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공작부인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귀족 영애 쥴리아. 이 힘으로 막대한 부를 손에 넣겠어! 어느 날, 쥴리아에게 찾아온 에페시아 공국의 공왕 리오. "돈이 그렇게 좋으면 나랑 결혼해." 솔직히 조금 혹하기는 하지만… 아직 연애도 못 해봤는데 결혼? 내 앞에서 백지수표를 흔들며 유혹하는 당신… 진짜 속셈이 뭐야?
폭군의 번역기가 되어버렸다
누구보다 고독한 폭군 미카엘과 그의 유일한 이해자, 레티시아. 유일하게 황제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10년간 그의 곁에서 번역기로 일했던 레티시아는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사임을 선언하는데……. "부탁이야. 제발 내 곁에 있어 줘." 수수께끼 같은 단어만을 겨우 내뱉던 폭군이 그동안 모두를 감쪽같이 속여왔다니! "대체 왜 그러셨어요?" 충격과 배신감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레티시아를 향해 미카엘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널 내 곁에 둘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귀족 영애 쥴리아. 이 힘으로 막대한 부를 손에 넣겠어! 어느 날, 쥴리아에게 찾아온 에페시아 공국의 공왕 리오. "돈이 그렇게 좋으면 나랑 결혼해." 솔직히 조금 혹하기는 하지만… 아직 연애도 못 해봤는데 결혼? 내 앞에서 백지수표를 흔들며 유혹하는 당신… 진짜 속셈이 뭐야?
죽어가던 짐승을 구한 여자, 벨리아 그때는 그가 이렇게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 몰랐다… 나라를 버리고 달아나려던 벨리아에게 손을 내민 남자, 칸 길들여지지 않은 기운과는 달리 그의 몸짓은 다정했고 허름한 제 삶을 바꿔주겠다는 그의 속삭임은 달콤했다. 다시 만난 그는 짐승이 아닌, 황제가 되어 있었는데…
피로 물든 제국. 그날 나는 마검에 잠식된 채 가장 사랑하던 사람들을 내 손으로 베었다. 마검에 물든 지 15년째, 인간이 만든 열 개의 검 기오사를 모두 소유한 나는 신검에게 소원을 빌었다. "아무도 죽이지 않았던 과거로 나를 돌려보내줘." 시간은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고, 내 손엔 아직도 검이 쥐어져 있었다. 이번엔 똑같이 당하지 않겠어. 마검도, 운명도, 그 누구도 이젠 날 함부로 휘두르지 못해. "두 번의 기적은 없어. 반드시 행복해질 거야." <검을 든 꽃>, 마침내 웹툰으로 피어나다.
결혼 4개월 차. 남편의 꾸준한 외출에 의문이 생겼다. 매일 새벽에 나갔다가 밤에 돌아오는 남편이 수상해서 수소문해 봤지만, 내 남편은 성실하게 일하고 돌아올 뿐. 이상한 점은 없었다. 어차피 계약 결혼이었으니 서로의 사생활은 건드리지 않기로 했는데……. 왜 가끔 그에게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걸까? “황제가 아직도 결혼을 안 하고 있어요.” “큰일이군요.” “빨리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겠는데…….” 내 계약 남편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데일이라는 용병이었다. 황제와의 결혼을 깨기 위해서 고용한 364일짜리 계약 남편. 원작 황제와 다르게 순수하고 순진하고 다정하고. 결혼은 이런 남자랑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어느 날. 문제가 생겼다. *** 결국 공작가로 돌아가야만 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기필코 데일의 곁으로 다시 오리라 결심하며 그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나 없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문 열어 주면 안 돼요.” “네.” “친한 사람이어도 함부로 돈 빌려 주지 말고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내가 보고 싶다고 울지도 말고요.” 아…… 데일이랑 헤어지기 싫다. 하지만 공작가로 가지 않을 수 없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간신히 옮겼다. “폐하, 이동 마법진이 완성됐습니다.” “가자.”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S급 헌터였던 내가 아기 황녀로 환생했다? '방해되는 건 주먹으로 전부 박살내 주겠어!' 행동력이 지나치게 넘치는 귀여운 아기 황녀님의 인생 2회차 이야기! ©임서림,승기사,M,진리군,쪼꼬젤리/갈엎미디어
가문의 영광을 위해 차기 황후가 될 운명으로 살아온 에스페다 제국 황태자들의 정략 약혼자 엘레나 카스타야. 가문 전체가 반역에 휘말려 몰살 당한 후, 홀로 탑에 유폐된다. 죽음만을 바라던 엘레나는 2황자 비센테의 도움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새로운 몸으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자신과 닮은 브리타냐의 외국인 고아, ‘이벨린’. 타국에서 이벨린의 몸으로 평화롭게 살던 중 엘레나를 시해한 죄로 유폐되었었다는 비센테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눈 앞의 평화인가, 구원자의 불행인가. 이 선택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내가 널 구할 차례야, 비센테."
이 세계가 전생에 내가 읽었던 바로 그 소설 속이라는 걸 깨달았다. 원작에서는 내 위치의 인물이 북부 공작가의 ‘장남’이자 당당한 후계자였는데, 웬일인지 지금의 나는 ‘장녀’로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부모님은 나보다 내 남동생만 감싸고, 후계자 자리도 동생에게 돌아간 상태다. 전생에서도 K-장녀로 고생했는데, 여기서도 또 장녀라니! 이쯤 되면 진짜 장녀 숙명 아닌가? 이제 더 이상 가족들의 애정 따윈 바라지 않는다. 그 대신 충성스러운 신하도, 전설의 정령도, 그리고 원작에서 장남이 독차지했던 후계자의 자리까지 모든 걸 내가 되찾을 거다! 원작의 여주인공 "네시아"가 가졌던 것까지 전부, 이번엔 내 걸로 만들겠어! ...그런데 네시아, 이 아이는 왜 자꾸 나한테 호감을 보이는 거지?
"저, 멜로디 코르벨라가 그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눈을 반짝이며 씩씩하게 들어 올린 오른팔이 무안하리 만큼 황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때, 침묵을 깨고 입을 여는 황자 데이모스. "저 미친 것을 보내시면 안 됩니다, 폐하!!" 그동안의 미친 짓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모두가 바라는 황녀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것 만이 국혼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단발머리와 바지를 택했고 황궁의 미친 꽃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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