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울지.”
“…….”
“원래 눈물이 많나.”
낯선 알파의 침대에서 눈을 떴을 때,
기억 나는 대화는 그것뿐이었다.
하온에겐 익숙한 일이었다.
히트 때만 되면 병적인 허기와 함께 기억을 잃곤 했으니까.
이 알파와 밤을 보낸 것도, 그런 일 중 한 번일 뿐이라고 넘기려 했는데….
“아까 그 학생, 알파 같던데.”
“…네?”
“옆집도 알파네.”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한 건 자신이면서,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
그의 말에 하온이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남자가 핸드폰을 내밀었다.
“바라는 거 없이 딱 도움만 줄 테니까.”
“…….”
“하온 씨는 번호만 줘요.”
어쩐지 낯선 다정함에 너무 깊게 발을 들인 듯한 기분이다.
* <알파 트라우마>는 매월 8, 18, 28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캠퍼스물 #재회물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미인수 #짝사랑수 #소심수
알파라면 질색하던 우연에게 유일한 구원자는
중학생 때 과외선생님으로 만난 도현이었다.
도현을 잊지 못해 우연히라도 다시 만나고 싶어
도현과 같은 대학에 입학한 우연.
외모가 변한 우연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한 모습에
우연은 안도하지만 전처럼 친절한 도현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데…
* <바이바이>는 매월 6, 16, 26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극우성알파공 #수한정다정공 #극열성오메가수 #자존감낮은수 #임신수
* 본 작품은 자살 관련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 오는 밤, 죽기 위해 마포대교에 서 있던 서유.
무면허에 미성년자인 성현은 서유를 보고 놀라 사고를 낸다.
성현은 형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서유에게 300만 원을 대가로
형 성훈에게 거짓말해 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성훈은 서유와 성현의 말을 믿지 않고, 거짓말을 밝히려는 과정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유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만다.
자존감 낮은 서유는 성훈 같은 사람이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섹스 파트너한테 청혼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더 병신 같은 거잖아….”
“대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내가 짝사랑을 하고 있었던 거군.”
과연 서유는 성훈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 윤간, 마약류(세계관 설정에 따른 미식)과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괴물이 출몰하고 기후가 급변하는 세상에서 국가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일한 곳 ‘특별시’. 그곳엔 괴물을 척살하고 외부의 인구를 흡수할 때 출동하는 악명 높은 에스퍼 부대 ‘백군’이 있다.
백군의 에스퍼 신화진은 출신과 약한 능력 때문에 무시당하며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가이드인 쌍둥이 동생이 팀원들에게 착취당하고 죽었단 소식을 들은 그는 폭주를 감수하고 팀을 몰살한 뒤 절벽에서 투신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그가 있는 곳은 특별시를 피해 숨어 사는 마을 ‘도서관’이다.
투신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신화진을 구한 것은 도서관을 통솔하는 남자 탄이다. 백군의 습격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탄은 특별시 말씨를 쓰는 신화진을 싫어하지만 기억을 잃고 순진하게 구는 그에게 히마라는 이름을 붙이며 점점 애정을 준다.
탄과 가까이 지내며 마음도 접촉도 깊어진 히마는 점점 본연의 능력을 되찾아가는데….
[후원자 공 X 고아 수]
술집 '낭뜨'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최아셀(수)은
단순히 술을 서빙했을 뿐인데 서진혁(공)에게 고액의 팁을 받고,
아셀은 어쩐지 그날이 잊히지 않는다.
한 달 뒤, 룸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있던 아셀을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서진혁이 나타나 구해주는데…
'혹시 기억하고 있는 건가...?'
기대를 품고 있던 아셀의 앞, 진혁이 꺼낸 것은
"성의입니다."
…수표였다.
검은 눈의 이방인, 해진에게 ‘가족’은 평생을 다 바쳐 지켜내고 싶은 온기였다. 그러나 스무 살의 축복이 닿아야 할 자리에 대신 찾아온 것은 잔인한 비극이었다. 무너진 가정을 살리기 위해 해진은 스스로를 매물로 내놓는다.
상대는 재계의 냉혈한이자 극우성 알파, 라일.
그에게 해진은 단지 페로몬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소모품에 불과했다.
우성알파임에도 극도로 오메가를 혐오하는 라일에게 철저히 도구처럼 다루어지고, 주인의 외면속에 자신을 모욕하고 학대하는 고용인들 사이에서 해진의 몸과 마음은 점점 더 바스러져 간다.
하루하루 그저 견디기도 버거운 날들이 쌓여가던 그때,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부모님의 부고가 전해지고, 고통뿐이었던 저택에서의 생활을 뒤로 한 채, 떠나버린 해진.
그저 손쉽게 취하던 오메가 하나 라고 생각했던 라일에게 이상이 생긴 것은 그 후의 일이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몸밖에 없는 서재언에게도 봄날같은 첫사랑은 있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상대를 갈아치운다는 소문의 그 알파인 유인하를 목하 짝사랑중인 재언.
그러나 둘 사이는 그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일 뿐, 심지어 재언은 알파에게 연애상대로 보일 수 있는 오메가도 아닌 흔해빠진 베타였다.
그저 바라만 보기만 해도 좋다고, 가망없는 짝사랑에 시달리던 재언에게 벼락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베타를 오메가처럼 속일수 있는 알약 두 알.
그저 거짓뿐인 관계라도 유인하에게 한번이라도 닿을수 있다면, 재언의 짝사랑이 가짜 향을 피워올리기 시작했다.
7년간의 짝사랑을 끝낸 것은 그의 잔인한 한마디였다.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어. 네 도움이 필요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하던
그의 얇고 붉은 입술 사이로 가슴을 헤집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나한테 영 관심이 없어서."
“네가 도와줬으면 좋겠어. 너는 잘 알 것 같아서.”
내가 뭘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몰랐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었다간 울음이 터질 것 같아,
연신 머리를 끄덕이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긴 짝사랑의 결말이, 애인 대리라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그래도 광공에게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 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건만!
‘집착광공이 왜 나랑 내 침대에서 자고 있어?’
심지어 사고(?)도 쳤는지 집착광공 주승혁이
자신은 혼전순결주의자이니 책임지라고 상냥하게 협박을ㅡ!!!
이연수는 광공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주승혁의 집착은 심해져만 가는데….
“우리 결혼할 거잖아요. 형의 모든 게 내 거고 내 모든 게 형 거인데.”
“왜 이렇게 울지.”
“…….”
“원래 눈물이 많나.”
낯선 알파의 침대에서 눈을 떴을 때,
기억 나는 대화는 그것뿐이었다.
하온에겐 익숙한 일이었다.
히트 때만 되면 병적인 허기와 함께 기억을 잃곤 했으니까.
이 알파와 밤을 보낸 것도, 그런 일 중 한 번일 뿐이라고 넘기려 했는데….
“아까 그 학생, 알파 같던데.”
“…네?”
“옆집도 알파네.”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한 건 자신이면서,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
그의 말에 하온이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남자가 핸드폰을 내밀었다.
“바라는 거 없이 딱 도움만 줄 테니까.”
“…….”
“하온 씨는 번호만 줘요.”
어쩐지 낯선 다정함에 너무 깊게 발을 들인 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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