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 진화 그룹의 회장, 진현진이 하루아침에 주검이 된다. 원인은 자동차 사고. 모두가 그렇게 믿었다. '아니, 살해당한 거야.' 망나니 외동아들 진시현만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뒤를 파헤치고자 한다. 그리고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강승태를 찾아가 회장으로 만들어줄 것을 약속하는데… "대가는?" "날 위해 움직여. 내 도구로서!"
"인간, 너는 내 아이를 낳을 수 있나?" 자신의 역린을 깨닫지 못해 소멸할 날만 기다리며 살아가던 용, '백련'은 인간 '하온'에게 흥미가 생긴다. '하온'은 '백련'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지만, 자신이 단지 성욕 처리용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상심한다. '백련'은 '하온'을 완전히 잃은 후에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대. 인간 행세를 하고 있는 '백련'의 앞에 드디어 환생한 '하온'이 나타나는데….
칼라드리우스는 풍요로운 반도의 수도이자,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음모가 벌어지는 무대입니다. 부유한 귀족 가문들은 신비한 능력을 이용해 권력을 강화하지만, 일부는 그 능력을 개인적인 쾌락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왕가의 일원 비첸테. 누구든 유혹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그는 그 힘을 지나치게 남용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앞에 나타난 평민 청년은 어딘가 어리숙하면서도 이상하게 그의 매력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데… 이는 비첸테에게 큰 불행이자, 또 다른 시작이 됩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병원에서 나와 불법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 유진. 그는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 블라디미르에게 찍혀 매일 밤 유린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블라디미르는 큰 부상을 입게 되고 그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는데. "왜 하필 너였을까? 위급한 상황에서 너한테 온 건…우리가 그만큼 각별한 사이라는 방증이 아닐까?"
[검]과 [규율], 두 마피아 조직이 장악한 도시 '블랙시티'. 어린 동생을 홀로 키우며 살아가던 '재우'는 고철 배달일을 하던 중 마피아 [검]의 보스와 엮이고 만다. 이 도시에서 가장 강하고 위험한 남자 '리스키'. 그가 보여준 예상치 못한 따스함은, 재우를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 다정함에는 역시나 이유가 있었는데... 잔혹하게 배신당한 재우는 복수를 시작한다.
"내가 어쩌다가 이런 변태바보돼지멍청이 왕X추색마랑 이렇게 됐지..." 우주에게 도영과의 첫 만남은 분노였고, 재회는 두려움이었으며, 동거는 청천벽력이었다. 하지만 매번 당당하고 거침없이 다가오는 도영의 행동은 항상 타인의 시선과 구질구질한 짝사랑 상대 현우에게 얽매여 살던 우주의 세상을 뒤흔들어 놓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영에게 스며들고 마는데...
어린 문정인은 목소리를 내고 싶지 않았다.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리를 내면 괴물이 자길 찾아낼 테니까. 그렇게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혀있던 문정인에게 후견인으로 손을 내민 것은 거인처럼 커다랗고 무표정한 남자 장범영. 그는 비록 아이에게 익숙하진 않았지만 타고난 인내심으로 정인이 입을 열게 하고, 그가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을 해준다. 그러나 정인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장범영이 철저하게 통제하는 연못 안에서뿐이란 것을 정인 혼자만 모르고 있었다. 정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장범영이 어느새 자신의 욕망마저 자극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은 중학교 때였다. 그 후로 점점 커가면서 그것이 단순한 성장기의 욕망의 분출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정인이지만 그걸 고백할 용기는 없다. 아직은….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냉철하게 제거할 수 있는 나약한 어린아이 문정인에 대한 장범영의 집착은 단순한 감시의 영역을 넘어서고, 어느새 문정인이 그에게 잡혀있는 건지, 장범영이 문정인에게 휘둘리는 건지 알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런 어느 날, 수학여행을 떠나려던 정인은 사건에 휘말려 다치게 되고, 그 날을 계기로 언뜻 평범한 후견인과 고아 소년이었던 둘의 관계는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 진화 그룹의 회장, 진현진이 하루아침에 주검이 된다. 원인은 자동차 사고. 모두가 그렇게 믿었다. '아니, 살해당한 거야.' 망나니 외동아들 진시현만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뒤를 파헤치고자 한다. 그리고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강승태를 찾아가 회장으로 만들어줄 것을 약속하는데… "대가는?" "날 위해 움직여. 내 도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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