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후작가문의 영애인 에이비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었지만 오라버니 에일켄과 아버지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스러운 소녀다. 17세 생일을 맞아 에이비는 에일켄으로부터 뱀 모양의 고대 이집트 황금 팔찌를 선물 받고, 이 신비로운 팔찌는 그녀를 3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로 데려가 버리는데. “버려진 이여, 그대는 길을 잃고 시공을 헤맬 것이니. 맹세가 그대를 그의 곁으로 인도하리라.” 시공을 초월한 영원의 사랑. 황금빛 사막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애가(愛歌)!
최근 들어 소설에 빠진 여주, 자꾸만 소설 속 악역에게 동정을 느끼게 되고 급기야 "내가 옆에서 잘 보듬어 줬다면 이런 악역이 되진 않았을 텐데..."라는 망상까지 한다. 그것도 잠시, 위험에 처한 어린아이를 구하다 그만 불길에 휩싸이고 만다. 정신 차리고 보니 눈앞에 소설 속 주인공인 악역 등장! 심지어 여주를 용서할 수 없다며 칼을 들이미는데...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을 꼬셔야만 한다! 과연 악역을 동정한 여주의 운명은?
죽어가던 짐승을 구한 여자, 벨리아 그때는 그가 이렇게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 몰랐다… 나라를 버리고 달아나려던 벨리아에게 손을 내민 남자, 칸 길들여지지 않은 기운과는 달리 그의 몸짓은 다정했고 허름한 제 삶을 바꿔주겠다는 그의 속삭임은 달콤했다. 다시 만난 그는 짐승이 아닌, 황제가 되어 있었는데…
“주디스 양, 이번 여름은 월츠의 커티스 저택에서 보내는 것이 어떻습니까?”
익명의 후원자에게서 5년 만에 온 첫 답장은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초대였다.
이능력자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연방국으로 망명한 패전국의 전쟁고아, 주디스.
상처로 가득한 삶에서 그녀는 익명의 후원자를 만난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후원자로부터 쏟아지는 과분한 선물과 호의는 어느덧 주디스의 마음을 채워 주었고. 비록 답장이 오지는 않지만 한달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 소중한 일상이었던 주디스는 기쁜 마음으로 윌츠로 향하는데...
화려하고 위험한 대도시 윌츠에서 만난 세 남자.
어딘가 수장한 아름다운 얼굴의 한량,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 주는 성공한 사업가, 마주치면 으르렁대게 되는 갱단의 보스. 세 명의 남자 중 누가 진짜 주디스의 후원자일까?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너랑 나랑 언젠가 이렇게 될 줄."
데븐포트 공작가의 차남이자, 아칸시스 왕립 아카데미의 수석.
그리고 아카데미의 소문난 난봉꾼 일렉스 데븐포트.
불공평한 세상의 증거 같은 남자.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탈출하고자 발버둥 치는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
틸리아 앰브로즈는 일렉스 데븐포트가 싫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
내가 그 명망 높은 쓰레기와 한 침대와 눕게 될 줄.
보육원에서 자라난 소년, 데미안. 자신을 후원하던 은인이 친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가문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국의 전쟁에 몸을 던진다. 살아 남아야 할 이유도, 목표도 없던 전쟁터. 그 황폐한 시간 속에서 어느날 봄바람 같은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안녕하세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어느 군인님. 이렇게 인연이 닿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풍경이 아름다운 시골에 사는 한미한 가문의 영애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지라 자기소개를 할 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네요.」 자신을 린트레이라 소개한 귀족 여성. 우연히 시작된 펜팔은 차츰 데미안의 유일한 위로가 되고 편지 너머의 그녀는 그에게 처음으로 '살고 싶은' 이유가 된다. 이후 불의의 사고로 제대하게 된 데미안, 펜팔 상대였던 그녀를 찾아 편지의 주소로 찾아가지만... "그 집은 얼마 전 큰불이 나서 전소됐네" “자네가 말한 린트레이가 그 집 하녀를 말하는 것이라면, 그녀는 죽었소.” 불에 타버린 저택, 뒤엉킨 증언들... 레이디 린트레이는 정말 존재했던 인물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거짓이었을까. 혼란에 빠진 데미안은 그녀가 죽었을 리 없다는 희미한 희망 하나를 품은 채, 그녀를 찾아 수도 니히로로 향한다. 그곳에서 데미안은 린트레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말에, 답을 받을 수 있을까?
여주를 빼앗긴 황제 서브남주가 전쟁에 미쳐버리는 소설에 빙의했다. 거기에 휩쓸려 멸망하는 나라의 엑스트라 공주로 말이다. 사랑하는 아버지와 국민들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서 인어 혈족의 능력을 이을 후계자 하나만 가져 보려고 했는데…….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바로 그 미친 황제였다. 다정한 척 집착하더니, 한 술 더 떠서 임산부 취급까지? 단번에 애가 생겼다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거야? 제발 날 좀 자유롭게 놔주세요!
어느 날, 본부장님들과 한집에서 살게 됐다. 15년 지기 남사친 본부장 현우와 그의 형이자 직속 상사인 정우와 함께. 낮에는 회사에서 밤에는 오피스텔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마주하게 되는 두 본부장님과의 사이가 어째 묘해진다? "너 자꾸 신경 쓰인다." 날 거들떠보지도 않던 차정우는 깊은 눈빛으로 날 바라보기 시작하더니. "차현우랑은 친구 그 이상 아닌 거, 맞아?" 아슬하게 긴장감을 당기고 "지금 내 방으로 와. 할 말 있어." 저돌적인 멘트까지 날리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시신경이 황홀해지는 이 본부장님들을, 어떻게 해야 하지?
어느 날 주인 없는 일기장을 발견한 왕립도서관의 사서 알리사. 일기장에 이름을 쓰자 낯선 곳으로 빨려 들어가 자신을 루이라고 소개하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신기한 일이지만 일기장 속 세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알리사는 일기장을 통해 루이와 친구가 되어 종종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아무 일 없으리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게 된 왕비 간택 무도회. 왜 왕이 나한테 관심을 가지는 거야?
영국 후작가문의 영애인 에이비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었지만 오라버니 에일켄과 아버지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스러운 소녀다. 17세 생일을 맞아 에이비는 에일켄으로부터 뱀 모양의 고대 이집트 황금 팔찌를 선물 받고, 이 신비로운 팔찌는 그녀를 3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로 데려가 버리는데. “버려진 이여, 그대는 길을 잃고 시공을 헤맬 것이니. 맹세가 그대를 그의 곁으로 인도하리라.” 시공을 초월한 영원의 사랑. 황금빛 사막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애가(愛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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