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청부업자 '이자경'.
그의 총구는 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심장을 꿰뚫는다.
목표 대상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의뢰받고, 죽여서 돈을 받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그가 믿는 건 자신의 실력과 돈뿐이니까.
그러던 어느 날,
단골로부터 들어온 갑작스러운 거액의 의뢰.
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은 하나였다.
<'강일현'을 죽이고, 그의 금고에서 물건 하나를 가져올 것.>
제거 대상은 '한국 조폭 대부의 아들'.
강일현은 뱀처럼 기민한 눈빛을 가진 남자였다.
자경은 그가 세워둔 덫에 서서히 목을 조여오며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홍콩으로 출장 갔다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궁금하지 않아요? 그 재미있는 이야기가 뭔지?"
"누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군. 그것도 내 집에서."
"설명해 봐요. 듣고 나서 속을지 말지 결정할 테니까."
자경은 강일현를 죽이고 의뢰를 성사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개죽음을 당할 것인가.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것 없는 놈들의 싸움이 시작됐다.
가이드 유건은 13년 전 의문의 변이종 알무텐(Almuten)의 공격으로 부모를 잃고 형과 둘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알무텐이 다시 나타나고, 형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모든 수단이 막힌 유건의 앞에 유일한 선택지는 S급 헌터 우신제의 제안뿐.
"에레혼의 가이드가 되어 내 명령에 복종할 것.
어떤 일이라도 감내할 것.
그리고, 나를 따라 게이트 안에 들어갈 것."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유건을 상처입히는 네명의 헌터들 사이에서 유건은 세상의 심연으로 향한다.
“네가 복수해야 할 대상은 내가 아냐. 저 하늘 위, 용집에 꽈리 틀고 앉은 총통이지.”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 폭력, 살인, 학대, 약물류(마약), 윤간과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총통 권일혁이 지배하는 21세기의 독재 국가, 해동문국.
반정부조직 <백사자>의 말단 조직원 정류진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무리한 작전을 감행하다 특수부대 <풍기교육대>에 체포된다.
풍기대 대장 신해범은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로 부모님을 처형하고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권씨 왕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의 삶을 건 복수를 계획해왔다.
신해범은 정류진에게 한때 톱아이돌이자 정치적 아이콘이었던 친누나 ‘류연비’가 처형된 날을 상기시키며 왕가를 향한 복수에 일조할 것을 종용하고, 류진은 <백사자>를 배신하고 신해범의 손을 잡는다.
작전명 <세이렌>,
이제 그들의 목표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왕세자, 권세혁에게 정류진을 접근시켜 왕자의 인생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것.
극우성 알파이자 해성 재단의 후계자이며 나반갤러리의 대표이사 조연오와 소꼽친구로 오랫동안 곁에서 그를 지켜보며 홀로 사랑을 키워온 베타 소기현.
견고해보였던 둘 사이의 관계는 기현의 고백으로 인해 틀어지기 시작한다.
기현이 품어온 오랜 연정을 드러낸 순간, 연오는 모욕적인 헛구역질로 화답한다.
“너, 네가 베타인 것도 잊었지.”
베타와의 연애를 생리적으로 혐오하는 알파. 그 모질고 뼈아픈 질타에 기현은 조용히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연오는 그 또한 거부한다.
제가 아끼는 것에 대한 이기적인 집착과 통제성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기현이 제 곁에서 멀어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조연오.
“그래. 하자, 연애. 이 존나게 이기적인 새끼야.”
절교 대신 선택한 것은 기만적인 연애의 시작. 하지만 그 또한 연오의 선택이기에 기현은 수긍하고 받아들인다.
“정 못 참겠으면 사람 알아봐 준다고 했잖아. 웬만하면 오메가들이랑 해.”
연애 중임에도 다른 이와의 잠자리를 권하는 연오의 잔인한 배려. 무심하게 가슴을 난도질당하던 기현 또한 한계에 다다른다.
그러나 지독한 짝사랑의 끝에서, 기현은 결코 일어날 수 없으리라 믿었던 신체의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비틀린 소유욕으로 무장한 입덕부정공 조연오와, 무덤덤하게 상처를 삼키다 결국 도망을 선택한 소기현. 두 사람의 어긋난 궤적은 과연 어디에 닿을 것인가.
"권택주. 러시아로 가게. 가서 '아나스타샤'를 찾아."
국정원 에이스 요원인 ‘권택주’는 러시아와 북한이 비밀리에 합작해 만들었다는 살상 무기, ‘아나스타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급파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한 임무에 러시아 파견 업무가 처음인 그에게 국정원이 붙여준 현지파트너라며 나타난 '제냐'는 권택주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러시아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지하 세계 마피아와도 막역해 보이는 ‘제냐’는 시종 느긋하고 호쾌하지만, 동시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잔인한 폭력성은 권택주를 긴장하게 하고, 한편 ‘제냐’는 어떤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권택주’에게 신선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는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사관학교 #하드코어 #통제광공 #후회공 #모범생수 #굴림수
* 본 작품은 폭력, 강압적 관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귀족 출신 아실은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사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지만 이유 모를 무차별 교내 폭력을 겪게 된다.
교내 폭력을 고발하기 위해 발레리를 찾아간 아실은
적절한 조치 대신 발레리에게 무참히 짓밟히는데….
아실은 발레리의 남창으로 전락해 학교에서 철저하게 고립되어
발레리를 탈출할 기회만 호시탐탐 엿보지만
발레리는 갈수록 아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막장드라마와 BL의 대환장 콜라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차가운 도시 게이 한이수.
하지만 사랑하는 강지형을 위해서라면
재벌가 며느리 노릇도 불사하지.
그런데―
"아버지가 평소 이뻐하던 여자 아닙니까.
결혼하려고 데려왔는데 왜 그러세요?"
어느 날, 강지형이 웬 여자를 데려왔다.
오로지 아버지인 강중만을 엿 먹이기 위해서.
나 혼자 어떡하라고, 이 얼굴만 예쁜 개자식아!
열받지만 새 출발하려 했더니 시부 중만이 이수를 붙잡는다.
"너 때문에 이 지경이 되었으니 책임져!
네가 그놈 대신이 되어야지!"
그룹 후계자가 되라는 시부의 불호령이 떨어진 후
정신 차렸을 땐 서류에 파묻혀 야근 중이다.
그러나 심신이 괴로워도 욕망은 시들지 않으니―
불같은 성질머리에도 섹시한 노년 강중만이냐,
날 배신했지만 완벽한 이상형인 강지형이냐?
두 남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이수의 애증 가득한 재벌 시트콤.
ⓒ페소네(원작:Winterbaum)/학산문화사
행운마저도 그를 향해 미소짓는다는 세기의 천재 정재의의 그림자, 쌍둥이인 정태의는 형과는 달리 성적지향성을 제외하면 지극히 평범한 군인이었다.
불의의 사건으로 제대 후, 백수 생활을 만끽하던 그에게 어느날, 삼촌 정창인이 권유 아닌 권유를 해온다.
삼촌이 몸담고 있는 국제 연합 인적 자원 양성기구, 약칭 UNHRDO에서 반년간 요원으로 일하게 된 정태의.
UNHRDO의 아시아 지부에 배속된 정태의는 낯선 환경속에서도 특유의 넉살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어렵지 않게 UNHRDO에 적응해나가고, 자신의 이상형인 '링신루'와 살랑거리는 만남도 가지며 나름 행복한 일상을 영위한다.
어느 날, 삼촌의 숙소에서 빈둥거리던 정태의는 의도치 않게 삼촌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게 되고, 화면 속 고운 손을 가진 남자, 일레이 리그로우와 조우하게 되는데...
어느 볕 좋은 한낮. 마당에 게이트가 터졌고, 휘말린 권재진은 사지가 찢겨 죽었다.
…그런 줄만 알았다.
“아, 일어났어요?”
감금 첫날로 회귀했다.
재진의 다리 사이에서 익숙한 낯짝이 불쑥 솟았다.
서의우가 밑에서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권재진은 아래가 벗겨지든 말든 말없이 서의우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지난 생애 4년 동안 지겹도록 마주했던 얼굴이다.
그때는 낯선 장소에 끌려와 강제로 덮쳐진다고 생각했다. 사실이 그렇기도 했다.
“씹, 잠깐 손 좀, 멈춰 보십시오.”
“하하. 귀엽네요, 당신.”
아무것도 모르고 무참하게 당하던 때와 달리, 이번에는 손쉽게 서의우를 쥐고 흔들어 댈 수 있다.
서의우의 사고방식도 잘 알고, 무슨 행동과 말을 해야 그를 움직일 수 있을지도 잘 안다.
가이딩만 미끼로 내걸면 서의우는…….
서의우가 거친 숨을 내쉬며 쏟아진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쓸어 넘겼다.
빛을 투과하는 듯한 밝은 흑발이 자연스럽게 이마를 드러내고 넘어갔다.
흥분으로 들뜬 안광이 위험하게 번뜩거렸다.
살인청부업자 '이자경'.
그의 총구는 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심장을 꿰뚫는다.
목표 대상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의뢰받고, 죽여서 돈을 받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그가 믿는 건 자신의 실력과 돈뿐이니까.
그러던 어느 날,
단골로부터 들어온 갑작스러운 거액의 의뢰.
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은 하나였다.
<'강일현'을 죽이고, 그의 금고에서 물건 하나를 가져올 것.>
제거 대상은 '한국 조폭 대부의 아들'.
강일현은 뱀처럼 기민한 눈빛을 가진 남자였다.
자경은 그가 세워둔 덫에 서서히 목을 조여오며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홍콩으로 출장 갔다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궁금하지 않아요? 그 재미있는 이야기가 뭔지?"
"누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군. 그것도 내 집에서."
"설명해 봐요. 듣고 나서 속을지 말지 결정할 테니까."
자경은 강일현를 죽이고 의뢰를 성사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개죽음을 당할 것인가.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것 없는 놈들의 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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