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백
"너랑 자고 싶어" "...뭐?" "성지원이랑 하고 싶다고" 20살이 되던 날. 너랑 추억 한 점 남겨보려 밤을 보냈다. 그렇게 10년 만에 재회한 주성현, 여전히 잘생겼... "무이자 대출, 한도는 자유, 상환은 안 해도 그만." "...뭐?" "계속해 줘, 동거녀 연기." 여전히 넌 엉뚱한 돌직구를 던졌고, 나는 그 공을 받는다. 주성현, 네 진심이 뭐야?
원 앤 온리
연주는 사랑했던 은성의 성공을 위해 그를 떠난 뒤,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10년 후, 한별의 엄마가 된 연주는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자신이 참여할 영화의 주연이 은성임을 알게 되는데. 한편, 은성은 가장 행복했던 시절, 아무런 설명 없이 떠난 연주를 10년 만에 재회하자 다시금 그녀를 붙잡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솟아오른다. 과거의 감정을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예전보다 더 절실하게, 그녀가 이 생의 단 하나뿐인 사람처럼.
"너랑 자고 싶어" "...뭐?" "성지원이랑 하고 싶다고" 20살이 되던 날. 너랑 추억 한 점 남겨보려 밤을 보냈다. 그렇게 10년 만에 재회한 주성현, 여전히 잘생겼... "무이자 대출, 한도는 자유, 상환은 안 해도 그만." "...뭐?" "계속해 줘, 동거녀 연기." 여전히 넌 엉뚱한 돌직구를 던졌고, 나는 그 공을 받는다. 주성현, 네 진심이 뭐야?
"저를 팔아 주세요. 제가 산트나르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숙녀가 되겠습니다." 정략 결혼으로 골치를 앓던 탕아 체사레는 우연히 만난 빈민가 출신 구두닦이 아델과 모종의 계약을 맺는다. 기한은 3개월. 지긋지긋했던 정략 결혼으로부터 해방이라 생각했으나, 지금까지 보았던 여자들과 사뭇 다른 아델의 행보에 체사레는 자꾸만 그녀가 신경이 쓰이는데… *** “애초에 저를 들이신 것도 에즈라 경과 결혼시키기 위함이셨잖아요.” “그랬지.” 체사레가 순순히 답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날선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럽지.”
"유선항공의 알력다툼 사이에 스파이 활동을 해야 하는 대리 ' 윤혜원'.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란 혜원은 유선항공의 장학 프로그램 덕분에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대기업 입사까지 성공한다. 유선항공의 부사장 '하지석'은 혜원에게 '회사의 은혜를 갚아야 할 때'라며 지석의 사촌인 '하태범' 전무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며 그녀를 첩자로(?) 파견한다. 태범 역시 혜원이 지석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혜원을 기꺼이 자신의 곁에 두고 보란듯이 그녀를 괴롭힌다. 하.지.만! 처음엔 그저 일 때문이었지만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이혼해요 우리." 마리앤의 이혼선언. 오만한 남자 크리스토프는 마리앤의 잠깐의 일탈일 거라 굳게 믿었다. 지금까지 세상에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흘러갔으니까. 하지만, 착각이었다. 뒤늦은 후회 끝 그는 마리앤에게 최선을 다해 보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마리앤은 쉽게 곁을 주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날 사랑해 줄 건가, 마리앤"
최선을 다하면 진심은 통한다는 말, 어머니가 틀렸다. 가족들은 저를 돌아봐 주지 않았고 약혼자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다. 십사 년의 모든 짝사랑 끝에서야 깨달은 결과는 아팠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순간 나에게 다가와 준 사람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남자, 승전 연회에서 본 전쟁 영웅, 비칸데르 대공뿐이었다. “내게 부디 가장 귀한 당신을 허락해 주세요.” 대공의 손을 잡고 모두를 뒤로한 어느 날. 돌아봐 주지 않은 가족이, 사랑해 준 적 없는 전 약혼자가, 이제 와 올리비아를 붙잡으려 한다. 이렇게 늦게서야
“혹시 가볍게 같이 자자, 뭐… 그거니?” 이연의 물음에 현오는 잠시 말이 없었다. 동요 없는 그의 눈빛은 침착했지만 동시에 화난 듯 어둡게 일렁였다. “네 허용 범위에 그딴 것밖에 없다면……. 뭐, 그래. 그것도 괜찮겠네.” 이연의 눈가가 일그러졌다. 본인이 먼저 말을 꺼냈음에도, 그의 입으로 듣자 확인 사살을 당한 것처럼 심장이 깊게 찔렸다. 현오가 손을 뻗었다. 이연은 흠칫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 피하지는 않았다. “많이 달라졌네, 정이연.” 뺨을 매만지던 손이 귓가를 스쳐 아래로 천천히 내려왔다. 살갗을 더듬던 손끝이 목덜미와 옷깃 사이를 천천히 파고들었다. “나랑 잘 생각도 하고.”
가문에서 홀로 무향 무취로 태어나 부정한 씨앗이라 핍박받으며 자라온 아이델 플루에르. 그러나 독립을 원했던 그녀를 덮친 푸른 용암 같은 로열 블러드 출신의 카에론과 결혼하게 된다. 카에론은 자신을 통제 잃은 짐승처럼 만드는 그녀의 향기가 너무나 거슬린다.
'라플레트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괜찮아요.' 어릴 적부터 꿈을 꾸면 마물이 오는 예지몽을 꿀 수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런 우리엘을 피하기 바빴다. 그러던 중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위험에 빠질 뻔하고, 지나가던 라플레트가 그녀를 구해주고 데려와 보듬어 준다. 라플레트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한 우리엘은 앞으로 모든 것을 주인님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한다. 우리엘의 주인님이자 세상이 된 라플레트 모그리스. 하지만 라플레트는 우리엘을 버리고 군인이 되어 마물들이 득실거린다는 황도로 향한다. 주인님을 기다리고 기다리지만 돌아오지 않고,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릴 수는 없어. 내가 직접 황도로 갈 수밖에!' 우리엘은 라플레트를 만나기 위해서 황도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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