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타의에 의해 네 번째로 살아났을 때, 인어공주와의 안전 이별을 꿈꾸며 도망쳤다.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고, 회귀 때마다 보이는 시계는 후크의 것이라는데- ‘이거 인어공주가 원작 아니었어? 이런 잡탕 동화는 본 적도 없다고!’ 원작이 무엇이든 죽음이 반복되는 건 기정사실. 이렇게 된 거 죽을 날까지 안위를 보장받고자, 밤이면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과 계약 결혼을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좀 이상하다. “공주는 이미 대공비가 아닙니까.” “대공……비요?” “그 사이 초야를 잊었습니까.”
눈 떠 보니 모르는 남자의 형수님이 되었다?! 유능한 고고학 연구원 모혜는 어느 고분을 발굴하던 중 뜻밖에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눈을 떠보니 자신을 형수님이라 부르며 위독한 형과 혼인해 '액막이'를 해 줘야 한다는 낯선 남자. 혼인을 피해 몇 번이고 달아나지만 끈질기게 쫓아오는 그에게 거듭 붙잡히고, 몸에 운우고(雲雨蠱)가 들어오게 되면서 그와 생사를 같이하게 되는데... 그들은 이 금지된 감정을 어찌 마주해야 할까?
아무튼 로맨스 판타지의 정석대로 소설에 빙의 한번 해주고, 아무튼 회귀도 한번 때려준 인생 3회차 여주인공 “리테라“. 이번 생에야말로 해피엔딩을 위해 북부의 대공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살벌한 눈빛, 덥수룩한 수염, 얼굴을 덮은 커다란 흉터들… 리테라를 기다리고 있던 건 기대와는 좀 많이 다른 북부대공이었다.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소설 속에서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출시를 앞둔 역하렘 게임 <신의 유희>의 개발자였던 나.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잃고 눈을 떴을 때, 내가 만들고 있던 게임의 악역 공녀 [테레제]에 빙의해 있다. [방송을 시작합니다.] 방송 설정은 내가 만든 게임에 없는 설정이었다. 혼란에 빠진 내 앞에 새빨간 양복을 입은 무지개색 머리의 남자가 나타났다. “저는 채널 관리자인 오즈월드입니다. 당신이 살던 세계로 빗댄다면 방송국 PD 같은 거죠. 단, 대상이 인간이 아닌 성좌님들이라는 점이 조금 다르지만요.” 채널 관리자가 손가락을 튕기자, 퀘스트가 떴다. [퀘스트: <신의 유희> 하드 모드로 진엔딩 보기] ▸보상: 방송 종료 ▸실패: 사망 진엔딩의 조건은 4명의 남자주인공 중 하나와 이어지는 것. 하지만 내가 빙의한 [테레제]는 모든 남주와의 상성이 최악이자 그들 손에 죽는 사망 루트만 수십 개인 악역이란 말이야! “부디 대형 채널의 BJ가 되길 바랍니다.” 과연 내가 무사히 방송을 종료하고 이 게임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김이영, 그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었다. 그것도 4년 반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공부 끝에 합격한, 낙이라고는 짬짬이 소설읽는 것밖에 없는 정말 평범한 사람. 그러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외식을 나간 날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자신이 읽던 현대판타지 헌터물에 빙의하고 만다. 그런 이영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제안하는 '시스템'. 그녀는 오로지 집에 돌아가서 배 따땃하게 지지고 귀여운 말티즈 켈베로스를 끌어안겠다는 일념 하에 수십 번씩 회귀하며 힘을 길렀다. 원작 속의 성좌들과 계약하고 수차례 죽어가며 원작 속의 '탑'을 공략하여 결국 마지막 층의 지배자, 탑의 주인을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이제 남은 건 집으로 가는 것 뿐……, 인줄 알았는데! [오류로 인해 원래 세상으로의 복귀 대신, 작가의 신작에 빙의시켜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내가 바란건 내 스윗 홈뿐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탑도 내가 없애줬는데?!?! 게다가, 로맨스 판타지라니! 이전 빙의에서도 로맨스의 ㄹ도, 아니, ㄹ의 한 획도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거기에 이전처럼 내 몸으로 책에 빙의한 게 아니라 책 속의 '악녀'에 빙의했다! 이 세계의 위협은 전혀 두렵지 않지만, 로맨스를 강제로 끌어내는 퀘스트는 걱정된다. 나, 집에 갈 수 있을까……?
"나도 반찬 싸움 말고 재산 싸움 한번 해보고 싶어! 형제의 난 한번 일으켜보자고!"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로 억울한 삶을 마감했지만 2회차는 드디어 재벌 딸이다! 그것도 남부를 장악한 대재벌 세르지오 가의 후계자로! 비록 세기말 악녀의 언니라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무슨 상관? 어차피 그 애는 시한부에 나는 후계자인데! 하지만 그새를 못참고 여동생은 뒤통수를 쳐주시고 인생 목표였던 상단의 후계자 자리가 위태해진다. 아버지가 돌아오시기 전까지는 2주, 그사이 어떻게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을 데려와야 한다.
[가족들에게 학대당하며 다이아몬드 눈물을 흘리는 불쌍한 소녀가 있었어요. 하지만 왕자님이 나타나 나쁜 가족들을 무찔러 주었고 그렇게 소녀와 왕자님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답니다.] 라는 동화 속의... 못된 언니 '마르시아 블리크'로 빙의했다?! 이 망할 집구석! 지금이라도 튀어야 해! 하지만 내가 도망쳐버리면 남겨진 동생은? 결심했어! 함께 도망치는 거야! '라리사.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왕자님을 찾으러 가자!' 그런데...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왕자, 넌 왜 나한테 청혼하는 거야? 네 상대는 내가 아니라 내 동생이라고! 기다려, 라리사. 언니가 '완벽한 엔딩플랜'을 만들어 줄테니!
밤만 되면 이름 모를 여왕의 꿈을 꾸는 왕세녀 밀라이아. 운명처럼 백 년 전 여왕의 몸에 빙의되고 만다. 그리고 발견하게 된 여왕의 일기장. ‘왕국을 잘 부탁해요. 이렇게 고개 숙여 간청합니다.’ 당혹스러워 하는 그녀의 앞에 드리운 암운! “너, 누구냐.” 어째서인지 그녀의 정체를 알아본 페르디난드 공작.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내게 협력하도록. 그러면 너의 정체를 눈감아 주겠다.” “좋아요.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그게 뭐지?” “나는 당신이 내 정체를 눈감아 주는 것 정도로 그치는 게 아니라 완전무결한 여왕으로 대하길 바라요.” 여왕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한 밀라이아와 비밀을 알고 있는 페르디난드 공작. 오로지 왕국의 안녕만을 원하던 여왕 글로리아를 위해 두 사람이 연주하는, 여왕을 위한 진혼곡.
앙자크 왕국의 버려진 공주로 외롭게 살아가던 나는 어느 날 벼락같이 찾아온 꿈을 통해 이곳이 피폐물 소설 속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주인공은 내 이복여동생, 남주인공은 잔혹하기로 소문 난 황자.그리고 나는 극 시작도 전에 죽는 엑스트라. 하르벤키아 제국의 평화 협정을 위한 희생 양으로 팔려간 나는그렇게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하르벤키아에 미혼인 황족은 나 하나라서. 설마 마음에 안 드나?” 그런데 갑자기 남주인공이 내게 결혼을 하잔다. 당신의 첫사랑, 첫 키스, 첫 잠자리는 모두 여주인공의 것인데과연 내가 당신을 욕심내도 되는 걸까? 살아남고자 소설의 내용을 바꾸려 하는 알렉시아. 그녀를 붙잡아 두고 싶은 테르뷔온.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주인공, 오필리어. 원작의 이야기는 이제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서로에게 서로가 유일한 알렉시아와 테르뷔온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로맨스판타지!
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타의에 의해 네 번째로 살아났을 때, 인어공주와의 안전 이별을 꿈꾸며 도망쳤다.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고, 회귀 때마다 보이는 시계는 후크의 것이라는데- ‘이거 인어공주가 원작 아니었어? 이런 잡탕 동화는 본 적도 없다고!’ 원작이 무엇이든 죽음이 반복되는 건 기정사실. 이렇게 된 거 죽을 날까지 안위를 보장받고자, 밤이면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과 계약 결혼을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좀 이상하다. “공주는 이미 대공비가 아닙니까.” “대공……비요?” “그 사이 초야를 잊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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