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도 모른 채 내가 쓴 소설 속 시골 마을의 하녀가 되었다.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와중, 원작 소설 속 흑막 ‘라데이엘 크레이누’를 만나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드디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네가 선택한다면, 누군지도 모를 신이 만들었다는 이곳의 이야기는 너를 위한 이야기가 될 거야.”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작가님은 아무래도 손으로 글 쓰는게 어려우신 것 같으니, 이번엔 직접 발로 뛰며 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칭 내 팬이라는 신의 손에 끌려와 연중했던 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했다. “죽을 각오로, 아니 살아남을 각오로 꼭 완결을 지으세요.” 소설을 완결시키지 못하면 죽음뿐이라는 신의 협박에 열일하던 중, 여주인공이 내 눈앞에서 죽어버렸다?! 결국엔 대신 여주인공 대타로 구르게 된 작가가 펼치는 모험, 로맨스, 그리고 처절한 몸부림?!
미래의 흑마법사 교주, 암흑길드 수장, 싸이코패스 황제가 될 아이들의 악독한 보육원 선생이 되었다. 괜히 얽히지 말고 보육원에서 슬쩍 튈까 했지만, “우릴 버리고 가는 건가요……?” 불쌍한 꼬마 악당들을 지극정성으로 키우기로 했다. * * * “이 잘난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봐야 저한테 승산이 있을 것 아니에요.”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말끔한 제복을 입은 마샤는 자기애가 강한 어른으로 자라 있었다. “선생님은 내가 위험할수록, 내게 눈을 떼지 못할 거예요. 가엾고 불쌍한 것들에 약하니까.” 거칠고 사납기로는 제국 제일이지만, 한나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제레미. 하지만 그의 애정 방식은 어딘지 조금씩 엇나가고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들어드릴 생각이에요. 그게 뭐든, 무엇 때문이든. 대신 선생님은 제 곁에 있어 줘요.” 황제가 된 이안. 그리고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행동들. 이안은 정말 호구일까? 아니면 다른 뜻을 숨기고 있는 걸까. 이것 참. 제대로 키운 건 맞는 것 같은데,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기도? “난 그대와 하고 싶은 불순한 것들이 많은데.” 이보세요, 교황님. 당신까지 왜 이래?
피폐 BL 소설 속 쫄딱 망하는 가문의 비련 한 시한부 엑스트라로 환생했다. 여기서 문제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 시한부 엑스트라인 내가 죽어야 본격적인 원작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것. 두 번째, 원작대로 죽는다면 내 인생엔 이전에도, 앞으로도 행복이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는 것. "그래, 어차피 죽는 거 남은 생이라도 편하게 즐겨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이 가문을 벗어나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하필 그때, 원작이 시작되기 전 집착 광공이 사업 때문에 약혼자를 찾고 있었던 것이 떠올랐다. *** "약혼녀가 필요하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약혼해 드릴게요." "제가 갑작스러운 영애의 계약 약혼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남색가인 당신에게 필요한 여성 약혼자를 제가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으니까요." 주인공을 건드리는 게 좀 걸리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무려 피폐 BL 속 집착 광공이 여자인 나한텐 관심 있을 리는 절대,절대로 없을 테니까!
소설 '달의 소녀가 남겨준 사랑' 속 악녀 로제타 클리프에 빙의한 홍장미. 그녀는 서브녀인 클라리사를 학대하다 결국 클라리사의 오빠인 테런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을 가지게 된다. 구 홍장미, 현 로제타는 자신의 예정된 죽음을 벗어나기 위해 인생을 개척하려하지만... 뭐? 클라리사가 직접 나를 부른다고? 심지어 오빠는 나보고 계약 결혼까지 하자고 말하네? 개척과 운명, 그 사이 어딘가를 헤매는 로제타는 오늘도 고생 속에 살아간다.
과제에 찌든 대학생인 내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아름다운 장미가 가득한 저택의 아가씨에 빙의했다! 막대한 재산, 비밀이 많은 가족들과, 수상한 저택과 메이드들. 그리고 다정한 미남 약혼자까지. 이건, 이건 분명 K-로판에 빙의한 것이 틀림없어! 제가 로판이라면 자신 있죠, 원작자도 만족할 해피 엔딩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우선 사용인들과 친구가 되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기억 상실증이 있어서 그러는데, 네 이름이 뭐야?” …어라? 다들 이름이 같잖아? . . . [장미 넝쿨 저택 사용인 근무수칙] 4. 마담 자우어의 딸들에게 본인의 실명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어긴 사람은 즉시 해고되며, 당일 본 저택을 떠나야 합니다.
몇 달 동안 굶주리다 구걸이라도 하려고 들어간 신전에서 정체불명의 음식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라 불리는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먹었으면 책임져야겠지?" 제 힘의 원천을 먹었으니 책임지라는 이상한 말을 내뱉으며. 이 미친놈이 내 배를 가르기 전에 어떻게든 되돌려 줘야 한다! "강력한 힘을 인간끼리 주고받는 방법은 신체 접촉이 가장 유효하다. 대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리이?" "이것 참. 어쩔 수 없겠네. 뭐 좋아. 하나씩, 차근차근, 시도해 볼까? 같이 자는 것부터." 그게 왜 하나씩, 차근차근이냐고 따져 물을 수 없었다. 그의 검은 눈동자에 꼭 잡아먹힐 것만 같아서. 당신 혹시… 미모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당이세요?
악역의 살인 현장을 목격해 버렸다. 심지어 들켰다. 내 인생 종 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그러나 그가 내게 건넨 것은… "나와 결혼해 줘요." 반지였다. 그것도 알이 몹시 큰. 이게 무슨 일이야?! "영애도 죽는 것보단 이게 나을 텐데요, 결혼합시다, 우리." 소설 속 악역 최종보스 남주와의 서늘한 결혼생활이 시작됩니다!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사는 게 재미 없다.’ 그래서 죽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마지막을 눈 앞에 둔 순간, ‘그럼 우리가 재미있게 해줄게!’ 눈 앞에 다섯명의 비나족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내가 죽으면 본인들도 죽는다며 살아달라 요구하는데 …영원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내가 즐겁게 해줄게. 그러니까, 죽지 마.” “맹약자가 되신다면 평생 돈지랄하며 살 수 있습니다.” “자기, 말만 하렴. 뭐가 필요하니?” “원하시는 걸 말하시면 됩니다.” “이것들이 유난은… 난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그냥 영구 수면 시켜주고 알아서 사시면 안될까요? 죽고 싶은 알케리스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문도 모른 채 내가 쓴 소설 속 시골 마을의 하녀가 되었다.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와중, 원작 소설 속 흑막 ‘라데이엘 크레이누’를 만나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드디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네가 선택한다면, 누군지도 모를 신이 만들었다는 이곳의 이야기는 너를 위한 이야기가 될 거야.”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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