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의 낮
어릴 적 벙커에 데려간 ‘원혁’을 내친 ‘서우’. 이후 고등학생이 된 서우는 고립된 삶에 극단적인 시도를 하던 중, 또 다른 벙커를 발견하고 들어간다. 그러나 피 칠갑인 채 들어온 ‘원혁’에 의해 갇히게 되는데...
아리엘 그리기
동남아의 한 섬으로 여행을 떠난 서진은 다이빙 호스텔에서 일하는 보조 강사 아리엘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의심스러운 사건들과 소문, 베일에 싸인 아리엘의 과거가 그를 불안하게 만든다. 설렘은 점차 공포로 변하고, 그녀를 그리던 시선은 뒤틀려간다.
어릴 적 벙커에 데려간 ‘원혁’을 내친 ‘서우’. 이후 고등학생이 된 서우는 고립된 삶에 극단적인 시도를 하던 중, 또 다른 벙커를 발견하고 들어간다. 그러나 피 칠갑인 채 들어온 ‘원혁’에 의해 갇히게 되는데...
짝사랑. 빌어먹을 황사 같은 감정. 미세먼지도 알고 마시는 것 처럼 짝사랑도 그렇다. 소꿉친구를 짝사랑한 지 5년하고 120일. 매일 숨 쉬듯이 차였지만 수능이 끝나는 날 반드시 고백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친언니와 짝사랑하던 남자와의 밀회를 목격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재벌 3세, 남경 그룹의 차남 권태서. 권태로운 하루 속에서 카페도 하나 없는 성우읍으로 끌려 내려간다. 혹독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안윤아와 만난 후로 태서는 인생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로부터 4년 후, 순해 빠진 여자가 사납게 변하더니 급기야 태서 앞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윤아의 부재가 유독 아픈 건 온갖 정이 다 들어서일까. 운명 같은 사랑이라 그런 걸까.
소설가 김영하의 주옥같은 단편 원작을 바탕으로, 세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얽히고 설킨 비극의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웹툰만의 해석과 작법으로 원작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여백들을 촘촘히 채워 나간다. 첫 번째 이야기 <인생의 원점> 서진의 눈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첫사랑 인아. 놀랍게도 그녀는 10대 때의 모습 그대로다. 영원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 앞에 새로운 진실들이 밝혀진다. "서진아, 나 결혼했어." 두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롤> 2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재독교포 '조진숙'의 사망.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가 모두 살인 용의자다. 네 남녀의 그을린 사랑은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파국으로 치닫는다. 웹툰으로 다시 태어난 두 편의 이야기, 그 끝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무엇일까.
“아버지, 대신 감옥에 가 주세요.” 결혼식 전날, 졸음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보험심사 팀장 류서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찾아간 사람은 15년 전 인연을 끊었던 아버지였다. 하지만 그날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거짓된 공모는 오히려 15년 간 감춰졌던 과거의 진실을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연애만 했다 하면 사소한 이유로 이별해버리는 회피형 인간, 최서연. 지금껏 그냥 짝을 잘 못 만난 줄 알았는데… 연애를 거듭할수록, 진짜 문제는 ‘나’였단 걸 점점 알게 된다. 과연 회피형을 극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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