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요, 우리!”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소설 속 여주인공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하지만 결혼생활은 현실. 리에나 중심으로 돌아가는 카시우스 공작가와 남편 리안드로의 싸늘한 태도에 지친 이델은 이혼을 선언하는데…!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그러나 상대는 막강한 공작가. 이델은 원만한 이혼을 위해 소설 속 흑막 테렌스를 조력자로 선택한다.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이델, 당신뿐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 리에나에 의해 파멸하기에는 알면 알수록 매력 있는데? #사이다 #능력여주 #다정남주 #빙의 #회귀 #막장드라마비틀기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스크롤 편집] 천눈
19금 피폐 소설 <그 공녀는 왜 장미정원을 뒹굴었을까>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침대 위 황제를 덮치려던 순간에. 그때까지만 해도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에녹 필리프 디하르트. 그는 남과 닿는 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폭군이었으니까. 그런데 이 남자, 뭔가 이상하다. “오늘은 만져주기로 약속했지 않습니까. 옷도 벗기기 쉬운 거로 입어 봤는데.”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 모든 처음은 당신이었습니다. 그러니 리아나, 당신에게도 제가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조금 애틋한 거 같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내가 자기 심장에 박힌 얼음을 녹여 줄 치료제라며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하는데……. 폐하. 정말 얼음만 녹여드리면 되는 거 맞나요?
19금 피폐 막장 수인 역하렘물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수인이 아니라 어느 귀부인이 키우는 나무로? ...그 후로도 소금쟁이, 해파리, 카나리아 등에 빙의하다가, 7회차의 빙의 끝에 드디어 담비 수인 빙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비중 없는 엑스트라, 그것도 굴뚝 청소 담당 하녀. 그중에서도 가장 악조건은 바로... 수인화를 못 하는 알비노라는 것. 그냥 죽...! 고 다시 시작할까 생각하던 순간, "너 내 며느리가 되지 않을래?" 세계관 최고 악당이 며느리 제안을 해왔다. 제가 이 피도 눈물도 없다는 악당 가문에서 며느리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죽어서 천국으로 갈 줄 알았는데, 소설에 빙의해 강제로 인생 2회차를 시작했다. 하필이면 가짜 성녀이자, 악역 '오르델 키리스'로! 겨우 마음을 다잡고 진짜 성녀가 오기 전까지 이 찢어지게 가난한 대신전을 먹여 살리려고 결심했더니, 이번엔― 【신성력 100% 달성을 위해선 100억이 필요합니다.】 세계 멸망을 막으려면 돈으로 태양신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뭐야, 내 천국 돌려줘요. * * *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주변을 털어먹고 다녔다. 그런데 성녀 노릇을 너무 잘했나? “대신전과 성녀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저는 성녀님을 지킬 것입니다.” 내가 가짜인 걸 모르는 성단장이 나를 지켜주겠다고 하고. “역시 저보다 나은 금고는 없죠?” 어쩌다 구하게 된 원작의 악역은 내 지갑을 자처하며……. “성녀님이 가짜라고 해도, 저는 성녀님을 떠나보낼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내가 가짜 성녀인 걸 아는 대신관마저 날 붙잡는다. 게다가 이 세계, 단순히 소설 속이라기엔 뭔가 상당히 수상쩍은데……? 나, 그냥 천국으로 보내주면 안 될까?
[남주와 엮이지 않으려 했는데 남주의 보좌관이 되었다!] 다시 태어나니 예전에 읽었던 소설 속 여주에 빙의했다. 그런에 이 작품, 여주가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는 걸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피폐물인데. 그런 삶을 사는 것만큼은 사절이었다. 주인공의 삶이라니! 남의 인생이어야 재밌는 거지, 내 인생이라고? 특히 여주가 구르게 되는 가장 큰 계기는 어린 시절 남주와 엮이면서였는데…! 사랑이 뭐라고, 남주와의 정을 외면하지 못해 온갖 가시밭길에 발을 들이고 마지막 세 편과 외전 몇 편 정도나 행복한 그런 삶을 택하다니. 그래서 나는 힘내서 여주의 삶이 아니라, 평범한 시골 귀족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랬더니…. 열여덟 살, 데뷔탕트 무도회를 치러야 하는 해, 집이 폭삭 망하고 말았다. ‘왜?’ 어이없는 상황 속에서 주저앉을 수만은 없지! 집안 빚도 갚고, 또 내 평온하고 행복한 삶도 영위해야 하니까. 근데 하필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급여 좋은 일이 ‘남주’의 보좌관 일이었다. 정말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는 법, 나는 꾹 참고 남주의 보좌관이 되었다. 그런데, 여주에게는 그렇게 지고지순하더니…. 상사로서는 완전 악덕이잖아?! 빚만 다 갚으면 당장 시골로 돌아가 안빈낙도하는 삶을 살고 만다. 그런데 이 남주. “수당 3배, 그대에게 안기는 것 모두 그대의 것.” 돈으로 날 유혹하는 것도 모자라. “안 돼, 그대는 내 약혼자잖아.” 계약으로 한 약혼이면서 나를 도무지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정말로 주인공 파업하고 싶다고!
어미와 공모하여 황녀를 사칭하고, 마탑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전쟁을 일으킨 '가짜 황녀', 필로멜. 그녀는 모든 죄가 들통나자 사형 당한다. 실로 악당에 어울리는...... "내가, 아니 책 속의 필로멜이 잘못을 했기로서니 죽일 만큼은 아니잖아!" 필로멜은 괴성을 지르며 읽던 책을 던졌다. 정원에서 주운 수상한 책이 궁금했을 뿐인데 자신, 아니 책 속의 필로멜 황녀가 죽는다니! 허구일 뿐이라고 믿고 싶지만, 어쩐지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그 책과 똑 닮아있는데. "이렇게 된 이상... 목표는 생존 뿐이야!" 과연 필로멜은 수상한 책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
성녀 후보였던 나는, 계략에 빠져 유일한 후원자였던 공작가를 몰락시키고 라이벌이었던 디아나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쓴 채 비참하게 죽게 된다. '무슨 삼류 소설 속 이물질도 아니고…' 라고 생각한 순간 깨닫는다. 진짜로 소설 속 이물질에 빙의했음을! ***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기적처럼 어린 시절로 회귀하게 됐다! 이번 생은 개과천선해서 잘살아보기로 결심한다. 그 결과. 전생에서는 냉철하기만 하던 공작님이 자꾸 선물을 퍼주고, 나 때문에 개죽음당한 장남과 친해지고, 병으로 일찍 죽을 예정이었던 차남도 치유해 줬다. '좋았어! 이제 데드 플래그만 피하면 돼!' 그런데. 원작을 피하려 할수록 자꾸만 남주 후보들과 엮이게 되고… 천사처럼 착하다는 여주 디아나는 돌변해서 쎄하게만 구는데?! "맥이 들리지 않습니다." 설상가상 심장까지 없어졌단다. 나 이번 생에는 편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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