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 핀
1920년대 경성. 해화학교 풍등축제에서 일본 소년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지목된 조선 소년 김무경은 입을 열지 않는데... 이들이 숨겨온 은밀한 비밀은?! 고난과 역경의 시대에 희생된 차마 못 다 핀 마음들의 이야기.
타치바나 백작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인 소년 권용현은 매년 여름마다 마을 뒷산에 있는 타치바나 백작저에 초대받는다. 그곳에서 친해진 미스터리한 소년 타치바나 쇼는 저택에서 단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채 갇혀있는 신세였고, 권용현은 그런 타치바나 쇼를 도와 저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궁리하기 시작하는데..
1920년대 경성. 해화학교 풍등축제에서 일본 소년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지목된 조선 소년 김무경은 입을 열지 않는데... 이들이 숨겨온 은밀한 비밀은?! 고난과 역경의 시대에 희생된 차마 못 다 핀 마음들의 이야기.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다다른 성호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어떻게든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약을 통째로 먹어 버리게 되고 실수로 한 남자와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심했던 두통이 사그라드는 기분이 드는데... 이건 약 때문일까? 키스 때문일까?
연이은 좌천에 황녀와의 파혼까지. 황제와 막역한 사이로 지냈던 기사 아샤는 매년 생일 선물로 좌천을 선물받으며 착실하게 출세 가도를 이탈하고 있었다. 스물 네 번째 생일 선물로 복귀를 명령받을 때까지는. 복귀도 했겠다, 뒤늦게라도 친구들처럼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없어도 너무 없다! 황성을 떠나있던 사이 황제 키엘이 개정한 법과 조례가 발목까지 잡는 상황에서 과연 아샤는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인과율을 건드린 죄로 미물이 되어 이승으로 쫓겨난 재신. 그가 다시 저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인간의 마음을 얻는 것. 인간의 감정을 믿지 않는 재신의 앞에 오랜 외사랑으로 가슴앓이하는 세자 녹이 나타나고, 재신은 녹에게 호기심을 느끼는데… “있네. 이루지 못할 연심을 품는 미련한 천치가.”
혼기가 다 지날 때까지 정해진 혼인을 미루던 정염은, 상대 집안의 압박에 못 이겨 곧 혼례를 치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이미 정염에겐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있었다. 자신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정인이며, 자기 손으로 모든 것을 빼앗고 가둬버린, 정염이 바라는 전부. 춥기만 한 겨울, 가물어버린 봄을 그리는 정염은 오늘도 동임의 방으로 향한다. "어떠세요, 형님? 내 여인과 혼인하는 기분이."
가난한 고향의 발전에 고군분투하는 상인 스오우는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찾아온 왕자 이하로부터 ‘비익(比翼)’이라 불리는 운명의 상대라는 말을 듣는다. 신부로서 억지로 끌려가면서도, 이것은 마을을 구할 기회라 생각하고 이하의 마음에 들도록 행동하는 스오우. 그러나 밤 시중까지 요구당하며, 경험해 본 적 없는 쾌감에 견딜 수 없어하는데―?! UMMEI NO OJI NO UMMEI JANAI HANAYOME ⓒ MISO UMEDA 2023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23 by Frontier Works Inc., Tokyo.
고아 출신의 깡패로 유물을 훔쳐파는 좀도둑 우산. 어느 날 조직의 명령을 받고 화연국의 26대 왕인 영종이 남긴 유물을 훔치다가 170년전 화연국 시대로 회귀하고 만다. 그곳에서 제일 처음 만난 건 즉위 후 2년 뒤 세도가의 반정으로 목이 잘려 죽게 될 비운의 왕, 영종 (허면). 죽음이 예정된 영종을 사랑하게 된 우산은 그 자신이 왕이 되어 반정을 일으킬 세도가를 몰락 시키기로 하는데...
[휴재 중] “주는 대로 처먹어.” 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엘리는 불친절하지만 성실한 요리사다. 평화롭게 지내던 그는 단골의 계략에 빠져 미심쩍은 여행에 억지로 동행하게 되는데……. 나머지 일행인 잔혹한 검사와 바람둥이 마도사는 믿을 수 없고 끝이 없는 여행길은 위험하기만 하다. 고대 나무가 숨 쉬는 숲과 설표가 도사리는 산맥, 화려한 도시의 요리 대결과 무도회장의 도둑까지. 희한한 모험기가 그들을 기다린다. *** “네 음식점 바로 옆에 집을 얻어서 매일같이 깽판 칠 테니 두고 봐.” 두려움을 모르던 검사 체스터, 귀찮다고만 생각하던 여행을 시작한 뒤 누구에게도 밝히기 싫은 약점이 생겨 버렸다. 빨강 머리, 빨강 머리, 그놈의 빨강 머리! 어느새 정신 차리면 그를 보고 있는 이유가 뭘까? 그가 위험해지면 몸이 먼저 나가는 이유는 또 뭐고? “왜 머리로 남의 정강이를 짓누르냐?” “베개가 있어야 편하잖아.” 산적 떼가 날뛰는 숲과 텅 빈 주머니 사정, 전설 속 괴물, 그리고 요리사의 반항까지. 어느덧 남부에 다다랐지만 위기는 끝나지 않는다 *** “폐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네. 이 왕국은 내게 그만큼 중요해.” 17인의 현자이자 왕궁 박사인 파블로 페어비셀, 휴가로 여긴 임무 중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며 비겁함과 충성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더 알고 싶어. 체스터에 관해.” “자네도 많이 변했군.” 나날이 가까워진 일행은 어느새 적국 치르에 발을 딛는다. 과연 그들은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안틸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거대한 음모와 피할 수 없는 운명, 그 속에서 갈등하는 하찮은 영웅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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