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운당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난 년' '저주 받은 계집' 승정에게 다가가는 이는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모두 다치거나 큰 병을 얻었다. 정녕 악귀(惡鬼)라도 붙은 걸까. 아니면…… 마지막 남은 희망은 오직 요물(妖物)이 드나든다는 소문 속의 약재상 '요운당' 뿐. 그곳이라면 저주를 풀 수 있을까.
달의 아이, 항아
항아. 달의 화신. 건국 때부터 해국을 수호해온 존재로서, 그분의 가호로 해국은 천년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천년을 끝으로 가호는 사라지고 기다렸다는 듯 온갖 재앙들이 해국을 덮쳐왔다. 많은 백성들이 죽어가던 그때, '항아의 재림'으로 여겨지는 소녀가 나타났다. 그녀가 나타나자 믿을 수 없게도 재앙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그 항아는 달빛처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졌다고 하지. 바로… 그대처럼." '내가… 항아라고? 믿을 수 없어….' ------------------------------------- *매주 월요일 00시에 연재됩니다.*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난 년' '저주 받은 계집' 승정에게 다가가는 이는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모두 다치거나 큰 병을 얻었다. 정녕 악귀(惡鬼)라도 붙은 걸까. 아니면…… 마지막 남은 희망은 오직 요물(妖物)이 드나든다는 소문 속의 약재상 '요운당' 뿐. 그곳이라면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어느 날 주인 없는 일기장을 발견한 왕립도서관의 사서 알리사. 일기장에 이름을 쓰자 낯선 곳으로 빨려 들어가 자신을 루이라고 소개하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신기한 일이지만 일기장 속 세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알리사는 일기장을 통해 루이와 친구가 되어 종종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아무 일 없으리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게 된 왕비 간택 무도회. 왜 왕이 나한테 관심을 가지는 거야?
"너만 미친개냐, 나도 필동 책 골목의 무심이야!"_조선 최고 야설작가 '무심' "그렇게 원한다면 살아남은 자가 왕이 되어야지."_비운의 대군 '명' *** "뭐, 기대하시오. 이 거봉대사 무심이, 인생 대작 나올 듯 싶으이." 경덕 책방의 홍일점 '무심' 그런 그녀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선 최고의 야설 작가 거봉대사였다. 여느날처럼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무심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성의 탄탄한 몸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인생 대작인 '쌍화점'을 탄생시킨다. 쌍화점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조선을 뒤흔드는 대작이 되고, 무심은 그렇게 꿈을 이뤄 평탄하게 살아갈… 줄 알았으나. 얼굴만 잘난 놈팡이 하나가 끼어들어 무심의 인생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 책, 내 책 어디 갔어!! 내 책 내놔, 이 도둑놈아!!!" "어허, 네놈의 책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걸 잊은 게냐?" 그런데 그 놈팡이가 대군이란다. 그러던 와중, 조선 최고의 기생 '혜화'가 그녀를 찾아와 미심쩍고 달콤한 제안을 건네고, 재미로 쓴 책 한 권은 무심의 인생을 점점 뒤흔들고 마는데….
인간의 배신에 의해 가족과 힘을 잃은 붓 도깨비 ‘수화’. 우연히 만난 바보 대군 ‘이호’와 접촉하자 많은 힘이 회복됨을 발견하곤 그의 소원을 들어줘서 힘을 완전히 회복하기로 한다. 헤실헤실 웃으며 동네북을 자처하는 바보도령 이호의 소원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 인간을 증오하는 수화와 인간을 사랑하는 이호의 삐걱대는 공조가 시작되는데, 함께 할수록 수화의 머릿속에 전생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른다. 그것도 이호와 관련된 시리고 아픈 기억들이...
우연히 한 혼잣말에 진짜 색시가 되게 생겼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강철이'가 산다 하여 아무도 오지 않는 용소(龍沼). 마을 사람들은 꺼림직하다 피하는 곳이지만 이주에게는 그 어느 곳보다 편안함을 주는 장소였다. “차라리 강철이 색시가 되는 게 낫지.” 가족의 모진 냉대에 지쳐 평소처럼 용소에서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 순간 이주의 눈앞에 용소의 빛을 그대로 빼닮은, 위험한 분위기를 지닌 남자가 나타났다. “그럼 진짜 색시가 될래?” * 원작: 차현 [웹소설] 백룡의 신부
불평등한 세상은 노력해도 바뀌는 건 없다며 매일 놀고 마시던 새내기 여대생 소영은 성년식을 앞두고 과거로 가 신라의 공주인 소룡의 몸에 빙의하게 되고, 성골의 치명적 약점인 금발머리를 숨겨가며 하루하루 살기위해 죽기살기로 노력한다.
위장 잠입과 변신술의 귀재. 의금부 소속의 다모, 계서라. 자신의 진짜 신분을 숨긴 채 각종 사건을 해결해 가던 어느 날, 도성에 금혼령이 떨어진다. 세자빈을 셋이나 앞세운 세자 이 선이 네 번째 세자빈을 들인다는 것이었다. 조선 최고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세자의 금혼령으로 온 도성 안이 시끄럽던 어느 날, 서라는 세책방에서 곱상하게 생긴 한량 나리를 만난다.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나타나 서라의 일에 훼방을 놓는 이 남자. 뒷목 잡는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그 남자가 말했다. “내 세자빈이 되거라.” ‘내’ 세자빈이라니? 한량의 정체는 바로 세자 이 선이었다. “세자빈들은 모두 살해되었다. 네 번째 세자빈으로 입궁하여 범인을 찾아다오. 사건을 해결하면 네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주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서라는 결국 네 번째 세자빈으로 입궁하는데... 서로의 이해관계가 확실한 계약 혼인이었건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라는 자꾸만 이 남자가 신경 쓰인다. “내가 너의 밤이 되어주마.” “저는 밤보다 낮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니 내가 너의 밤이 되어주겠다는 말이다. 더는 혼자서 울지 않아도 되는, 그런 밤.” 종잇장 위로 서서히 번지는 먹물처럼 스며든 그가 서라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이 혼인,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오랜 옛날부터, 천하가 전쟁과 혼란 속에 고통 받을 때마다, 기린안은 세상에 나타나 명군을 재위시키고 혼란을 잠재운 뒤 다시 깊은 잠에 들곤 했다. 천년 전에도 기린안은 명군을 세워 천하를 통일하는 큰 공을 세우고, 깊은 잠에 빠졌었다. 천 년 뒤 깊은 잠에서 깨어난 기린안 하설은 다섯 번째 명군으로 봉황성에서 제일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봉황족 황자 주원을 지목한다. 하지만 명군은 하늘이 낸다는 말을 믿지 않는 주원은 기린안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고자 한다. 결국 주원은 절대 기린안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기린안 하설이 자신의 곁에 머무는 걸 허락한다. 물귀신과 가뭄 피해를 진정시키기 위해, 하설과 주원 두 사람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주원은 하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동시에 주원은 그녀를 데리고 잠시나마 하늘이 그녀에게 부여한 막중한 책임을 뒤로하고, 인간세상의 즐거움을 함께 즐기던 중, 두 사람의 인연이 천 년 전부터 이미 이어져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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