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를 삼킨 나비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너랑 나랑 언젠가 이렇게 될 줄." 데븐포트 공작가의 차남이자, 아칸시스 왕립 아카데미의 수석. 그리고 아카데미의 소문난 난봉꾼 일렉스 데븐포트. 불공평한 세상의 증거 같은 남자.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탈출하고자 발버둥 치는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 틸리아 앰브로즈는 일렉스 데븐포트가 싫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 내가 그 명망 높은 쓰레기와 한 침대와 눕게 될 줄.
X들의 동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모르고 당했다면 그대로 피해자 행이었겠지만, 진실을 안 순간부터 나는 마지막에 웃는 자를 꿈꾼다. 현애인의 환승 계획을 알게 된 두명의 X들이 만나 복수를 위한 동맹을 맺는다. X들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과연 이 안에서 나의 진짜 적은 누구일까? 아찔하게 선을 넘나드는 네 남녀의 리벤지 성장 로맨스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너랑 나랑 언젠가 이렇게 될 줄." 데븐포트 공작가의 차남이자, 아칸시스 왕립 아카데미의 수석. 그리고 아카데미의 소문난 난봉꾼 일렉스 데븐포트. 불공평한 세상의 증거 같은 남자.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탈출하고자 발버둥 치는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 틸리아 앰브로즈는 일렉스 데븐포트가 싫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 내가 그 명망 높은 쓰레기와 한 침대와 눕게 될 줄.
"네가 날 좋아하면 좋겠어, 너 자신을 잃을 정도로." 스무 살 겨울, 베로니카는 모든 걸 잃었다. 고향도, 친구도, 가족도, 인간으로서의 미래도. 괴물에 동화된 붉은 눈동자는 끔찍한 광경만 보여주지만… 리온 베르크, 한때 성기사였던 남자가 베로니카에게 제안한다. "지옥 불에서 구르더라도 살고 싶으면 말해." "난 너만이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괴물이 된 여자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신의 숨결을 담은 입맞춤뿐. 자신을 사랑할 리 없는 남자의 키스를 받으며 베로니카는 생각한다. 당신이,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가구디자인학과 4학년으로 복학한 '노이즈' 빡센 하루 일과를 완벽한 계획하에 철저히 살아가는 그녀에게 성가신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즈'는 다이어리를 잃어버리면서 생판 처음 보는 한 요상한 남자에게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들키고 만다. '우유진'이라는 그 남자는 이상하게 노이즈가 쩔쩔 매는 것을 즐기는 듯 하고, 그녀를 꿰뚫어보는 듯하다. 어느 날 '우유진'은 뜬금없이 '노이즈'에게 오랫동안 꿈이었던 <SHEPHERD(셰퍼드) 공모전> 협업을 제안한다. 그는 대체 무슨 목적을 가지고 그녀에게 접근 하는 걸까?
황제의 명으로 결혼한 2황자의 손에 살해당했다. 다시 돌아온 두 번째 삶에서도 황제가 보낸 암살자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믿었던 하녀의 배신으로 맞은 세 번째 죽음. 이제 남은 건 악과 복수심뿐이다. "한 번, 단 한 번만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그리고 찾아온 네 번째 삶, 전혀 새로운 선택을 하기로 했다.
계약으로 묶여버린 엇갈린 사랑!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일이 일종의 서비스업이라고 말하는 여자 진영. 그녀는 사랑만으로 희생해야 하는 결혼보다 보장 받을 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계약직 아내이길 원한다. 그러던 중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가 등장하고, 진영에게 자신의 계약직 아내가 되어달라고 제안하는데….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 사랑을 하기엔 삶이 고달픈 여자, 진영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류다현, 라미아 / 서울미디어코믹스
"남이 된 것도 서러운데, 이젠 남편이 되겠다고?" 어머니의 재혼으로 생긴 남동생, 밀리안 에드모어. 남들은 핏빛 같다고 하지만 나는 밀리안의 눈이 루비 같아서 예쁜걸? 까칠하게 굴어도 밀리안은 내 남동생이니까! 제법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전쟁터로 떠나버리다니! 그러곤 5년 만에 돌아와서 한다는 말이 가문을 나간다고?! "내가 아닌 다른 남자한테 웃기나 하고... 누구 마음대로 선을 본 거지?" 애가 왜이러는 거지...? 그래도 난 밀리안의 누나인데.... . . 왜 설레는 것 같지?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사랑하는 남자, 황제 황윤찬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황후가 된 서란.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버려진 폐후의 자리와 비참한 죽음뿐이었다. 비참한 최후에 신에게 간절히 바라니... 눈을 뜨니 그곳은 황윤찬을 만나기 전, 자신의 과거였다. 신이 주신 단 한번의 기회. 과거의 일들은 모두 내 안에 사무쳐 있으니, 절대 그때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내 이번 생에는 반드시 복수하고 말리라!
"저를 팔아 주세요. 제가 산트나르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숙녀가 되겠습니다." 정략 결혼으로 골치를 앓던 탕아 체사레는 우연히 만난 빈민가 출신 구두닦이 아델과 모종의 계약을 맺는다. 기한은 3개월. 지긋지긋했던 정략 결혼으로부터 해방이라 생각했으나, 지금까지 보았던 여자들과 사뭇 다른 아델의 행보에 체사레는 자꾸만 그녀가 신경이 쓰이는데… *** “애초에 저를 들이신 것도 에즈라 경과 결혼시키기 위함이셨잖아요.” “그랬지.” 체사레가 순순히 답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날선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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