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는 은밀한 사랑을 꿈꾼다
갑작스럽게 성녀가 된 레아. 50년만에 나타난 성녀로 세상에 공표되기 전까지 잠시 의탁 중인 아카데미 부속 신전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지내던 중 아카데미의 조용한 제3도서관에서 어떤 남자와 만나 밀회를 갖게 되는데…
덮치고 싶지 않아!
만취한 헤더는 집으로 가던 중에 코가 시리다며 우는 코끼리를 도와준다. 손바닥만한 작은 코끼리에게 코가리개를 만들어주자, 코끼리는 자신이 성욕과 애정의 신이라고 한다. “보답으로 대륙 최고의 미남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해 줄게.” 하지만, 이건 신의 축복이 아니라 저주였다. “흐윽, 파렴치한... 어떻게, 제가 자는 사이에, 하아... 동정을 빼앗아 가십니까.” “아, 사제님, 하읏.” “이제, 그만, 이 불결한 행위를, 하아... 멈춰주세요.” 허리 흔들고 있는 건 너잖아 미친놈아. 대륙에서 가장 고결하고, 아름답다고 칭송받는 아슈르. 그와 마주치기만 하면, 둘만 밀실에 갇히는 건 기본이고, 고환을 주물럭 거리게 되는 야릇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갑작스럽게 성녀가 된 레아. 50년만에 나타난 성녀로 세상에 공표되기 전까지 잠시 의탁 중인 아카데미 부속 신전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지내던 중 아카데미의 조용한 제3도서관에서 어떤 남자와 만나 밀회를 갖게 되는데…
까칠하지만 명석한 두뇌, 아름다운 외모까지 완벽한 앨피어스 로디언 후작. 그러나 그에겐 결벽증이 심해 늘 장갑을 착용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따라다닌다. 그런 잘난 남자를 상사로 모시고 있는 이디스는 후작가의 재무관으로 한 치의 빈틈없이 일하고 있다.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 혼담을 거절하기 위해 후작의 명령으로 가짜 약혼자 행세까지 해야 하다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나죠?!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에 이상할 정도로 진심을 다하는 이 남자의 진짜 속마음은 뭘까. 약혼자 행세를 할수록 이디스는 점점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결벽증 냉미남과 철벽 방어 레이디, 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환장의 조합! 계약으로 시작되는 직장 로맨스의 시작!
무패의 가면 황제, 에릭. 카리스마 광공 황제를 연기하는 그에게는 특급 비밀이 있었다. “거시기가 안 서….” 황비 선발이 다가올수록 가열차게 수그러드는 거시기. 하지만 하늘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설마 지금… 밟힐 때마다 느끼고 있는 거야?” 짝, 짝짜라짝짝! 의문의 여성에게 엉덩이를 맞고 살아나는 에릭의 거시기! 하늘이 내려준 구원자의 정체는 귀족을 극렬 혐오하는 메이드였는데…!
탑 여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엘리제는 믿었던 남사친에게 살해당한 뒤, 자신이 출연할 뻔한 작품 속 악녀로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함께 빙의하기로 되어있던 남자가 너무나 다정하다! 냉정하고 칼 같은 남자라면서요! 대체 날 돕기로 했던 그 남자는 어디로 간 걸까?!
‘어떻게 저렇게 선명한 분홍색이지?’ 우연히 보게 된 동생 친구 우겸의 중심부는 맑디맑은 분홍빛을 띠고 있었다. 그 뒤로 은하는 본능적으로 우겸의 다리 사이에 있는 물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 “누나 쓰레기예요?” 은하는 그간 우겸을 훔쳐봤던 사실을 들키게 되고,“누나만 내 몸 본 거잖아요. 누나도 보여줘야 공평하지 않아요?” 상황은 예상이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마는데….
소꿉친구를 짝사랑한 지 어느덧 10년 차. 그 소꿉친구가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날, 실비아는 친구의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그 날은 분명 실수였어. 그런데 또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왜 안 되는데? 위로에 키스만큼 좋은 게 없는데." 풀숲에 누워 아래에 깔린 그가 입을 맞춰왔다. "어떤 방식으로든 날 이용해도 좋아. 난 착해서 대부분은 순종적으로 굴거든." "그건 착한 게 아니라 줏대가 없는 건데." '줏대.' 사실 따지고 보면 그건 그녀에게 없는 것이었다. 죽어도 변치 않을 거라던 마음이. 몇번의 다정함과 유혹에 이토혹 흔들리는 걸 보면. "그러다가 내가 너 진짜.. 좋아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우린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레아는 결혼식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했다. 첫날밤을 치른 후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평생 나라를 위해, 그리고 왕실을 위해 헌신한 왕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목숨을 내버리기 전, 레아는 왕실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했다. 바로 순결하지 못한 새신부가 되는 것이다. "왜 첫 경험을 내다 버렸지? 도망치고 싶진 않나?" "나는.... 죽고 싶어." 하룻밤 상대이기에 충동적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는 질서정연하던 일상을 침식해나갔다. 위험한 관계임을 알면서도, 레아는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도대체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기억 안 나?" 남자는 사납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네 인생 망쳐 주겠다고 했잖아."
뛰어난 미모, 탄탄한 몸매! 알비온 왕국이 사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이 때문에 그를 향한 억지 스캔들은 끊이지 않는다. “또 열애설 기사야! 여자랑 옷깃만 스쳐도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결국 참지 못한 플린은 자신의 비서인 드류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좋은 생각이 났어!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네? 누구랑요…?" "그야 당연히… 드류지!" 플린을 남동생 정도로만 생각했던 드류는 이를 계기로 그가 점점 이성적으로 보이는데… 과연 가짜 스캔들은 합법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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