언니의 옷자락을 슬며시 잡아 당기며 불퉁하게 뇌까렸다. "나 쟤 싫어. 그러니까 쟤 데려온 오빠도 싫어." 동시에 세드릭의 얼굴이 흡사 사망 선고를 들은 사람처럼 하얗게 질렸다. #책빙의 #실세 뽀시래기 여주 #눈치 빠른 여주 #세계 제일 미인 자매 #자매가 차린 역하렘
눈을 떠보니 책 속의 유모 '마리'가 되어있었다. 그것도 자신이 돌보는 도련님, '브리엘'을 죽이는 역할로…! "내가 떠나면 브리엘은 어떻게 되는 걸까. 설마 죽는 건…." 그래, 내가 이곳에 들어온 건 브리엘을 구하기 위해서인지도 몰라. 보육교사였던 지난 삶의 경력을 살려 브리엘도 살려냈고 나도 적응해 가고 있는데…자꾸만 브리엘의 삼촌이 신경 쓰인다?! 원작에선 흑막이었으면서 왜 이렇게 친절한 건데요. "형님, 보고 싶습니다. 제가 잘 키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카의 행복만을 바라는 삼촌, '켄트라일'과 함께하는 육아일기. 이 육아일기는 브리엘이 행복하게 자랐다는 걸로 끝날 수 있을까? 대체 누가 '마리'에게 브리엘을 죽이라고 시켰던 걸까?
고아로 자라며 알바만 죽어라 하다 과로로 죽었다. 죽기 직전 읽던 19금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여주인공의 공작 가문에 입양된 망국의 왕녀이자, 여주인공을 죽이려던 인성파탄 악녀, 아네트 에셀레드에게 빙의했다. 공작가의 부유한 생활을 영위할 생각에 행복함도 잠시, 원작 아네트의 악행에 대한 원죄로 땡전 한 푼 없이 쫒겨났다! 포기하긴 이르다. 알바로 다져진 생존력으로 신전에 하녀알바로 취직했다. “이번 생엔, 돈 많이 벌어서 잘생긴 남자와 연애하자! ...그나저나 여기 남자들은 정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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