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포동한 여주는 인기가 없나요
다이어트, 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주인공은 자신이 읽던 판타지 소설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에 “크레페”에 빙의한다. 백작가의 딸로 행복한 삶을 살거라 생각했지만, 원작은 엄청나게 피폐했다... 크레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원작을 바꾸려 고군분투 하는데... 포동포동한 내가 원작을 바꿔보겠습니다!
육아물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로판 속 북부 대공 가문의 평범한 하녀로 빙의했다. 적성 맞춤에 처신만 잘하면 평생직장이라니! 차곡차곡 모아서 이곳을 빠져나와 안온한 생활을 꿈꾸었지만... “한국 사이버…… 대학을 다니고…….” “그걸…… 애니가 어떠케……?” 환생자인 육아물 주인공한테 빙의한 사실을 들켰다! 지대한 관심을 주는 아가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주인공 오빠의 눈에 찍히게 되는데... “일을 그만두겠다고? 누가 허락했지?” 찍힌 줄 알았던 육아물 주인공 오빠가 집착한다. 살려주세요! 여기 엑스트라 있어요! 평범하디 평범한 엑스트라 애니의 우당탕탕 육아물 생존기!
다이어트, 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주인공은 자신이 읽던 판타지 소설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에 “크레페”에 빙의한다. 백작가의 딸로 행복한 삶을 살거라 생각했지만, 원작은 엄청나게 피폐했다... 크레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원작을 바꾸려 고군분투 하는데... 포동포동한 내가 원작을 바꿔보겠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되먹지 못한 어른들 탓에 과로로 생을 마감한 나.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소설 속 인물에 빙의해있었다. 하필이면, 잔혹하기로 유명한 가문의 스파이이자 주인공이 등장하기도 전에 죽는 엑스트라에. 내게 주어진 임무는 소설 속 메인 빌런 '크로스트 공작'의 가짜 딸이 되는 것. "이번 생도 남의 말만 따르다 죽을 순 없어." 난 이 소설의 내용을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포즈 공작을 배신하고 크로스트 공작 편에 붙자!" "크로스트 공작의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고, 그가 악당이 되는 것을 막는 거야." "그리고, 포즈 공작으로부터 날 보호해줄 조력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자." 물론, 원작을 뒤집는 일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이번생에서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행복을 찾겠어!
피폐 소설 속 마수로 변이하는 남주의 약혼녀에 빙의했다. 원작 초반에 죽는 시한부 악녀 역할이다. 그래서 어떡했냐고? 빛보다 빠르게 도망쳤다. 그리고 잡혔다……. 하지만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남주의 경계만 풀면 또 도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 남주가 악몽에 시달릴 때면 자장가를 불러주고 마수로 변할 것 같으면 열심히 위로해 저주를 누그러뜨리고 상처 입으면 치료해주고 적에게 공격당하면 함께 싸워주었다. 자아, 이제 정말 도망칠 시간! 그런데 남주의 상태가 이상하다. 심지어 원작 여주와 악역 황태자까지 내 주변만 맴도는데……? * * * 아슬란은 거울에 제 얼굴을 비춰보았다. 여기저기 꼼꼼히 돌아보며 피가 묻은 곳이 없는지 살폈다. “이 정도면 좋아하려나.” 거울 속엔 매력적인 남자 하나가 서 있었다. 참혹한 살육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완벽한 슈트 핏 아래 탄탄한 근육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슬란은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써본 적이 없었다. 그에겐 길바닥 개미만큼이나 무가치한 일이었다. 비비안을 유혹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폭군 살인귀, 윈터 황제 폐하와의 로맨스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왜냐고? 이곳은 바로……. 원탑 남주 윈터가 다 해 먹는 판타지 소설 속이었으니까! “아이를 포기하십시오. 저주받은 아이가 태어날 징조입니다.” 왕국을 몰락시킬 것이라는 예언가의 말과 함께 저주받은 왕녀, 에스텔라에 빙의되었다. 에스텔라가 목숨을 부지할 방법은 단 하나! ‘윈터의 모래시계를 훔쳐서…… 내가 먼저 회귀해야 해.’ 그런데 왜. “내일 밤, 내 침소로 오거라.” “누가 네게 그런 망언을 했느냐? 입을 찢어주지.”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죽여주면 되겠느냐?” 폐하,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덜덜덜. 살인귀 남주가 이상하게 흑화한 듯합니다.
허영심 가득한 시린가 자작가의 장녀 메이어리, 약혼자와 함께 신년회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마차를 타고 가다가 불현듯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 바로 자신이 전생에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의 엑스트라 악역으로 환생했다는 사실! 어떻게 죽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일단 원작의 내용이 기억난 이상 이대로 살 수는 없다고 다짐한다. 메이어리는 원래 제국 제일의 인기남인 콜누타 공작을 따라다니는 철없는 스토커에, 집안 사정 생각 안하고 사치를 일삼는 허영심 많은 영애였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는 소설 속 파멸 플래그를 바꾸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어리는 소설 속 서브 남주인 네펜데스와 마주치게 된다. 변장을 하고 있지만 네펜데스가 황태자임을 바로 눈치 챈 메이어리! 결국 황태자와 비밀유지 계약까지 하게 되는데…
‘내세엔 저런 부잣집 개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 고아에, 정규직 전환마저 실패한 유진. 부잣집 개를 보며 생각하던 중, 트럭에 치여 감금물 게임 [황금 새장]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초반에 황자에게 살해당하는 조그만 백발 엑스트라에게로. 노력하며 사는 인생은 더 이상 싫다. 감금물의 여주인공을 대신해 황자의 애완견이 되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왈왈왈!” 개처럼 짖어서 황자의 시선을 빼앗는 데 성공, 황자의 ‘개’로 취업 성공한다! '강아지님'이라는 호칭을 획득한 유진은 안락한 애견 라이프를 손에 넣는데…… 문제는, 원작에선 '개'가 도망갈까 집착하던 미친 황자가 너무나 집착을 안 한다는 것! “왜 그러지? 나의 사랑스러운 유진.” 오히려 따스한 눈으로 바라볼 뿐인데……. 아차, 도망치는 척 좀 해줄 걸 그랬나? 안락하고 편안한 2회차 견생 라이프를 즐기기 위한 유진의 고군분투!
BL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 감기만 걸려도 목숨이 위태로운 개복치 여동생으로. 그래서 치유 능력이 있는 소꿉친구를 좀 이용했다. 문제는 그 능력이 스킨쉽을 해야 발현된다는 것. 어차피 이 순진한 놈은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될 터였으니 고민은 잠시였다. 그렇게 손도 좀 잡고, 첫 뽀뽀도 훔치고......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라비. 예쁘네." "응...?" "창밖을 봐야지. 나를 보고 멈추니깐 못 참았잖아." "아카, 드." "자꾸 그렇게 긴장하면, 더 하고 싶잖아." 남자 주인공에게 들이대야 할 놈이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선녀야. 넌 나를 닮았으니 사람들을 도와야 해.’ 나는 엄마의 가르침 앞에서 매번 다짐했다. 엄마처럼 무당으로 살지 않을 거라고. 끝내 신을 피하다 죽어 도착한 곳은, 그런 다짐 따위 필요 없는 서양 로판 세계! 그런데…….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당신은 이제부터 우리가 임명한 성녀예요!] 아니, 여기 신은 왜 또 나보고 선녀래! *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 남자 주변을 떠돌고 있어요.] “우리 제임스, 잘 지냈니?” “하, 할머니……?!” 화려한 손목 스냅을 뽐내며 방울을 휘둘렀다. “네가 결혼하려는 그 여자……. 절대 안 된다!” 전생에서 이런 삶을 거부하다 죽기까지 한 나. 대체 왜 이러고 있는 거죠……? 게다가 신이 시킨 대로 황제를 만나러 갔더니, 내뿜는 살기가 장난 아니다. “먼 옛날 전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성녀라 칭하다니. 애들 장난도 아니고.” ……세계 멸망을 막으려면 이 남자를 설득해야 한다고? 왜 하필 종교 혐오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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