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친애하는 숙적
눈엣가시였던 숙적을 처치하고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회귀했다. 이십년 전 자신이 후계자로 임명되기 전으로. 심란해하는 칼미아 앞에 그녀의 오랜 숙적이 다시 나타난다. 숙적 루드베키아는 약혼을 제안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칼미아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는 후계 자리를 위해 그의 손을 잡는다. 이번 생에도 그녀는 백작이 될 것이다. 제 힘으로 쟁취해서, 오랜 숙적을 물리치고, 누구의 허수아비도 아닌 온전한 백작이.
계약직 대공비
첫날밤마다 남편이 죽어 나가는 황녀 리엔의 결혼은 어느덧 여섯 번째. 이번에야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했건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애인과 사생아, 그리고 한 잔의 독배였다. "그대는 수단에 불과했어" 죽어가는 리엔을 비웃는 여섯 번째 남편을 바라보며 리엔은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눈을 뜬 그날은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 날이었다!
눈엣가시였던 숙적을 처치하고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회귀했다. 이십년 전 자신이 후계자로 임명되기 전으로. 심란해하는 칼미아 앞에 그녀의 오랜 숙적이 다시 나타난다. 숙적 루드베키아는 약혼을 제안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칼미아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는 후계 자리를 위해 그의 손을 잡는다. 이번 생에도 그녀는 백작이 될 것이다. 제 힘으로 쟁취해서, 오랜 숙적을 물리치고, 누구의 허수아비도 아닌 온전한 백작이.
그럼 그렇지, 내 팔자에 무슨 주인공이야. 남편 손에 죽을 팔자의 악녀였지만, 난 이 클리셰를 안다! 억울하게 죽은 대가로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결국 원작대로 죽을 거라면, 될 대로 되라지. “아니, 저는 그냥 뽀뽀만…….” “뭐, 좋습니다.” “예……? 뭐, 뭐가요?” 내 팔뚝을 잡은 손에 힘을 전혀 빼지 않은 채로, 그가 몸을 완전히 일으켰다. 그래, 이렇게 해서 나를 문밖으로 질질 끌고 나가……야 하는데 왜 날 침대로 던지니? ......왜 원작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지?
위틀로 공작가의 꽃이라 불렸지만, 사실은 잡초 만도 못한 삶을 살았던 아이리스. 다시 얻은 삶을 편히 살아보고자 의도적으로 접근한 케이브란트 그린이라는 남자는 몹시도 뜨겁고 짐승같은 사내였다. "늑대는 평생 단 하나의 암컷만을 곁에 둬요, 리시" 수인들의 우두머리인 그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둘 사이엔 위험한 기류가 피어나는데....
약혼자, 언니, 부모. 모든 것으로부터 버려진 그 날, 아리아드네는 15년 전으로 회귀한다. “젠장! 나는 지금 너에게 구애하는 거라고!”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 전생의 약혼자부터, “울지 마, 아리아드네. 너는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다정한 왕자님까지. 이번에야말로 모두에게 복수하고, 왕비가 되리라.
"내 최애를 살려내!" N회차 정주행할 만큼 애정하던 로판 소설에 빙의한 헤스티아, 엑스트라 of 엑스트라에 빙의한 덕에 주인공들을 직관하고 드디어 맞이한 작품의 엔딩! 엔딩 후 현실로 돌아가게 될 거란 예상은 산산조각이 나고, 소설의 엔딩 후 비하인드가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였던 서브남 카엘루스의 죽음이라는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소설의 엔딩 직후로 회귀하는데…! 그렇다면 이번엔, 내 최애를 지켜내겠어!
"로렐라 메이레드님, 주인공 후보가 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빙의하자마자 치뤄진 결혼식, 결혼하자마자 전쟁나간 남편, 지긋지긋한 시월드. 이제 이혼하고 발 뻗고 잘 사나 했더니... 뭐? 집착광공? 그런 건 소설 볼 때나 재밌다고! ...그 때, 내 앞에 시스템 창이 나타났다. 빙의자 '로렐라 메이레드'는 주인공 후보가 되었다. 과연 라이벌들을 제치고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을 부인으로 맞이하긴 했지만, 침실을 공유할 생각은 없어." 바샬족 카리스마 공주와 제국의 검이 만났다! 동맹을 위해 맺어진 두 사람의 신혼은 전쟁 그 자체. 용감하고, 아름답지만 '연애'만은 초짜인 기센 부부의 간질간질하고 쫄깃한 상극 로맨스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엘리트 특전사 대위 이윤아. 뼛속까지 군인인 그녀의 인생에 로맨스 따위는 없었다. 그러나 해외파병 중 포탄을 맞고 정신을 잃은 그녀 앞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친구가 쓴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된 것! 그것도 비루한 삶을 살아가는 엑스트라 '로잘리'가 되어. 깊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짚는 것도 잠깐, 그녀는 이곳을 전쟁터라 여기고 삶을 바꾸기로 한다. "여긴 계급사회지. 내가 군대라는 계급사회는 질릴 정도로 체험을 했거든." 절대적 카리스마로 공작가를 정복해나가는 대위님! 하지만 의도치 않게 로맨스까지 휘어잡게 되는데…. "공작, 황태자를 꿇린 소감이 어때? 황제 폐하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무릎 꿇은 건데." 원작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이 아닌 그녀에게 무릎까지 꿇는다. 사랑은 안중에도 없었던 대위님, 이번 전쟁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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