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
바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이신희’ 아버지의 빚과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제 성격에 맞지 않아 매번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담배를 사러 가게에 들렀다가 신기한 구슬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만 실수로 구슬을 깨고 만다. 그 순간 나타난 도깨비가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만나게 된 도깨비 '오휘'는 신희를 자신의 색시라 부르며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데...
"이렇게나 버릇이 없을 줄이야… 교육이 필요하겠어." 신들의 유희거리로 사용되는 애완 인간들. 그중에서도 우라노스는 자신의 애완 인간을 담백하게 아껴주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기고만장하게 살아오던 인간은 자리를 오래 비우게 된 우라노스를 대신해 그를 돌보게 된 에레보스와 만나게 되는데…
"머리 묶은 놈을 조심해라." 이감된 교도소에서 의미심장한 경고를 들은 '명일'. 그러나 얼떨결에 소문의 주인공 '진기'를 위험에서 구하게 되고, 그날 이후 악연이 시작된다. 게다가 그의 동생 '헌재'와 얽히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져만 가는데...
전 남친이 보낸 택배가 전에 살던 집으로 배송되어버렸다! 무엇이 들어있을지 모를 택배를 누군가가 보기 전 서둘러 가져오기로 한 태윤, 그곳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재민과 재회한다. 둘은 과거 껄끄러운 관계였기에 태윤은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길 바라며 돌아간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재민과 조우하게 되고, 태윤은 과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정말 미안했어, 진심으로 사과할게.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러자 재민은 기다렸다는 듯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미안하면, 나랑 다섯 번만 더 만나자." 그 말을 들은 태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과연 재민이 원하는 것은 뭘까?
달빛이 유난히 시리던 밤, 희량의 무자비한 칼끝에 연조의 가문은 몰락하고 만다. 하룻밤 사이 모든 것을 빼앗긴 연조는 복수를 다짐하며 권희량, 그에게 접근한다. 향기로운 꽃 뒤에 서늘한 칼날을 숨긴 채..
현화국(玄華國). 사방신 현무가 인간의 왕과 함께 다스려 수천 년의 번영을 이룬 나라. 조정의 권좌에 앉은 진헌은 신수 묵현의 힘을 빼앗아 오롯이 인간이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려 한다. 그러나 진헌은 묵현의 힘을 취할 수 있는 순간을 자현의 존재로 인해 빼앗긴다. 연휘는 장원급제한 청년으로 유능한 인재다. 그러나 서자인 연휘가 적자보다 뛰어난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에 의해 독살당한다. 평생을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온 그는, 죽음의 문턱에서 그에게 사랑받고 싶던 열망만큼이나 강한 원한을 품는다. 그리고 그 원한에 묵현이 응답한다. 묵현은 연휘를 찾아내 궁궐로 데려온다. 인간으로서의 이름을 빼앗은 뒤 신수로서의 이름(자현)을 부여하고 그를 곁에 두려 하는데...
악령이 존재하는 세상.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악령들을 눈에 담고 살아온 '정월'은 그들을 애써 무시하고 살아왔으나 <재해부>의 임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된다. 분명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나 왜 살아있는 거지? 검은 뱀 '사현'과의 계약으로 죽지 않는 몸이 되어버린 '정월'. 과연 이 계약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작가 정보 없음
산속에 숨어 살고 있던 벼루는 개나리 아래에서 알을 줍게 되는데, 머지않아 그 알에서는 용이 태어난다. 갑자기 육아를 하게 된 벼루는 용에게 신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데 갓 태어난 신리는 놀라운 속도로 자라더니 어느새 벼루보다 커버리고, 벼루는 그런 신리가 점점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날 벼루는 신리에게 역으로 잡아 먹히고 마는데…? "아무리 핥고 빨아도 부족해. 짙은 단내가 날 때마다 벼루를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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