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행성 세레나데
탑 아이돌 ‘권재성’은 돌연 기량 황금기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고, 그곳에는 어릴 적 헤어진 권재성의 소꿉친구 ‘이수아’가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좋게 이별하지 못했던 권재성은 성인이 되어 각자의 길로 향하기 전, 이수아에게 다시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후회하세요
최선을 다하면 진심은 통한다는 말, 어머니가 틀렸다. 가족들은 저를 돌아봐 주지 않았고 약혼자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다. 십사 년의 모든 짝사랑 끝에서야 깨달은 결과는 아팠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순간 나에게 다가와 준 사람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남자, 승전 연회에서 본 전쟁 영웅, 비칸데르 대공뿐이었다. “내게 부디 가장 귀한 당신을 허락해 주세요.” 대공의 손을 잡고 모두를 뒤로한 어느 날. 돌아봐 주지 않은 가족이, 사랑해 준 적 없는 전 약혼자가, 이제 와 올리비아를 붙잡으려 한다. 이렇게 늦게서야
탑 아이돌 ‘권재성’은 돌연 기량 황금기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고, 그곳에는 어릴 적 헤어진 권재성의 소꿉친구 ‘이수아’가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좋게 이별하지 못했던 권재성은 성인이 되어 각자의 길로 향하기 전, 이수아에게 다시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자 한다.
"내 후궁들부터 들이기로 하였다. 한 다섯 정도." 타리움 제국의 황녀, 라틸. 그녀의 첫사랑 하이신스는 황제가 되기 위해 본국 권력자의 딸과 결혼한다. 충격 받는 라틸. 하지만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황태녀가 되고,이복남매의 반란 세력에 맞서 황위를 지켜낸다. 그렇게 여황제가 된 라틸에게 대신들은 국서를 맞을 것을 제안하는데, 뭔가, 심기에 거슬린다. '왜 여황제는 후궁을 못 들인다는 거지?' "저도 최소 다섯 명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제가 좋다면 하렘으로 들여보내세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국서로 삼을 것입니다." 전무후무한 여황제의 하렘으로,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들이 모여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감히 후원자의 하나뿐인 아들, 구제헌을 마음에 품은 순간? 아니면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그의 아이를 홀로 낳았을 때? 첫사랑의 아이를 홀로 키우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친 연재. 그녀의 앞에 5년 만에 첫사랑이 다시 나타난다. 아이의 존재를 숨기려는 연재와 다시 그녀에게 끌리는 제헌. 끝맺지 못한 인연이 두 사람을 닮은 아이와 함께 다시 시작된다.
연주는 사랑했던 은성의 성공을 위해 그를 떠난 뒤,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10년 후, 한별의 엄마가 된 연주는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자신이 참여할 영화의 주연이 은성임을 알게 되는데. 한편, 은성은 가장 행복했던 시절, 아무런 설명 없이 떠난 연주를 10년 만에 재회하자 다시금 그녀를 붙잡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솟아오른다. 과거의 감정을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예전보다 더 절실하게, 그녀가 이 생의 단 하나뿐인 사람처럼.
평민 계집. 올리비아는 넌더리 나는 그 말에 도통 내성이 생기지 않았다. 최초의 여성 대학생, 최우수 졸업생 등의 타이틀도 의미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헤롯 왕실이 그녀에게 왕실의 꽃 노아 아스트리드를 내밀었다. 왠지 독이 잔뜩 든 꽃일 것 같기는 하나, 그래도 쥐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그리고 처음 쥐어 보는 꽃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없었다. 구원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19금 피폐 소설 속 남자 주인공 '에른스트'의 죽은 첫사랑으로 빙의한 '엘리자베스'. 그것도 결혼식 날, 반역자 '카르시스'의 손에 절명해 원작엔 등장하지도 못하는 엑스트라의 운명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반역을 막아 보려 했지만, 아무래도 원래 몸 주인이 친 사고의 스케일이 너무 크다. 자신의 충직한 개 '카르시스'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걸로 모자라, 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기까지?! 죄책감에 그를 자유롭게 풀어 주고자 했지만... "안 되죠. 배신은. 이미 버려졌던 개를 또 버리면. 이번엔 주인을 물지도 몰라." 반쯤 맛이 간 눈으로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아니, 잠깐. 카, 카르시스!
어릴 적 앓았던 열병으로 인하여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해버린 평민 출신의 고아 '멜 슬로피'. 열병을 앓았지만 부모님의 거대한 빚으로 인하여 정신을 잃은 사이 버려져 그새 노마에게 거둬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막내딸을 잃은 충격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헤븐 공작은 자신의 딸과 머리색이 비슷한 멜을 자신의 딸, '블레리아 샬럿 헤븐'이라 착각한다. 그러나, 정신이 온전치 못한 헤븐 공작의 필사적인 행동은 마을을 수군거리게 만들었고 그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 소공작이 행차한다. 소공작, '데미안 제레마이아 헤븐'은 아버지가 미쳤다는 소문을 막기 위해 멜을 찾아가 그녀에게 자신의 동생 블레리아인 척하라고 명했다. 그렇게 멜은 블레리아로 살아가며 올나이트 공작가의 자제, '고페르 아이작 올나이트'와의 약혼을 준비하게 되는데….
소설가 김영하의 주옥같은 단편 원작을 바탕으로, 세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얽히고 설킨 비극의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웹툰만의 해석과 작법으로 원작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여백들을 촘촘히 채워 나간다. 첫 번째 이야기 <인생의 원점> 서진의 눈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첫사랑 인아. 놀랍게도 그녀는 10대 때의 모습 그대로다. 영원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 앞에 새로운 진실들이 밝혀진다. "서진아, 나 결혼했어." 두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롤> 2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재독교포 '조진숙'의 사망.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가 모두 살인 용의자다. 네 남녀의 그을린 사랑은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파국으로 치닫는다. 웹툰으로 다시 태어난 두 편의 이야기, 그 끝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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