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고약한 도깨비가 들어 앉아 지나가는 인간들을 괴롭힌다는 영산. 만신은 조만간 그런 도깨비도 휘어잡혀 살게 될거라 말하고, 인간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기다리며 산에 얼씬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날, 첫날밤에 신랑이 죽어 쫓겨난 과부가 그 금기를 깨고 영산에 들어선다. 간만에 굴러들어온 먹잇감에 도깨비는 기회를 놓칠세라 과부를 데려가 홀랑 잡아 먹으려 한다. 그런데 이 여자... 그냥 과부도, 인간도 아닌 듯 한데...?
"성녀여, 너에게 다시 없을 쾌락을 선사해 주지." 잘생긴 남자들과 실컷 즐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순간, 19금 하드코어 소설 속 주인공 타락한 성녀 '아그네스'에게 빙의했다.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매일 몸을 조련시키는 대신관, 드래곤 피를 잠재운다며 시도 때도 없이 비늘 성기로 박는 황제, 밤만 되면 찾아와 각종 기괴한 마법으로 괴롭혀대는 마탑주까지.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수밖에. 박혀도 보고 넣어도 보고 맛도 보는 타락성녀의 하드코어 섹스라이프!
왕실을 위한 충직한 장군이었던 "소"는 한 순간에 배신을 당하고 버려진다. "소"에게 남은 것은 절망과 회의감 뿐. 삶의 의지마저 잃은 그는 바다에 몸을 던진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 시야에는 무언가의 잔상이 스치고... 눈을 뜨니 해변에서 자신에게 입을 맞추는 의문의 소녀가 있는데...?! "이게 무슨 짓인가! 다 큰 여인이 발게벗고 사내 위로 올라와서!" "상처를 치료해 주려 한 건데?" "?"
'늑대왕'이라 불리는 이민족의 왕 ‘나스카야’의 부인인 ‘오신’은 어느 날 길에서 죽어가는 작은 도롱뇽을 주워 돌봐준다. 그런데 그 도롱뇽은 북방의 지배자 용, ‘천위’였고, 자신을 돌봐준 오신에게 반해 일방적으로 용의 계약을 맺고 오신의 옆자리를 차지하고자 한다. 오신과의 결혼도 계산적이었던 나스카야는 용의 계약을 맺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용의 눈을 얻은 오신을 이용하기 위해 천위를 오신의 두 번째 남편으로 들이게 되는데…
과로에, 사회생활에 항상 피곤한 엔터회사 직원인 '세아'의 유일한 취미는 낚시다. '어디 무인도에 조난 당해서 평생 혼자 낚시나 하고 싶다!' 고 생각하며 오늘도 낚싯대를 잡는데... 말이 씨가 되었다! 당황하기도 잠시, 함께한 사람들이 자신을 신고해 주리라 생각하고 안일한 마음으로 무인도에서도 낚시를 시작하는데... 묵직한 손맛에 월척이다, 싶어 신났으나 세아가 낚은 것은 사람... 아니, 인어?! 졸지에 무인도에 인어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생겼는데, 이 인어 왠지 사연이 깊어 보인다...?
백도화는 앞이 보이지 않은 채 얼굴도 모르는 사내와 몸을 섞는 꿈을 어릴때 부터 꾸고 있었다. 몽중교접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자결까지 강요받아 죽기위해 길을 나서던 중, 요괴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때 어린 요괴가 자신을 구해주고 죽어가던 어린 요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백도화는 어린 요괴에게 '고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을 주지만 도화의 피를 먹은 요괴는 한순간 성인이 되어 도화를 탐한다. 한편, 꿈속에서 도화와 몸을 섞은 사내이자 현생에서 쭉 지켜봐 왔던 월천, 금하랑 또한 도화와 고요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남자와 전생의 업으로 엮여 있는 도화 두 사내가 도화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으로부터 양기를 얻어야 하는 여우요괴 문가람.
가람은 쓰레기 전남친들 덕분에(?) 한동안 ‘양기’ 섭취를 하지 못하고,
점점 몸에 허기로 인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순간, 몸 좋고 맛있어 보이는 소꿉친구 한푸름이 눈에 들어오는데….
“어때? 너도 여우랑 해보고 싶지?”
'연이'는 부유한 양반가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의문의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깊은 산속에서 혼자 살게 된다. 저주받은 여자라며 조롱을 듣던 어느 날, 요물에게 잡아먹힐 뻔한 아이를 구해준 연이는 자신과 같이 혼자인듯한 소년을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들이게 되고.. 그 아이의 이름을 '비비'라 지어준다.
“왕관을 물려받을 외아들에게 접근하는 것. 그게 자네 임무야, 리버 윈스티드.”
정직당한 FBI 요원 리버 윈스티드는 복직을 조건으로 위장 잠입 임무를 맡게 된다.
원수의 아들이자 그녀를 배신한 첫사랑, 알레산드로의 애인이 되어 정보를 빼돌리라는 임무를.
‘너만 변한 게 아니야, 알레산드로. 나도 변했어.’
가짜 신분 ‘릴리 그레이’로 위장해 알레산드로에게 접근한 리버는
거쳐온 애인 중 누구도 발을 들인 적 없다던 그의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지만,
임무가 이어질수록 이 알 수 없는 남자에게 속절없이 이끌려 괴로워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정체를 들키고,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리버.
잠시 흔들렸던 것을 후회하며 리버는 기필코 알레산드로를 죽이겠다 다짐하지만,
그의 그림자를 뒤쫓을수록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내겐 해야 할 일이 있어. 조금만 시간을 줘.
그것만 마치게 해주면… 그때는 얼마든지 내 숨통을 끊어도 상관없어.”
알레산드로, 그에게 따라붙을 꼬리표는 오로지 증오나 원망이어야 했다.
이 감정에 결코 사랑이란 이름이 붙어선 안 되는 법이니까.
성질 고약한 도깨비가 들어 앉아 지나가는 인간들을 괴롭힌다는 영산. 만신은 조만간 그런 도깨비도 휘어잡혀 살게 될거라 말하고, 인간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기다리며 산에 얼씬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날, 첫날밤에 신랑이 죽어 쫓겨난 과부가 그 금기를 깨고 영산에 들어선다. 간만에 굴러들어온 먹잇감에 도깨비는 기회를 놓칠세라 과부를 데려가 홀랑 잡아 먹으려 한다. 그런데 이 여자... 그냥 과부도, 인간도 아닌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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