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지옥 간 썰 푼다
높은 스펙에 좋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유나. 홧김에 이력서를 이리저리 넣은 뒤 해피타임을 가졌는데, 눈을 뜨니 웬 낯선 남자가 눈앞에?! 그는 마계 신생기업의 대표 카일이었고, 유나는 어영부영 단기로 취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취직한 첫날, 카일과 유나는 수상한 온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녹는점
짝남의 애인 대역으로 이용당하면서도 지지부진한 짝사랑을 끊지 못하는 지유영. 외로움에 허덕이던 유영의 일상에 불편한 상사 권교원이 끼어든다. 특유의 집요한 시선으로 유영을 꿰뚫어 보던 교원은 급기야 몸까지 내어주며 첫사랑을 잊으라 하는데...
높은 스펙에 좋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유나. 홧김에 이력서를 이리저리 넣은 뒤 해피타임을 가졌는데, 눈을 뜨니 웬 낯선 남자가 눈앞에?! 그는 마계 신생기업의 대표 카일이었고, 유나는 어영부영 단기로 취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취직한 첫날, 카일과 유나는 수상한 온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대리 맞선에서 만나 원나잇까지 보낸 남자, 서도영. 위다인의 인생에 끼어들어 자꾸만 마음을 들쑤신다. "딱 3개월만 나랑 연애 놀이 하자고, 위다인 씨."
“나, 따먹은 겁니까?” 공소민, 얼마 전 전 남친에게 차였다. ‘불감증’이란 오명까지 따라붙은 채로. 오르가즘? 그게 진짜 있긴 해? 머릿속이 복잡하던 어느 날, 첫사랑이 나온다는 파티 소식을 듣고 홀린 듯 현장으로 직행한 소민. 그런데 그곳에서 다시 마주친 건— 며칠 전, 괜히 자꾸 시선이 갔던 그 남자. 이름은 우재열. 카리스마, 능력, 외모 다 있음. …근데 여자가 많아 보임. 그리고 예상치 못한 하룻밤. 쾌락에 눈뜨게 만든 그는 어차피 두 번 다시 볼 일 없는 바람둥이라 생각했는데… “그쪽, 혹시… 나 따먹은 겁니까?” 다음 날, 그 잘생긴 얼굴로 찾아와 돌직구를 던지는 그 남자. 소민의 머릿속은 멍— ‘아니, 그치만… 당신 바람둥이 새끼잖아…?’ 그날 이후, 소민의 평화로운(?) 일상은 쓸데없는 설렘과 낯선 감각으로 완전히 뒤집힌다. 이건 그냥, 일회성 사고였어야 했다. 근데 왜 자꾸 또 보고 싶지?
10년 간의 짝사랑과 절친을 잃은 배신감에 홧김에 저지른 소꿉친구와의 원나잇이 계약결혼으로 발전한다. 뒤틀린 형태로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이 불순하고 짜릿한 관계의 앞날은...?
“왕관을 물려받을 외아들에게 접근하는 것. 그게 자네 임무야, 리버 윈스티드.” 정직당한 FBI 요원 리버 윈스티드는 복직을 조건으로 위장 잠입 임무를 맡게 된다. 원수의 아들이자 그녀를 배신한 첫사랑, 알레산드로의 애인이 되어 정보를 빼돌리라는 임무를. ‘너만 변한 게 아니야, 알레산드로. 나도 변했어.’ 가짜 신분 ‘릴리 그레이’로 위장해 알레산드로에게 접근한 리버는 거쳐온 애인 중 누구도 발을 들인 적 없다던 그의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지만, 임무가 이어질수록 이 알 수 없는 남자에게 속절없이 이끌려 괴로워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정체를 들키고,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리버. 잠시 흔들렸던 것을 후회하며 리버는 기필코 알레산드로를 죽이겠다 다짐하지만, 그의 그림자를 뒤쫓을수록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내겐 해야 할 일이 있어. 조금만 시간을 줘. 그것만 마치게 해주면… 그때는 얼마든지 내 숨통을 끊어도 상관없어.” 알레산드로, 그에게 따라붙을 꼬리표는 오로지 증오나 원망이어야 했다. 이 감정에 결코 사랑이란 이름이 붙어선 안 되는 법이니까.
“잘해.” 저속한 짓을 하고 있으면서 순진하게 반응하는 이 얼굴이 좋았다. 경영 지원실 대외협력팀 대리 윤소정은 뭐든 잘했다. 무혁을 흥분시키는 것도, 무혁의 대외적인 평가를 바꾸는 것도. "저희 이쯤에서 그만 정리해요." 1년 뒤, 여자는 다시금 똑똑하게 그를 자극했다. 이유가 결혼이라던가. “이 짓도 이제 마지막인데 확실하게 해 줘야지.” “이런 놈인 줄 알고 있었잖아. 새삼스럽게.” 괜찮은 척, 무혁은 소정을 다시 취하지만 해소되지 않는 갈증만이 온 몸을 가득 채운다. “바뀌는 게 사람 마음이라. 생각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요.” “…….” “결혼한 후에도 상관없습니다.”
"사장님... 가슴 빨리는 거 처음이야?" 사창가 골목 한 구석. 싸구려 우동을 팔며 하루하루 연명하던 백단. 그런 백단 앞에 이 거지 같은 골목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 무신이 나타난다.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칠수록 더 깊이 가라앉고 마는 인생. 더 이상 희망은 없을 거라 믿었던 날들 속에서, 아무도 손 내밀지 않던 백단에게 다가온 건... 그 남자, 무신이었다. 오직 몸만을 허락한 단순한 섹스 파트너. 이름도 감정도 필요 없는 관계라 되뇌지만, 무신이 안겨 주는 쾌락과 손길에, 백단의 마음은 서서히...
친구. 그 같잖은 이름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언제까지 이 마음을 숨길 수 있을지 또한 불명확했다. 위로랍시고 손을 뻗는 순간, 제 연약한 인내가 동요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었으니까. “실수?” 차갑게 식은 얼굴에 싸늘한 입매만 조소하듯 모로 비틀렸다. “밤새 물고 빨고 싸고, 다 해 놓고 뭐, 실수?” “응, 실수.”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 저를 똑바로 쳐다보는 눈동자가 빌어먹게도 결연했다. 차라리 싫단 말을 하지. 그냥, 아무래도 내 마음은 아닌 것 같다 담백하게 거절이나 해 주지. 실수란 단어 하나에 느끼는 참담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생전 처음 느끼는 초라함 또한 감당 못 할 정도였고. “경고했었지, 내가. 싫으면 도망가라고.” “…….” “근데도 도망 안 갔어, 너.” 술김도, 실수도 아니었단 확연한 증거에 그녀는 다소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너도 좋다고 다리 벌리고 질질 싸 놓곤, 실수란 말이 나와?” “쉽게 내린 결론 아니야. 말 함부로 하지 마.” “10년 넘은 친구한테 좆질 하는 건 쉬웠을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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