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김에 복수하겠습니다
죽음을 간절히 바라며 눈을 감았는데 회귀해버렸다. 폭력을 서슴지 않았던 남편, 사탕발림으로 날 유혹해서 버린 내연남, 나를 하인으로 부려먹던 용병까지 모든 게 그대로였다. "이 지옥 같은 삶을 또 되풀이하라고?" "아, 그래. 어쩌면 이건 신이 내게 준 기회일지도 몰라." "이번 삶은 죽음 대신…복수를 선택할 거니까."
그 악녀가 검을 든 이유
“마님이 전해달란다. 곧 네 가족들도 네 뒤를 따라가게 될 거라고.” 새어머니의 오랜 학대와 모함 끝에 살해당했다.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건만 두 번의 환생 후 원래의 나, 희대의 악녀로 알려진 '에린 리서스'로 회귀하게 되었다. 모든 걸 잃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떠나보내기 전으로. “당신에게 말 못 할 사정이 있다는 걸 압니다. 준비가 되면 그때 제게 말해 주세요.” 모두에게 친절하고 자애로운 2 황자, '페르딘 렉서스'. 과거로 되돌아와 다시 그와 마주했을 때 다짐했다. 이 사람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설령 진짜 악녀가 되어서라도.
죽음을 간절히 바라며 눈을 감았는데 회귀해버렸다. 폭력을 서슴지 않았던 남편, 사탕발림으로 날 유혹해서 버린 내연남, 나를 하인으로 부려먹던 용병까지 모든 게 그대로였다. "이 지옥 같은 삶을 또 되풀이하라고?" "아, 그래. 어쩌면 이건 신이 내게 준 기회일지도 몰라." "이번 삶은 죽음 대신…복수를 선택할 거니까."
평생 동안, 나는 남편의 새장 속에 갇힌 어여쁜 인형이었다. 간신히 도망쳤지만 결국 아이마저 빼앗기고, 불길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해야 했던 그날. 온몸을 집어삼키는 불꽃 속에서, 나는 간절히 소원을 빌었다. "한 번만, 딱 한 번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눈을 뜬 순간, 나는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남편과 그의 두 번째 아내가 결혼식을 올리는 바로 그날. 이번엔 다르다. 이번엔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새장을 부수고 날아오르겠다. 그리고, 그의 삶을 나보다 더 처참히 무너뜨릴 것이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칼에 찔려 죽어가는 왕비, 세이레나 헌터. 하지만 그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10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신 직후로 회귀한다. “정말... 돌아온 거야? 19살로?” 한 번 더 주어진 삶. 더 이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가문과 동생을 지키기 위해 기사의 정점, ‘슈발리에’가 되기로 결심한다. “인정해. 그간 미련하게 살았던걸. 하지만 이번엔 다를 거야. 제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 ‘슈발리에’가 될 테니까.” 그렇게 검술 훈련에 매진하던 어느 날, 그녀 앞에 기사단장 애쉬 그레이윈드가 나타나는데…...
모두에게 사랑받는 의붓동생 로에나. 그녀를 증오한 새 언니 시스에. "로에나. 난 네가 정말 싫어." 모든 것을 잃은 시스에는 그 말을 남기고 로에나의 눈앞에서 삶을 끝마친다. 분명 그랬는데.… “로에나라고 해요. 이제 우리는 가족이 되는 건가요?” 삶이 다시 되풀이되었다. 지독히 절망스럽게도.
착하고 순진한 비련의 여주인공들은 이제 그만! 카시아의 인생 2막, 황금기가 시작된다! 전 남편 ‘더글라스’에게 버림받았지만, 그 아픔을 딛고 거상이 된 ‘카시아’. 그사이 향락에 젖어 전 재산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더글라스는 카시아의 앞에 다시 나타나고, 참회하며 용서를 비는 그를 카시아는 차마 내치지 못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더글라스의 더러운 계략이었고, 카시아는 한순간에 더글라스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 순간, 그녀에게 기적 같은 회귀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렇게,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얻은 카시아는 굳게 다짐한다. “이제 바보같이 당하지 않아! 난 다시 일어설 거라고!”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왜?” 이반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모두가 제힘을 탐냈다. 인간을 위해 신께서 보내 주신 제물이라며 모두가 가지고 싶어 했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은 거부하는 걸까? “이제는 누구도 네 힘을 빼앗아 가지 못할 거다. 누구도 너를 괴롭히지 못할 거다.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내 힘을 가져가겠다는 거네.” “그러지 않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면서 내 힘을 뽑아 갔어. 날 감옥에 가둬 두고.” 고작 다섯 살의 아이가 한 말이라기엔 너무 잔혹했다. 하지만 어린 이반나의 얼굴은 아무런 감정도 깃들어 있지 않았다. 그게 당연하다는 듯. 완전히 망가져 버린 딸의 모습에 결국 단테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이 결혼에 당신과 나, 우리의 생사가 달렸다. "날 위해 조용히 죽어줘. 모두에게 민폐인 너만 죽으면 모두가 행복해질 거야” 내 삶을 모조리 앗아가 제 배를 채우는 데 쓴 것도 모자라 나의 죽음까지 이용했던 그들. 원한이 사무쳤기 때문일까? 복수의 기회를 안고 나는 다시 죽음에서 돌아왔다. ‘이번 생엔 멍청하게 이용만 당하다 죽지 않겠어.’ 다시 얻은 이 삶을 복수의 제단에 올리리라. 그렇게 그들이 그토록 증오해 마지않는 남자와 결혼해 그와 나를 구하는 것으로 복수의 포문을 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닮았어.' 가까이서 마주한 그는 내 오랜 친구와 너무도 닮아 있었다.
"서류에 서명하시면 레이디께서는 앞으로 1년간 르비어스 공작부인이 되십니다." “계약에 대한 대가로 선금 십만 루블, 완수되는 날 백만 루블을 받으시게 됩니다” 황가에 버금가는 위상을 가진 르비어스 공작의 떠도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시작된 계약 결혼! 그 소문은 [르비어스 공작과 처음 혼인하는 여자는 저주로 인하여 1년 안에 급사한다]는 것. "그런 사특한 소문을 낸 자는 공작가의 힘을 총동원해서라도 찾아내 엄벌을 내릴 겁니다. 소문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레이디." “저는 정말 괜찮답니다.” 왜냐하면... 그 소문, 내가 낸 거거든. 제국을 등쳐먹는 최고의 사기꾼을 꿈꾸는 인생 2회차 세이젤. 지난 생의 감방 동기들을 줍줍해서 제대로 사기 치며 대놓고 막살려고 했는데… 이 남자, 엄청난 호구 같은데 어딘가 수상하다. 정중하긴 한데 어딘가 음흉해 보이는 것 같은데...? 과연 이 계약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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