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하우스
여성전용원룸, 생각지도 못한 좋은 조건에, 꿈에 그리던 최고의 자취방을 얻었다. 이사한 첫날 밤, 쿵!!! 천장이 내려앉을 것만 같은 큰 소리에 잠이 깼다. 첫날부터 이웃과 감정 상하기는 하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윗층에 올라가자, 열린 문 안으로 바닥에 쓰러진 여자가 보인다. ...이사한 첫날 밤, 윗층 여자가 자살했다.
섭주
"저주받은 흉가에 죽은 자한테 가야 할 돈이 우녀에게 들어가니, 저승의 노잣돈처럼 그가 눈을 떴다." 전과자인 최영우는 다흥의 장례식장에서 조의금 4,000만 원을 훔친다. 곧장 머물던 흉가로 달려가 그 돈을 숨긴 영우는 짚단에서 거울과 방울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악몽에 시달리는 영우… 도대체 그가 발견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흉가로 인해 달라진 것은 영우뿐만이 아니다. 옆 동네 '섭주'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지내던 서경이 그날을 기점으로 어리숙한 티를 벗고 점점 거침없어지기 시작한다. 영우로 시작하여 서경이 물든 저주가 이곳, 섭주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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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한 명씩 죽는다. 서로의 잘못을 찾아낼 때까지. "최종 용의자를 처형하겠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각자 제자리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일행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내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낡은 유스호스텔에 구속되어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하루에 한 명씩 최종 용의자를 처형할 테니 다짜고짜 피의자를 찾기 위한 투표를 하라고 하는데... 과연 일행들은 피의자를 찾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사는 세계의 바깥, ‘정원’이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는 이계의 신(神)격 존재 '플랜터스'. 평범한 인간 '이루미'는 우연히 이 세계에 온, 정원이 불완전한 플랜터스, '알레프'와 만난다. <어린 왕자>를 읽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친구’를 찾기 위해 왔다는 알레프의 친구 제안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루미는 그를 받아들이지만 기다렸단 듯이 나타나선, 오랜만이라며 루미를 정원사라고 부르는 알레프와 닮은 누군가. 어째선지 플랜터스의 존재와 알레프에 대해 알고있는 수상 쩍은 교수. 루미는 자주읽던‘SPR 기관’이란 인류보호기관 콘셉트의 괴담 사이트의 글에서 왠지 모르게 플랜터스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내가 태어나던 날, 우리 부족은 전멸했다" 선왕의 죽음과 새로운 왕의 즉위로 궁중에는 한바탕 복수의 피바람이 몰아치고, 흉사를 예언하는 부엉이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불안감에 시달리던 왕은 조선의 둘째 왕자이자 사령을 보고 듣는 배다른 형제 무영을 불러들인다. 사랑하는 여인이 죽고 한양에서 자취를 감췄던 무영. 왕의 부름으로 도성에 돌아온 그의 앞에는 인간의 탐욕과 귀신의 원한이 서린 기묘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무영은 미스터리한 소년 해랑과 함께 도성에서 벌어진 해괴한 사건들을 쫓으며 삼 년 전에 궁중을 흔들었던 수궁무의 죽음과 그 배후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호족이 멸문하던 날 태어난 아이 해랑과 사령을 보고 듣는 비운의 왕자 무영이 펼치는 본격 궁중 미스터리 판타지! 도성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궁중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까지 조선판 CSI의 탄생!
당신의 호러 취향은 무엇입니까? 선뜻 대답하기 어려우신가요? <테이스츠 오브 호러>에서라면 당신의 '테이스츠'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당신도 분명히 무서운 맛, 마라 맛을 좋아할 겁니다. 19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SNS 댄스 챌린지에 빠져 들었다가 기묘한 춤을 추게 되는 여중생들의 이야기, 푹푹 찌는 여름날 반지하 방에 갇혀 엄마가 아닌 귀신을 맞이하게 된 소녀의 이야기, 만성피로에 지쳐 값비싼 영양제를 샀다가 살인본능을 갖게 된 남자의 이야기, 우연히 얻게 된 AI스피커로부터 아내가 죽는다는 예언을 들은 남자의 이야기, 인기와 돈을 위해 먹방에 미쳐버린 유튜버의 이야기... 때로는 기묘하고 때로는 섬뜩하고 때로는 찡한 울림마저 주는 <테이스츠 오브 호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공포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8, 8, 8, 82억이요?!” 흙수저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82억의 건물!! 그리고… 식당?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행색은 수상하기 짝이 없고 알 수 없는 말만 하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등골 서늘한 감동 스토리. 매일 밤 열한 시부터 한 시까지. 저승식당, 지금 영업을 시작합니다!
19년 전 근양 화학공장 폭발사고는 산업재해가 아니었다. 도시 지하에 잠들어있던 ‘그것’을 깨우는 비밀실험이 있었고, 수 억 년을 잠자던 위험한 입자들이 공장굴뚝을 통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재난으로 죽어버린 도시,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아이들은 태어났다. 과거에 지상으로 배출된 ‘그것’도 도시의 어둠 속에 공생하고 있다. 사고 다음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18살이 된 1999년의 여름! 다시 한 번 어둠 속의 비밀은 깨어나려 하는데..... 1999년, 세기말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 그 사건을 파헤치는 겁 없는 소녀와 아이들, 그리고 정체모를 각종 괴물들. 반대로 그 사건을 덮으려는 어른들과 모든 근원인 ‘그것’이 드러난다!
전래동화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다. 아무데나 버린 손톱을 먹은 들쥐가 손톱주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이야기... "7년 전 흔적도 없이 실종됐던 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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