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굶주리다 구걸이라도 하려고 들어간 신전에서 정체불명의 음식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라 불리는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먹었으면 책임져야겠지?" 제 힘의 원천을 먹었으니 책임지라는 이상한 말을 내뱉으며. 이 미친놈이 내 배를 가르기 전에 어떻게든 되돌려 줘야 한다! "강력한 힘을 인간끼리 주고받는 방법은 신체 접촉이 가장 유효하다. 대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리이?" "이것 참. 어쩔 수 없겠네. 뭐 좋아. 하나씩, 차근차근, 시도해 볼까? 같이 자는 것부터." 그게 왜 하나씩, 차근차근이냐고 따져 물을 수 없었다. 그의 검은 눈동자에 꼭 잡아먹힐 것만 같아서. 당신 혹시… 미모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당이세요?
소설 '달의 소녀가 남겨준 사랑' 속 악녀 로제타 클리프에 빙의한 홍장미. 그녀는 서브녀인 클라리사를 학대하다 결국 클라리사의 오빠인 테런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을 가지게 된다. 구 홍장미, 현 로제타는 자신의 예정된 죽음을 벗어나기 위해 인생을 개척하려하지만... 뭐? 클라리사가 직접 나를 부른다고? 심지어 오빠는 나보고 계약 결혼까지 하자고 말하네? 개척과 운명, 그 사이 어딘가를 헤매는 로제타는 오늘도 고생 속에 살아간다.
이 남자만은 절대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아름답고 다정하지? 자신이 쓰던 소설 속 세계에 들어온 윤지, 그녀만 알던 필명 '마리'가 모두가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미소녀로 빙의한 김에 달콤한 로맨스를 꿈꿔 보는데 하필 파멸이 예정된 2황자 엔리케와 엮여 버리다니! "이 몸에 흥미가 생기기라도 했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본격 이세계 생존 로맨스!
영문도 모른 채 내가 쓴 소설 속 시골 마을의 하녀가 되었다.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와중, 원작 소설 속 흑막 ‘라데이엘 크레이누’를 만나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드디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네가 선택한다면, 누군지도 모를 신이 만들었다는 이곳의 이야기는 너를 위한 이야기가 될 거야.”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난 여주들의 ‘제목’을 볼 수 있거든.” 회귀자, 환생자, 빙의자가 넘쳐나는 로판 세계. 하지만 메이는 그 어느 쪽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지극히 평범한 ‘로판 원주민’일 뿐. 회귀의 기억도, 빙의자의 사명도, 환생자의 능력도 없는 순도 100%의 엑스트라다. 그럼에도 메이에게는 단 하나, 아주 희한한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로판 여주들이 빙의된 책의 ‘제목’을 볼 수 있다는 것! 그것도 단순한 제목이 아니라, 책의 내용 전체가 친절하게 담긴 초장문 스포일러형 제목을! 메이는 그 능력을 숨긴 채 조용히 살아왔다. ……사랑하는 여동생의 몸에 설은채라는 로판 여주가 빙의하기 전까진. 어떻게든 여동생을 되찾기 위해 방법을 찾던 그녀는 우연히 만난 ‘스승님’에게서 믿기 힘든 해답을 듣게 된다. “빙의자를 쫓아내는 방법은 단 하나. 그 빙의자의 남주를 먼저 꼬시는 것.” …근데 잠깐. 설은채의 남주가 누구라고? 공략 가능성 0.000001%의 폭군, 리하임 엘리브튼?! 수많은 로판 여주들이 그를 유혹하려다 실패해, 빙의한 몸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회귀도 없고, 빙의도 없고, 환생도 없는 그저 엑스트라인 그녀가 리하임을 꼬실 수 있을까? 사랑하는 동생을 되찾기 위해 메이는 폭군의 심장을 흔들기로 결심한다.
죽어라 일만 하다 던전 브레이크에 휘말려 진짜 죽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3년 전 과거라니?! 월급 노예 생활 따위 안녕~ 이번 생은 적게 일하고 많이 쉬는 욜로 라이프를 꿈꾸며 할머니가 남긴 가게에서 카페를 차렸는데··· [클래스: 카페 주인 (F)로 각성했습니다.] [스킬: 내 손안의 카페(Lv.1)를 획득했습니다.] [퀘스트: 믹스커피 100잔 타기(0/100)를 시작합니다.] [아이템: 믹스커피 - 회복 속도가 100% 빨라집니다.] 월급 노예 생활을 때려치웠더니, 이제는 커피 노예가 되게 생겼다. 게다가 뭐라고? 죽음의 위기를 피하라니?! 한적한 곳에서 커피향 물씬 풍기는 킬링··· 아니 힐링 라이프! <던전 앞 SSS급 카페>
"그대가 비록 내 아내이긴 하나, 그대에겐 손끝 하나 대지 않겠습니다." "그래요? 그럼 제가 좀 손대도 될까요?" "……예?" *** 약 20년 후, 마수의 침공으로 인해 멸망하는 세계. 멸망을 막을 방법은 단 하나. 괴물이라고 불리는 공작과 결혼해 장차 용사로 자라날 그의 아이를 낳는 것! 미래를 엿본 일레나는 그와 결혼하는데 성공하지만… "우리, 이대로 계속 아무것도 안 하나요?" 후딱 해치우려고(?) 했더니, 남편의 철벽이 상상 이상이다! "벗으라고, 좀! 왜 안 벗는데! 가죽이냐?" 과연 일레나는 무사히 용사를 낳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기대했던 악역의 최후를 보지도 못하고 절필하다뇨, 작가님!" 그것도 중요한 부분에서! 악역의 최후만을 기다렸는데... 눈을 떠보니 내가 그 악역이라니? 차라리 남주라던가, 엑스트라로 빙의를 하지! 이렇게 원작을 따라 최애인 여주를 괴롭힐 수 없어. 여주와 친하게 지내겠어!! 하지만 이미 틀어진 사이를 어떻게 극복하지? 나는... 왜, 왜 왜 하필 시누이죠?
최애의 '식량'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이 몸을 바치겠습니다! 계약으로 시작되는, 조금은 엇갈리는 두 사람의 러브 판타지♪ 블랙 기업에서 일하는 저질 체력 토라오 루리(25세)는 야근하다가 그만 과로사하고 만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최애 캐릭터인 '길버트 알렉산더 공작'이 있는 게임 속이었고 루리는 그의 약혼녀인 피오나로 환생한 것! 최애의 곁에 남아있기 위해서 그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모르는 척 하지만 그날 밤 길버트가 메이드를 흡혈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비밀을 알아버린 그녀를 살려둘 수 없다며 목을 물어버리지만 피오나의 건강한 몸은 아무리 피를 빨려도 쓰러지지 않았고 결국 공작은 그녀에게 피 제공을 요청하며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는데―.
몇 달 동안 굶주리다 구걸이라도 하려고 들어간 신전에서 정체불명의 음식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라 불리는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먹었으면 책임져야겠지?" 제 힘의 원천을 먹었으니 책임지라는 이상한 말을 내뱉으며. 이 미친놈이 내 배를 가르기 전에 어떻게든 되돌려 줘야 한다! "강력한 힘을 인간끼리 주고받는 방법은 신체 접촉이 가장 유효하다. 대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리이?" "이것 참. 어쩔 수 없겠네. 뭐 좋아. 하나씩, 차근차근, 시도해 볼까? 같이 자는 것부터." 그게 왜 하나씩, 차근차근이냐고 따져 물을 수 없었다. 그의 검은 눈동자에 꼭 잡아먹힐 것만 같아서. 당신 혹시… 미모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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