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지기의 하룻밤
“왜. 긴장돼?” 뜨거운 손끝이 볼을 어루만졌다. 몸이 밀착된 찰나 숨이 멎는 듯했다. “요즘 좀 이상하네, 우리.” 귓가를 훑는 속삭임이 위태했다. 냄비 안의 물이 끓고 있었으나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19년 지기, 그 친구라는 이름 아래. 그리도 무심하던 서로가 조금씩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거짓말
여동생을 위해 욕심내서는 안되는, 목숨을 걸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단 하룻밤만이라도 갖고싶은 황제 이훤, 그를 둘러싼 쌍둥이 자매의 치정로맨스
“왜. 긴장돼?” 뜨거운 손끝이 볼을 어루만졌다. 몸이 밀착된 찰나 숨이 멎는 듯했다. “요즘 좀 이상하네, 우리.” 귓가를 훑는 속삭임이 위태했다. 냄비 안의 물이 끓고 있었으나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19년 지기, 그 친구라는 이름 아래. 그리도 무심하던 서로가 조금씩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한때는 추앙받았지만 지금은 비참하게 버림받은 왕녀 르웰린.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 그녀에게 추악한 저주가 내려진다. 그것은 바로 남자를 욕망하게 되는 저주. 르웰린은 저주의 폭주를 막기 위해 결국 자신의 침실을 열게 되는데... 버림받은 왕녀와 얽히고 설키는 네명의 남자들. 저주의 진실은 밝혀질 것인가? 그리고 그녀와 함께 할 사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여행가이드 연슬, 까칠한 남자 태주와 무인도에 단둘이 조난을 당한다! 곧 죽을 목숨인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첫날밤까지 보내게 된다. 인품과는 달리 몸이 훌륭했던 남편과의 짐승 같은 신혼생활에 빠져든 연슬.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태주를 악덕 고용주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결혼으로 시작된 일탈이 불러온 예측불허 구사일생 로맨스!
하르타니스 제국에 공녀로 바쳐진 아이넨 왕국의 뒷배 없는 공주, 리세. 누구도 제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이쯤이면 모두에게서 잊혀졌다 생각했을 때, 황제가 그녀를 찾았다. 황제와의 첫날밤. 눈가리개 너머, 들려오는 황제의 목소리가 5년 전에 죽은 연인을 떠오르게 했다. 제가 주워 살린 도망 노예, 데스타드. 데스타드는 죽었어. 마렘 강의 급류에서 살아난 사람은 없다고. 그런데, 황제에게 안길수록 데스타드가 떠오른다. 그를 지워낼 수가 없다. “소원을 하나 들어주죠.” 황제의 달콤한 제안. 리세가 바라는 것은 하나뿐. 다른 선택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폐하를 보고 싶어요…….” 확인해야 했다. 그가 누구인지.
른하르트 제국의 숭고하고 고결한 성녀 벨로타 로즈벳. 달에 한 번씩 사내의 정수를 받아야 하는 저주에 걸린 그녀는 어느 보름달 밤, 성기사단장 세이든 블랙우드에게 이를 들키고 만다. 벨로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던 그는 저주에 분노하며, 벨로타의 저주를 해소시킬 사내가 되기를 자처하는데… 과연 세이든은 벨로타의 저주를 풀 수 있을 것인가?
"저랑... 잘래요?" 베누스 백화점의 만능 비서, 민설하.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감정이 폭발하기라도 한 걸까? 홧김에 폭탄을 던져버리고 마는데... "대신, 횟수 제한은 없는 걸로." 당돌한 제안을 수락한 대표이사, 차정무! 그 한 마디로, 멈출 수 없는 두 사람의 미친 짓이 시작된다. #화끈하고 애절한 어른들의 매운맛 로맨스 #은밀한 오피스 19
젊은 왕과 아름다운 여인이 발을 사이에 두고 앉아있다. 가느다란 흰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여인은 고혹적인 목소리로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 전하. 음양이란 서로 감응해야 응하는 것이옵니다. 몸과 마음이 무르익어 한 배에 탄 채 애락을 느끼니 그 어찌 화락하지 않으오리까? 백일의 겨울밤 동안 왕에게 책을 읽어주는 여인. 아슬아슬한 긴장감 끝에 순식간에 휩쓸린다. 서로에게 깃들고 스며든다. 숨겨뒀던 비밀이 터져 나와 모든 것을 깨울 때까지 왕과 여인은 그저 꿈 안에 있구나.
악마 아벨은 인간 여자 연리에게 사랑하는 형, 카인을 잃고 만다. 분노에 가득 차 연리를 찾아간 아벨은 사랑에 빠지는 금총알을 맞게 되면서, 연리에게 끓어오르는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그는 과연 형제의 복수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원수와의 냉혹한 사랑을 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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